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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 백혈병 진단

페이지 정보

작성자 no_profile 햄토리
작성일 2025.03.18 12:32
7,779 조회
481 추천

본문

와이프가 백혈병을 진단 받은지 일주일 되었습니다. (40대중반입니다.)

가슴이 답답하고 해서 병원을 방문해서 부정맥 진단을 받고 혈액 검사를 했는데 그 검사에서 백혈구 수치가 높고 혈액 모양이 좋지 않다고 해서 신림에 병원을 방문하고 진료 받으니 다른 병원으로 병원을 옮기라고 하더군요.

어디로 가야 하냐고 물어보니 서울에 빅5 병원이 좋은데 아마 전원이 안될꺼다라고 하고 본인들이 다른 병원에 물어볼텐데 받아주는곳이 없으면 보호자가 직접 병원을 알아봐야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백혈병이 의심되는데 골수검사 유전자 검사를 해야 하는 상황인데 다른 병원으로 가라고 하며 병원을 직접 알아봐야 할수도 있다는 황당한 이야기를 들으니 순간 멍해지더군요. 의료대란 피해를 이렇게 받을줄 몰랐습니다. 

방법이 없어 병원에서 1시간 정도를 기다리니 고려대학교 구로 병원에서 2시간내로 오면 진료해주겠다고 해서 자료를 출력해서 진료 받으러 가려고 하는중 한양대학교병원에서 8일 뒤 예약잡아주겠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빨리 진료받는게 좋다는 판단에 고려대학교 구로 병원으로 가서 외래 진료를 받고 당일 입원해서 검사 및 치료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입원 다음날 골수 검사를 하고 원래 안좋은 증상이 있었던 심장은 부정맥으로 관련 검사도 같이 진행했습니다. 막내가 초2라 아빠라도 있어야 한다고 해서 와이프 혼자 병원에 남겨 놓고 집에 왔는데 잠이 안오더군요. 

병에 대해 아는게 없어서 이것저것 알아보니 그나마 증상은 만성, 급성중 만성으로 시작하는 진단명이면 엄청 힘든 상황이 아니란걸 알게 되었습니다. 화요일 입원해서 목요일 진단명이 나올때 까지 잠도 못자겠고 식사도 못하겠더군요. 

낮에는 병원에서 같이 있으면 평소에 많이 없던 대화를 했는데 집으로 오면 불안한 생각에 혼자 울기도 했습니다. 정작 병에 걸린 당사자는 무한도전 보면서 덤덤하게 있고, 가만히 있지를 못한 저는 인터넷에서 찾아본 각종 안좋은 수치관련에 더욱 불면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회진을 아침 8시에 돈다고해서 목요일은 새벽에 병원으로 가서 진단명을 같이 들었습니다. 만성 골수성 백혈병 이라는 진단을 받고 병원에서 잠시 울었습니다. 항암을 표적치료제 항암으로 진행하면 되고 일상생활도 가능하다고 하더군요. 

부정맥관련 내용은 검사와 약만 먹고 있긴 하지만 심장관련 질병이 아무것도 아닌것처럼 느껴지는 혈액암 진단으로 정신없는 일주일을 보냈습니다. 앞으로 잘 치료해서 건강한 일상을 보낼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있을 때 잘해하는게 좋다는걸 다시 깨닫게 되는 일주일이었습니다. 건강검진 꼭 여러 검사해서 잘 받으시고 모든 분들 항상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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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80 / 2 페이지

9회말2아웃님의 댓글

작성자 9회말2아웃
작성일 어제 13:25
힘 내세요. 좋은 소식 기다릴게요.

노래쟁이s님의 댓글

작성자 노래쟁이s
작성일 어제 13:25
쾌유를 기원합니다.

metalkid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metalkid
작성일 어제 13:26
멀리서 완치를 응원합니다.

샌프골스커리님의 댓글

작성일 어제 13:27
아내분께서 꼭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힘내십시오

소소바라기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소소바라기
작성일 어제 13:28
잘 될 겁니다.  힘내세요.

흑과백의경계님의 댓글

작성일 어제 13:28
힘내세요. 치료가 잘 되어 완치 되기를 기도합니다.

RubyBlood님의 댓글

작성자 RubyBlood
작성일 어제 13:29
글만 봐도 가슴이 찡하고, 단란한 가족 같아보여요.
잘 이겨내실 거에요.
힘드시면 다뫙에 지금처럼 털어놓으면서 힘내시기 바랍니다.

붉은스웨터님의 댓글

작성자 붉은스웨터
작성일 어제 13:30
쾌유를 기원합니다.

찌릉찌릉베짱이님의 댓글

작성일 어제 13:31
쾌차하시길 빕니다. 힘내세요.

