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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정몽규, HDC 직원 축구협 파견…자문료 10억원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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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다앙근
작성일 2025.03.17 15:11
2,343 조회
28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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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정몽규 HDC현대산업개발 회장이 대한축구협회장에 취임 후 HDC 소속의 임원을 협회에 파견하고 자문료를 지급한 것은 편법이라는 감사 결과를 확정했다.

해당 과정에서 축구협회에 파견된 A 씨는 11년간 10억 원의 자문료를 받았고, 골프장이나 가족이 운영하는 식당에서 법인카드를 부적정하게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17일 뉴스1에 입수한 '대한축구협회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문체부는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제기된 HDC현대산업개발 직원 파견 및 법인카드 문제 관련 총 7건의 위법·부당 사안을 확인했다.

문체부는 정몽규 회장의 축구협회가 인사규정상 근거 없이 회장사 직원을 파견하고 자문료를 지급했다고 판단했다. 정 회장이 경영하는 HDC현대산업개발의 상무보 A 씨는 지난 2013년 3월부터 협회에 파견돼 행정지원팀장이라는 보직으로 근무했고, 11년간 약 10억 원 상당을 지급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A 씨의 2013년 월 자문료는 250만 원이었으나, 2018·2020·2023년 계약을 거듭하며 월 800만원으로 올랐다. 약 220%의 인상률을 보인 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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ㄷㄷㄷ...

잘못이라고 생각은하고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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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 1 페이지

kita님의 댓글

작성자 kita
작성일 어제 15:12
축협 구성원들이 그게 좋다고 뽑아준거잖아요?

감말랭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감말랭이
작성일 어제 15:16
안전모 턱끈 잘 보세요 ㅎㅎ

Bigwrigglewriggle님의 댓글

작성일 어제 15:22
저게 시발점은 축구인들 특히 축협과 관련된 인사들이 수준이하였던 것도 있었죠.
회장은 돈을 쓰고 협회는 운영한다인데 개판이라 축협내 시스템이 엉망진창이었죠. 그래서 현대일가에서 hdc 시스템을 축협에 그대로 적용하고 정몽규도 회장 연임 해먹으면서 재벌의 문제점도 그대로 적용된 셈이 되었죠. Hdc 상무보 데려왔으니 일반 직원 급여 주기도 그랬을테고 노후 생각해줘서 데려왔을지도 모를 일인데 이런 결정이 정몽규에 의해서 이뤄졌다고 봅니다. 결국에 그만큼 축협내 인사들에.대한 불신감도 컸다고 봐야죠.
축협이라는 거대한 조직을 놓고보면 엘리트 선수 출신들의 이합집산 조직이었지 축구를 위한 협회는 아니었죠. 지금도 마찬가지고 너무 엘리트 선수 출신 목소리가 쎕니다.

트레비스님의 댓글

작성자 트레비스
작성일 어제 15:28
진짜 짜치네요. 가오가 없군요 사람이.

aeronova님의 댓글

작성자 aeronova
작성일 어제 15:42
이런거 횡령 아닌가요?

Rhenium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Rhenium
작성일 어제 15:52
국고 투입을 다 중단해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gouryella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gouryella
작성일 어제 16:16
난 축협 월급 안받으면서 회장직 하니깐 그걸로 퉁쳐
라고 생각하는거 아닐까요?!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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