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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가 친중까진 못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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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호락
작성일 2025.03.17 12:32
333 조회
1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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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과 친하다는 얘기를 하긴 했지만 실제로.....


러시아는 몰라도 중국까지는 현실적으로 어렵지 않은가 합니다.


맨날 얘기하는 펜타닐얘기도 그렇지만 근본적으로 트럼프가 원하는

'미국에서 만들어!'와 가장 대비되는게 중국이기도 하고....


미국 1짱 독주 지구에 그나마 방해되는게 중국인데 미국 국내 정서상도 그럴 것 같구요...


오히려 어느 순간 러시아에게 중국이랑 그만 적당히 멀어지지 않을래? 하고 압박을 주면 줬지

중국과 갑자기 더 친해지고 이런 일은 없지 않을까 하는데 다뫙분들 생각은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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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 1 페이지

Playonly님의 댓글

작성자 Playonly
작성일 어제 12:40
맥락을 잘 공부해보면 다 이해는 가는 것 같아요. 트럼프가 우발적으로 자꾸 기행을 벌이는것처럼 느껴지지만, 역사적 맥락을 또 보면 대부분 배경이 있더라구요. 갑자기 친러로 돌아선것도 EU를 견제하려는 의도로 읽으면 또 합리적인 판단으로 생각할 수도 있어요.
하지만 중국의 경우에는, 집권 초기부터 중국을 견제하는 법안을 쏟아내고 있고 미/중 두 나라가 패권을 경쟁하고 있는 구도가 심화되면 심화되지 타협점이 당장은 보이지 않아서 중국이 패배를 인정하고 접고 들어가지 않는 한 갑자기 친중이 되지는 않을 것 같네요.
다만 제 눈에는 중국이 가지고 있는 교역 카드가 훨씬 강력해 보이긴 합니다.

글록님의 댓글

작성자 글록
작성일 어제 12:42
돈주고 설설 기면 친중국 못할까요? 문제는 중국이 그만큼 뜯겨야 되는데 그게 감당될지가 문제죠.
줄만큼 돈주고 자기  자존심 세워주면 못할게 없을것 같습니다.
미국내에서 하는거 보면 그냥 돈 써야 되는건 다 막고 돈 버는건 다하는게 트럼프입니다.
홍수난곳에서도 바이든같으면 지역  전체+ 어쩔땐 주 지역 전부에 비상사태를 선포해줬는데 트럼프는 돈든다고 지역마다 필요한곳만 비상사태 선포해 줍니다. 그게 공화당 지지세가 강한곳이든 아니든 그냥 답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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