햄토리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햄토리
작성일 어제 13:31
점심전에 남긴글에 이렇게 많은 위로의 글이 있을줄 몰랐습니다. 고맙습니다.
일일이 답글을 남기는 못하지만 잘 치료해서 건강해지겠습니다.
댓글을 보니 현재 같은병,비슷한 병을 가지고 있으신 분들도 있으시네요. ㅜ.ㅜ 꼭 건강해지지길 기원합니다.
약으로 해결이 된다고 해서 처음보다 덜 긴장하고 있지만 가본적이 없는 길을 가는거라 평소처럼은 지내지는 말아야겠다는 생각입니다. 정말 모두 건강하세요.

바야흐로님의 댓글

작성자 바야흐로
작성일 어제 13:32
에구...얼마나 놀라셨을까. 저도 와이프 건강검진받고 유방암 진단을 받았던 순간이 생각나는군요. 하늘이 노래지고...어찌해야 할지도 모르겠고...집사람한테는 괜찮을거라고 걱정하지말라고 말하고 저는 혼자서 속으로 엄청 끙끙 앓았었죠. 이게 다 십석열 때문입니다. 정말...화가 납니다. 쾌유를 빌겠습니다.

항상땡큐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항상땡큐
작성일 어제 13:34
빠른 쾌유를 빕니다. 잘 이겨내실거예요.

stillcalm님의 댓글

작성자 stillcalm
작성일 어제 13:35
치료가 잘 되셔서 건강해 지시길 기원 합니다.

후추선장님의 댓글

작성자 후추선장
작성일 어제 13:35
저의 아내도 약 3년전 급성 혈액암 판정 받은 후, 이식수술로 다시 태어난 3살입니다.
간병과 육아를 병행하기 쉽지 않으시겠지만 웃으면서 이야기 하실 날이 올거라 믿습니다.

상추엄마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상추엄마
작성일 어제 13:36
꼭 쾌차하실껍니다 제가 냉담자이긴해도 방금 이 글 읽고 기도했어요 반드시 쾌차실껍니다 가족분들 모두 힘내십시오

엉클머리님의 댓글

작성자 엉클머리
작성일 어제 13:38
마음이 아픕니다. 신이 당신과 함께하시기를.

Chess님의 댓글

작성자 Chess
작성일 어제 13:38
쾌유를 기원합니다. 힘내세요!

리얼님의 댓글

작성자 리얼
작성일 어제 13:39
쾌유를 기원하겠습니다.

솔솔파파님의 댓글

작성자 솔솔파파
작성일 어제 13:42
저도 아내가 10년전 담당암으로 1차 2차  수술, 방사선 항암 , 중간중간  스탠드 시술 등 고비 고비 넘어

현재도 가끔 담관염으로 항생제 먹고 버티고 지나가고 또 그렇게 그렇게 지금까지 잘 살고 있습니다~

발병 당시에는 저또한  30대 중반에 초등학교 1학년 딸을 두고 겪은 상황이라 하늘이 무너지는 줄  알았습니다.

그래도 시간이 지나고 나니 견뎌지고 이겨 내지더군요..

많이 힘드시겠지만 아내에게는 요즘 그거 아무것도 아냐 그냥 치료 시간이 조금긴 병이라고 위로하시고 본인도 같은 생각하시고~

묵묵하게 옆에서 간호 해주시고 ~ 서로 아끼고 보듬고.~ 이겨내시기 바랍니다. 

언능 쾌차 기원합니다. 파이팅 입니다~

투덜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투덜
작성일 어제 13:42
쾌유를 빕니다

peress님의 댓글

작성자 peress
작성일 어제 13:44
쾌유를 빌겠습니다. 힘 내십시오!!!

jinnjune님의 댓글

작성자 jinnjune
작성일 어제 13:44
힘내세요. 저희 와이프도 5년전에 진단받고 많이 힘들었지만 운좋게 조혈모세포 이식받고 이제 완치판정 받아서 잘 삽니다.
작년에 산티아고 순례길도 잘 다녀오고 이집트 여행도 잘 했습니다.
우리나라 병원들 백혈병 잘 치료하니 믿어보세요.
그리고 의료보험 혜택 좋으니 치료비 부담도 크지 않을 겁니다.
부디 힘내시기 바랍니다.

미드나잇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미드나잇
작성일 어제 13:45
아내분의 쾌유를 바랍니다.

2방in님의 댓글

작성자 2방in
작성일 어제 13:47
힘내세요. 다시 건강하시길....

sunandmoon님의 댓글

작성자 sunandmoon
작성일 어제 13:48
쾌차하실 겁니다. 힘내세요!!!!

