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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내 국공립어린이집 반대가 흔한 일이었네요

페이지 정보

작성일 2025.03.17 11:23
1,714 조회
11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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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곳에 기사공유하려고 검색을 했는데


여러가지 반대의견이 있었지만 '재산가치가 떨어진다'는 이유로 반대를 하더군요.


그리고 인터뷰 내용중에서...

'안타깝지만 그걸 우리가 책임질 이유는 없어요'


아파트 단지 내 소음문제로 놀이터 이용시간제한 두는 것도 씁쓸하고..

근데 이거는 제가 어릴적 동네에서 놀때도

아저씨가 시끄럽다며 멀리가라고 혼난 경우도 있었는데요..



여튼 이 사회가 너무 삭막해지고 있어요.



11추천인 목록보기
댓글 23 / 1 페이지

쿨캣님의 댓글

작성자 쿨캣
작성일 03.17 11:24
진짜 X병신같은 일입니다.
저러면서 초품아 이지랄 떠는건 진짜..

별멍님의 댓글

작성자 별멍
작성일 03.17 11:24
심성이 천해서 그래요. 달리 이유가 없습니다.
우리 사회는 아직도 아동이 왜 필요한지를 근본적으로 이해를 못 합니다.
애가 없으면 성인도 없어요.
성인이 없으면 계속사회를 이룰 수 없습니다.
우리 사회는 이미 그러고 있는데,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정부는 정부대로, 시민은 시민대로
어떤 수를 쓰든 애를 낳도록 해야 합니다.

아파트 놀이터에 사용시간 제한둔다는건
참으로 기괴하네요 사실 전 그런걸 처음 들었습니다 구축살아 그런가봐요.
21시 이후 소음 자제와 같은 것은 아이들 때문이 아니고, 소음 뿐 아니라 안전 문제 등으로 보편 타당한 것이니 합리적이겠지만요.
시간제한은 기가 막히는군요.

NO8DO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NO8DO
작성일 03.17 11:36
@별멍님에게 답글 아파트 놀이터 사용 제한이라길래 담배피는 X들때문인가 했는데 소음때문이라니...

박스엔님의 댓글

작성자 박스엔
작성일 03.17 11:24
국공립 들어오면 오히려 집값 오르는데 유리하지 않나요?
뭔 개뼉다구 같은 소리래요..

음악매거진편집좀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음악매거진편집좀
작성일 03.17 11:29
@박스엔님에게 답글 그냥 망상..병 인것 같아요...국공립=공짜=저소득층 출입=불량=범죄=안좋은소문=집값떨어진다

나그네님의 댓글

작성자 나그네
작성일 03.17 11:25
저러면서 애들 안 낳는다고 뭐라 하죠.
참 씁쓸합니다.

라하트님의 댓글

작성자 라하트
작성일 03.17 11:26
그 아파트 거주민은 국공립 어린이집 지원불가 때리면 개거품물거면서..
하여튼 아파트값으로 장난질쳐서 돈 벌기 시작한게 모든 악의 근원이죠

LunaMaria®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LunaMaria®
작성일 03.17 11:26
우리나라 부동산은 한번 폭삭 망해봐야 정신차립니다

부기팝의웃음님의 댓글

작성일 03.17 11:27
에?? 첨듣는데... 아파트에 아이들이 없으면 집값이 더 떨어질꺼 같은데 말이죠

부기팝의웃음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부기팝의웃음
작성일 03.17 11:42
@음악매거진편집좀님에게 답글 임대료를 못얻으니... 민간으로 바꾸자는건데, 결국 저 동네에 애들이 없나보네요. 노인들만 많아져서 좋을게 없을껀데 참

권콩이아빠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권콩이아빠
작성일 03.17 11:29
돈을 얻고 뇌를 버린 집단이죠. 쯧

심혼에담다님의 댓글

작성자 심혼에담다
작성일 03.17 11:34
이해관계가 많이 얽혀 있는 문제이긴 합니다.

단지 내에 어린 자녀가 별로 없는 곳은 단지 외부 아이들이 주로 이용하게 되므로 그럴 바에는 단지에 기여하는 게 없는 국공립 보다 임대료라도 받을 수 있는 민간을 선호하는 분들도 있고, 오래된 단지의 경우 어린이집 시설 자체를 바꾸려 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놀이터 문제는... 직접 살아보지 않으면 상황의 심각성을 과소 평가할 수 있습니다.
근본적으로는 놀이터 주변에 동을 너무 인접하지 않도록 설계하고, 굴뚝 효과(?)로 소리가 증폭되지 않게 설계를 해야 하는데... 그런 논의는 아직 들어보지 못한 거 같습니다.

