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비하+패드립 유튜버 '고소' 요약.jpg (악플러 추가)
페이지 정보

본문
최근 제 어머니에게 패드립 날린모 유튜버를 '모욕죄,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죄'로 고소했습니다.
익명 뒤에 숨어 패드립, 어머니 향한 성적 모욕을 쏟아낸DC, 아카 등 일부 커뮤니티 유저들도 '추가 고소' 예정입니다.
일각에선 아직 정신 못 차리고"표현의 자유 억압", "사상검증", "검열"운운하며 징징대는군요.
--
1. 사상 검증?
-> 캡틴코리아 같은 극우 세력들이 엘베 막고 지나가는인권위 직원, 기자 붙잡은 채 "이재명 XXX 해봐"라는 게 사상 검증입니다. 정작 저런 짓들은 찬양해 놓고, 언제까지 프레임 장난질만 할 겁니까?
2. 표현의 자유 억압? 검열?
-> 윤석열이 대선 과정부터"좌파 언론" 낙인찍고,정치인&시민들 '입틀막'에 국정원 '민간인 사찰'까지, 심지어윤석열 풍자한 고등학생까지 건드린 게 바로 '표현의 자유 억압', '검열'입니다.내란은 굳이 설명할 필요도 없고요.
그땐 신나서"좌파들은 끝까지 때려잡아야 한다"라던 자들이, 이제 와선 '자유'를 외치고 있습니다. 이게 바로 내로남불 아닙니까?
3. 공인 비판에 과도한 대응?
->매년 5월 23일마다 커뮤니티 대문 뒤집고 '중력절'운운하는 게 '풍자'입니까? 이런혐오가 전염되어 세월호 희생자=어묵, 침수 납골당=미숫가루, 10.29 참사='압력절', '호떡절'이라는 조롱까지 이어진 겁니다.
그래놓고 본인들은'공인' 노무현 대통령을 '비판'했을 뿐이지, 혐오 놀이를 즐긴 적 없다고 떠드네요. 가족들, 친구들, 직장인들 앞에서도 당당히 떠들 수 있습니까?










이를 보더라도기존 방식으로는 대응 불가능하단 결론이 나옵니다.
많이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민주당, 진보 진영에선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대응에 나서야 합니다.
--
결국 핵심은 이겁니다.
"'자유'라는 명분으로 혐오를 무한 확산시켜 온 자들에게 '책임'을 지울 때가 왔다"
이명박 정부에서 국가 공권력까지 동원해 온라인 공론장을 쓰레기통으로 만들었고 십수 년간 방치되며 '놀이 문화'로 자리 잡았습니다. 이젠 '책임'을 부각할 차례입니다.

오는4월 9일, 노무현시민센터에서 실태조사 관련 '중간 보고회'를 진행합니다.연구 총괄하시는 정준희 교수님이 사회를 맡아주십니다. 시간 되시는 분들은 그날 현장에서 뵙겠습니다.
'디지털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선처 없이 끝까지 갑니다. 고맙습니다.
4월 9일 노무현시민센터 중간 보고회 신청 바로가기 : https://www.knowhow.or.kr/center/program_detail.php?seq=452
감말랭이님의 댓글

십 수 년을 '그냥 지들끼리 놀라고 냅두면 알아서 지치겠지' 하는 안이한 판단으로
사회가 특별히 관심도 갖지 않고 방치하는 바람에 너무나도 크게 돌아왔습니다.
캐라트레이스님의 댓글

고소당하고 선처해 달라고 온갖 핑계 대면서 악어의 눈물을 질질 짤거 생각하니 벌써부터 역겹네요 ㅡㅡ
선처 없이 인생실전 가시죠~
윤석멸망님의 댓글

욕하러 오더군요 저것들은 인실ㅈ 해줘야 정신 차릴까 말까입니다
통만두님의 댓글


렌더님의 댓글

나이깨나 먹은 티들이 나는데 살아있는 동안 제정신 차릴수나 있을지..
바다와커피님의 댓글

마음 같아서는 아주 씨를 말려버리고 싶습니다. 저 폐기물들을 낳은 부모부터 이후 저 폐기물들이 낳을 자손들까지 싹다!!!!!!
JINH님의 댓글

HoyaSuper님의 댓글

어린애들이 디씨서 아무 갤러리 가도 밈으로 즐기더라구요
고인드립 전부 벌금 고소하여 이런 문화가 진작 없어져야 했는데요
노마드37님의 댓글

최근 탄핵반대 하는 집회 참여자들이 탄핵 찬성 집회에 와서 하는 짓거리들은 저런 혐오 표현을 '자유'라고 생각하면서 내뱉고 있다고 생각 합니다. 그들이 하는 짓에 책임을 묻지 않는 사회는 망가져 간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희두님께서 하는 일응 응원 합니다.
Nunki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