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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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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rsar

03.15 22:52

닌텐도가 안 망할 것은 구입 시점에는 예측하기 힘들었겠죠.

NC17

03.15 22:55

미개봉 슈퍼마리오를 '봤던' 사람으로 말씀 드립니다.

1. 친구 아버지가 미국 교포&썬마이크로소프트 임원이셔서 닌텐도를 사주셨음
2. 슈퍼마리오 브라더스 '완팩'을 미국 출장길에 사오셨음
3. 완팩을 친구들 모인 자리에서 같이 오픈하고 Play
4. 2년 내내 하교길에 들려서 오락하다가 혼나서 끝을 못봄

... 뭐 이런거라, 저걸 '노오픈으로 유지' 자체에서 일단 다 탈락
그리고 그걸 노오픈 유지해서 뭐 내 인생의 추억을 지워? ㅎㅎㅎㅎㅎ

돈으로 해결 안되는 값입니다.
그자리 같이 오픈했던 친구들 그 경험으로 23억 이상 벌었을거에요.

건강한전립선

03.15 23:13

@NC17님에게 답글 2개 사면되지않나요?...

craftn

03.16 07:32

@NC17님에게 답글 1984년인가? 너무 오래되어 기억이 바랐지만 일본에서 마리오 구매해와 열심히 플레이 했죠. 그 기억 만으로 추억 만으로 충분하죠 ㅎㅎ

졸린눈고양이

03.15 23:14

오타쿠 세계에는 무엇을 사던 굿즈는 3개를 사라 라는 명언이 있죠.
- 전시용(내가 가지고 놀려고),
- 소장용(밀봉 민트급으로 보관),
- 포교용(주변 지인에게 추천하면서 권할때)

포교를 안하고 남겨두거나 소장용이 오래되서 경매시장에 나오면 저런 행운이 생길지도 있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