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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해성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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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베라왕
작성일 2025.03.15 22:24
589 조회
16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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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회 가는 길, 탄핵찬성 집회장소 부근

횡단보도에 서 있는데

제 바로 뒤에 서 계신 할아버지들이

“좌파들 빨갱이 냄새 맡으러 가보자”라며 큰 소리로 낄낄 대더군요. 

속에서 열불이 났는데 괜히 맞대거리 해봤자 분란만 생길것 같아 넘겼어요. 

그런데 저녁 행진 도중에 인도에서 태극기와 성조기를 들고 도발하시는 노인 분들이 꽤 계시더군요. 

저 역시 인도에 근접한 도로에 있었는데 순간 욕이 나오는 걸 꾹 참고 조신하게 뻑큐를 날려드렸습니다. 

저는 이제 장유유서...뭐 그런 노인공경은 안 하려고요. 어른만 공경합니다. 


어르신들~ 부디 유병장수...하세요^^


16추천인 목록보기
댓글 6 / 1 페이지

소룡.백호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소룡.백호
작성일 03.15 22:27
저는 행진하는 시민들 향해 빨갱이 거리는 아줌마에게 진심 궁금해서 붙잡고.. 진짜 빨갱이라고 생각하세요? 라고 했어요 ㅋㅋ 너 나 붙잡았니? 하길래.. 진짜 궁금해서요.. 그랬더니.. 옆에있던 친구가 데리고 가시더라구요 ㅎㅎ

이루리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이루리라
작성일 어제 07:59
@소룡.백호님에게 답글

저는 빨갱이 맞다고 대응해 드렸스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놀래서 도망가시더라는요!

sCloud님의 댓글

작성자 sCloud
작성일 03.15 22:27
젊을 때 개난봉꾼이 나이 든다고 어른되는 게 아니니 그냥 개늙은이 처분하는 게 당연하죠.
나이만 많이 처먹은 천박한 개노땅들...

매튜벨라미님의 댓글

작성자 매튜벨라미
작성일 03.15 22:30
노인네들이 맞아본지 오래되서 개념이 없군요~

FV4030님의 댓글

작성자 FV4030
작성일 03.15 22:33
내란선동은 3년~ 외쳐주시면 됩니다.

까마긔님의 댓글

작성자 까마긔
작성일 03.15 23:05
저런 인간들, 어머님들이 쌍욕하면서 받아칠 때 제대로 한 마디도 못 하는 걸 많이 봤습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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