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대학 다닐 때 서점가를 휩쓸었던 책 2개
최모군

Lv.1 최모군 (211.♡.196.101)

2025년 3월 16일 PM 10:01 · 수정됨(23:16)

조회 3,198 공감 0

제가 90년대 중반에 대학 들어갔을 땐...


인터넷이 막 나오고 윈도우 95가 막 나왔던 시점이었고...


서점가엔 저 두 책이 돌풍을 일으키고 있었죠 ^^


고등학교 때부터 컴퓨터 좋아했었기도 하고...


저도 자연스럽게 대학 졸업 후 IT업계로 흘러들어갔습니다.


미국에서 영화 탑건 나왔을 때 그거 보고 해군 입대하는 사람들 많았던 것처럼...


저 때는 저 두 책을 보고 컴퓨터 쪽으로 한창 취업 많이들 할 때였죠 ㅎㅎ


40대가 된 지금, 저의 과거 인생을 돌이켜 봤을 때 좀 아쉬웠던 부분들을 꼽아 보라면...


- 대학 시절에 OS/2 Warp V3 영문판 사서 OS/2 공부 열심히 했는데 사회에 나와 보니 OS/2 지식이 전혀 쓸모가 없었던 것


- 초등학교 때 애플 베이직과 애플 어셈블리를 열심히 공부했는데 시간이 흐르고 나니 IBM PC 혁명 일어나면서 내 지식이 쓸모 없어진 것


입니다 ㅋㅋㅋ


뭐 이젠 다 옛날 일이 되었지만요 ^^

게시글 이미지게시글 이미지

댓글 (10)

  • AtSue

    AtSue Lv.1

    25.03.16 · 211.♡.215.38

    미래로 가는 길은 저도 읽었는데...내용은 기억이 안 납니다.ㅎㅎ
  • 홍천브람스

    홍천브람스 Lv.1

    25.03.16 · 39.♡.231.4

    저거랑 게이츠가쓴 컴퓨터의 이해도 불티났죠
  • Silvercreek

    Silvercreek Lv.1

    25.03.16 · 211.♡.75.133

    저런 책들이 팔릴 땐 서구 사회도 희망에 차 있었을 때인 것 같네요. 이제는 파시스트들이 판치는 세상이 되어 버렸어요.
  • 최작가

    최작가 Lv.1 → Silvercreek 작성자

    25.03.16 · 211.♡.196.159

    맞아요. 인터넷이 막 나왔을 땐...다들 희망에 부풀어 있었죠. 인터넷이 세상을 확 바꿔 놓을 거다 수많은 문제들을 확 해결할 거다 그런 기대감이 있었는데...

    이렇게 가짜뉴스가 판을 치고 선동이 판을 치고 세상이 다 미쳐 돌아갈 줄 누가 알았겠습니까 ㅠ
  • 가사라

    가사라 Lv.1

    25.03.16 · 112.♡.211.243

    저도 애플 어셈블리책 열심히 봤는데 그게 직접적인 도움은 안되었지만, 그때 공부했던 내용들이 지금 제 밥벌이수단의 근간이 되었죠.
    리눅스도 열심히 팠는데 직접적인 밥벌이수단은 안되었지만, 역시 기본지식이 다른 공부할 때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젠 AI 때문에 애들에게 뭘 공부하라고 해야 할지 영 애매하네요.
  • 구운계란

    구운계란 Lv.1

    25.03.16 · 116.♡.25.180

    빌게이츠 책을 읽었었는데, 그때만 해도 IT 전문 번역이 없었던때인지 아마 WWW가 월드와이브웨브... 이렇게 쓰여져 있던걸로 기억합니다.
  • MEAN

    MEAN Lv.1

    25.03.16 · 221.♡.138.37

    노르웨이의숲 이런거 나올줄 알았어요. ^^;
  • Klaus

    Klaus Lv.1

    25.03.16 · 14.♡.51.15

    학번 나오는군요 ㅋㅋㅋ
    미래로 가는 길과 함께 나왔던 기조연설 영상 테잎이 그당시 컴퓨터 잡지 부록으로 나와서 열심히 돌려봤던 기억이 납니다
  • 프로귀찮러

    프로귀찮러 Lv.1

    25.03.16 · 125.♡.74.84

    게임피아만 보던 시절이네요;;;;
  • moxx

    moxx Lv.1

    25.03.16 · 122.♡.221.228

    빌게이츠의 생각의 속도라는 책은 확실히 읽은 기억이 납니다.
    처음 책과 비슷한 분야(?)는 앨빈 토플러나 잭웰치 책들이었을까요?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