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 생존 문제 직면"...'독한 삼성인'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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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gc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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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7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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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9
/ 1 페이지
ninja7님의 댓글
작성자
ninja7

작성일
03.17 16:50
monarch님의 댓글
작성자
monarch

작성일
03.17 16:51
본인이 가장 문제인거 같네요.
그냥 문제가 아니고 아주 큰 문제...
삼성이란 거대기업이 시들시들해 간다는게 답답합니다.
법인세도 안낼 정도로...
본인 개인사업자라면 모르겠지만... 국가경제에 엄청난 부분을 담당하고 있는데... 참...
그냥 문제가 아니고 아주 큰 문제...
삼성이란 거대기업이 시들시들해 간다는게 답답합니다.
법인세도 안낼 정도로...
본인 개인사업자라면 모르겠지만... 국가경제에 엄청난 부분을 담당하고 있는데... 참...
밝은계절님의 댓글
작성자
밝은계절

작성일
03.17 16:53
사실 저도 잘 못하는 것이... 현재 문제에 대한 정확한 진단입니다.
과연 이재용 회장이 저런 발언을 했을때, 진정 그 회사 내부에서 발생한 문제가 무엇인지 정확하게 진단한 후에 저러한 해결책을 내 놓은것인지 궁금합니다.
다는 아니겠지만, 많은 수의 사람들은 그 문제가 무엇인지 정확하게 알지는 못하겠지만,
저 해결책으로 문제의 원인이 정확하게 진단되었다고 보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생존 문제에서는 누구나 독해집니다.
하지만, 그 회사의 구성원이나, 주주 그리고 그 회사를 바라보는 이들은 독해집시다 따위의 해결책보다는 좀더 명확하고 정확한 해결책이 제시되길 기대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과연 이재용 회장이 저런 발언을 했을때, 진정 그 회사 내부에서 발생한 문제가 무엇인지 정확하게 진단한 후에 저러한 해결책을 내 놓은것인지 궁금합니다.
다는 아니겠지만, 많은 수의 사람들은 그 문제가 무엇인지 정확하게 알지는 못하겠지만,
저 해결책으로 문제의 원인이 정확하게 진단되었다고 보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생존 문제에서는 누구나 독해집니다.
하지만, 그 회사의 구성원이나, 주주 그리고 그 회사를 바라보는 이들은 독해집시다 따위의 해결책보다는 좀더 명확하고 정확한 해결책이 제시되길 기대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kmaster님의 댓글
작성자
kmaster

작성일
03.17 17:03
뭐 오너리스크가 큰것도 사실이고 같이 일해본 사람들이라면 문제를 해결하고 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일보다 정작 보여주기 위한 일에 더 중점이 되는 식으로 변화하면서 사람들이 책임지고 리딩을 하기보단 책임을 회피 하고 상급자에게 잘 보이기 위한 식으로 업무 시스템이 이루어져 빠른 기술변화에 대한 적응 자체가 안되는 것이라는걸 대충 알겁니다.
확실히 10여년전의 삼성과 현 시점에서의 삼성이 일하는 스타일이 상당히 많이 달라졌어요
실무에 쓸데없는 페이퍼워크가 상당히 많이 늘어났고 담당자들도 과거의 어찌보면 무모해 보일정도로 책임감 있게 움직이던 모습이 많이 사라진것 같습니다.
꼭 과거 일본회사들 일 처리하는 방식과 비슷해지고 있어요 누구도 책임지기 않기 위해 서류에 목숨을 걸죠
테크기업은 엔지니어가 리더가 되야지 관리 재무 부서가 힘이 강해지면 망합니다
확실히 10여년전의 삼성과 현 시점에서의 삼성이 일하는 스타일이 상당히 많이 달라졌어요
실무에 쓸데없는 페이퍼워크가 상당히 많이 늘어났고 담당자들도 과거의 어찌보면 무모해 보일정도로 책임감 있게 움직이던 모습이 많이 사라진것 같습니다.
꼭 과거 일본회사들 일 처리하는 방식과 비슷해지고 있어요 누구도 책임지기 않기 위해 서류에 목숨을 걸죠
테크기업은 엔지니어가 리더가 되야지 관리 재무 부서가 힘이 강해지면 망합니다
엉클머리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3.17 17:23
@kmaster님에게 답글
그러나 엔지니어 대표도 망한 사례가 좀 있습니다. 결국 리더가 기업 문화를 어떻게 만들었는가로 귀결됩니다.
paranslow님의 댓글
작성자
paranslow

작성일
03.17 17:10
삼성조직은 상당히 과거로 후퇴하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오너가 그걸 인지하는지 모르겠지만 아마도 이런건 오너의 생각에 따른 조직변화라고 보는게 맞겠죠. 다른 회사보다 더 진보적이고 혁신적으로 나아가도 부족할 최첨단에 서 있으면서도 올드한 방식으로 운영하게 된 건 오너의 경영철학과 수준에서 나오는거 아니겠습니까. 어디랑 붙어먹을때부터 생각이 도태되어있음은 확인할 필요도 없는 사실이죠.
meteoros님의 댓글
작성자
meteoros

작성일
03.17 18:00
이병철은 엔지니어는 아니었지만 기업가 마인드는 있었기 때문에 시대에 맞았던 것 같고...
이건희는 엔지니어는 아니었지만 엔지니어적 마인드가 있었기 때문에 엔지니어링 측면에서 현업을 이끌 수 있었는데....
이재용은 그 어떤 것도 가지고 있지 않을 뿐더러 실제 사업을 마주해서 키워본 경험 조차 없기 때문에 지금 상황을 버텨나갈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아마 이건희도 눈 감기 전에 당연히 알았을 겁니다. 하지만 어쩌겠습니까... 이미 자신이 컨트롤할 수 있는 게 없었던 건 오래 전이었을 것 같습니다.
이건희는 엔지니어는 아니었지만 엔지니어적 마인드가 있었기 때문에 엔지니어링 측면에서 현업을 이끌 수 있었는데....
이재용은 그 어떤 것도 가지고 있지 않을 뿐더러 실제 사업을 마주해서 키워본 경험 조차 없기 때문에 지금 상황을 버텨나갈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아마 이건희도 눈 감기 전에 당연히 알았을 겁니다. 하지만 어쩌겠습니까... 이미 자신이 컨트롤할 수 있는 게 없었던 건 오래 전이었을 것 같습니다.
AppleAde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