메카니컬데미지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메카니컬데미지
작성일 03.17 11:39
@심혼에담다님에게 답글 밑에 썼지만 놀이터로 고생 좀 했습니다.  지금은 이사 갔습니다만 집 고를 때 중요 조건이 놀이터에서 먼 집이었을 정도였어요.

심혼에담다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심혼에담다
작성일 03.17 11:55
@메카니컬데미지님에게 답글 모두가 경험하는 환경이 아니다 보니, 많은 분들이 놀이터 소음 문제 심각성을 잘 모를 수 있다고 이해합니다.

설계 규정이나 법이 입주민간의 다툼이 최소화될 수 있게 해줘야 하는데, 현실은 돈이 더 우선이라서 입주민들끼리 알아서 조율해서 살아라 이야기 하니... (건물을 옮길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결국 사용 시간으로 통제하거나 놀이터가 폐쇄되는 방향으로 진행될 수 밖에 없는 게 현실이죠.

RanomA님의 댓글

작성자 RanomA
작성일 03.17 11:35
아재 어린 시절에… 여러 집이 살던 다세대 주택에는 야간 작업하시고 낮에 주무시는 아버지들이 계셔서 마당에서 못놀던 때가 생각나네요. 뭐 그래도 그때는 주위의 산과 들로 나가면 되기는 했어요.

메카니컬데미지님의 댓글

작성일 03.17 11:36
구축 살고 있습니다.
전에 살던 곳도 구축인데...  5층이었고 폭 2~3m 화단 앞에 바로 어린이 놀이터 있었고요.
저희도 아이 키웠지만 심한 애들은 밤 10시 넘어서도 돌고래 소리 내는데 이게 건물 사이라 울려서 미칩니다.  날 추워지면 그러지는 않는데 날 따뜻하면 그 시간에 애들이 그러더군요.  보니까 애들이 일부러 그 시간에 나오는 게 아니라 부모가 바로 옆에 상가 호프집에서 자기들은 맥주 마시면서 애들은 거기서 놀라고 하더군요.  소리를 지르던지 말던지요.
애들 다 커서 놀이터에서 놀지 않아도 누가 놀이터에서 담배 피우거나 개 데리고 들어가거나 심지어 주차하는 인간들에게 나가라고 오지랖 피우는 편입니다만 사용 시간 제한은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말없는님의 댓글

작성자 말없는
작성일 03.17 11:49
노땅들이 부동산 움켜쥐고 젊은 사람들 피빨아먹으려 드는거 보면, 씁쓸합니다.

괜찮아용님의 댓글

작성자 괜찮아용
작성일 03.17 12:05
서울은 아니지만 얼마전에 입주 예정인 아파트에서 국공립 어린이집 확정됐다고 다들 좋아했는데..  다른 세상이 있나보군요..

최군님의 댓글

작성자 최군
작성일 03.17 12:06
결국 귀결되는 것은 부동산에 목숨을 건 사람들이 또 문제를 야기 시킨 것 같은데. 참 비슷한 상황을 볼때마다 답답함하네요.

볼통통오동통통님의 댓글

작성일 03.17 12:32
과거 동 바로 옆에 놀이터 붙어있던 아파트에서도 살았던 분들은 어떻게 살았답니까.. 오히려 가까운곳에 놀이터 보여서 애들 놀이터에 놀린 후 베란다 내다보며 들어오라고 외치기도 쉬웠죠..
저는 옛날에 애들 떠드는 소리가 그렇게 듣기 좋았는데 말이죠. 아이들의 행복한 웃음소리가 뭐가 그렇게 듣기 싫답니까. 시끄러우면 어른이 카페든 독서실이든 조용한곳을 찾아가던가요.
진짜 천박한 부동산무새들이 대한민국 다 망쳐놓습니다. 특히 요즘같은 저출산 시대엔 어른이 훨씬 더 많이 희생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곰팅이1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곰팅이1
작성일 03.17 13:30
애 갖기 싫어 딩크로 사는 입장에서 뭐라고 할 자격은 없습니다만...
애들 떠드는 소리 나야 사람사는 동네 같다고 했던 어르신들 말씀도 생각나서 안타깝네요.

온달75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온달75
작성일 03.17 13:43
흔한일인진 모르겠지만, 천박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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