랄랄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랄랄
작성일 어제 13:50
쾌유하기를 기원합니다. 잘 이겨내실거예요!!

방랑루나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방랑루나
작성일 어제 13:52
써내려가신 글을 읽으면서, 순간순간 지난 날들이 떠오릅니다. 잘 이겨내실 수 있을 겁니다. 아내분의 쾌유를 빕니다.

soyuni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soyuni
작성일 어제 13:55
아내분의 쾌유를 기원합니다. 힘내세요!

포크커틀릿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포크커틀릿
작성일 어제 13:59
혼자 울기도 하는 거죠 ㅜ..ㅜ
눈물이 날 땐 맘 편히 눈물을 흘리시길 바랍니다

다 잘 될 겁니다 선생님
응원 드리겠습니다

방서날라리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방서날라리
작성일 어제 13:59
쾌유를 기원합니다
꼭 건강 회복하실 거에요

건방진멍멍이님의 댓글

작성일 어제 14:00
힘내세요. 아내분 꼭 완치되길 기원합니다.

맨땅헤딩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맨땅헤딩
작성일 어제 14:07
꼭 좋은 결과 있으실겁니다. !!
함께 기도드리겠습니다.

홍성아재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홍성아재
작성일 어제 14:07
쾌차하시길 기원합니다.

baboda님의 댓글

작성자 baboda
작성일 어제 14:09
쾌유를 기원합니다.
말씀하신 대로 경험해보지 못했던 길이라 많이 낯설고 힘드시겠지만
가족 모두 힘내어 잘 견디시기 바랍니다.
어느덧 완쾌되어 좋은 시절이 꼭 올 겁니다.

선물아빠님의 댓글

작성자 선물아빠
작성일 어제 14:09
힘내세요. 괜찮아 지실 겁니다.

부릎뜨니숲이어쓰님의 댓글

작성일 어제 14:12
힘드실 때 마다 글 올려주세요. 여기 회원분들 모두 함께 들어드리겠습니다.

프레이어로드님의 댓글

작성일 어제 14:13
제가 23년 3월에 만성골수성백혈병(CML) 진단을 받았습니다.

다행히 만성골수성백혈병은 치료제가 개발되어, 약만 계속 먹으면 자기 수명만큼 살 수 있는 질병이 되었습니다.

다만 약을 평생 먹어야 하는데, 약 종류에 따라 먹는게 조금 까다로울 수 있습니다.
약이 세대별로 몇종류가 되는데, 부작용 등으로 약이 안 맞는 경우도 있어서 약 선택을 잘해야 합니다.
(한번 부작용으로 약을 변경하게 되면, 다시 전에 먹었던 약으로는 못 돌아갑니다.)

저도 처음 진단 받았을 때는 먹먹하기만 하고, 최악의 상황까지 상상하면서 마음의 준비까지 했는데
약 잘 먹으면서 겉으로 보기에는 아무 질병 없는 건강한 사람처럼 생활하고 있습니다.

수많은 암 중에서 그래도 정복에 가장 가깝게 다가간게 만성골수성백혈병이라고 생각합니다.
긍정적으로 생각하시고 치료에 전념하셔서 부디 건강해지시길 기원합니다.

감정노동자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감정노동자
작성일 어제 14:19
가족들이 다 놀라셨겠어요 빨리 나으시고 잘 관리하시기 바랍니다

JORDAN님의 댓글

작성자 JORDAN
작성일 어제 14:24
다 잘될 거예요. 분명 그럴 겁니다! 아내분 쾌유를 기원합니다.

와이n제일님의 댓글

작성자 와이n제일
작성일 어제 14:29
힘내세요~ 아내분 쾌유를 기원합니다~~

즐거운하루님의 댓글

작성자 즐거운하루
작성일 어제 14:30
쾌유 기원합니다.

RenoPark님의 댓글

작성자 RenoPark
작성일 어제 14:36
곧 다가올 따뜻한 봄처럼 아내분도 쾌유되길 빕니다!!

도두찌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도두찌
작성일 어제 14:44
힘내세요!  면역력 저하로 감염에 취약해지실수 있으니 첫째도 청결 둘째도 청결입니다!

신나님의 댓글

작성자 신나
작성일 어제 14:44
쾌차하세요.

높다란소나무님의 댓글

작성일 어제 14:54
항암 잘 받으시며 이겨내시리라 믿습니다. 힘내세요!

군밤군님의 댓글

작성자 군밤군
작성일 어제 14:56
힘내세요. 잘 이겨내시길 기원하겠습니다. !

간실장님의 댓글

작성자 간실장
작성일 어제 15:00
아이고.. 정말 걱정이 많으시겠어요..
힘내세요.. 이겨낼수 있습니다..
화이팅하세요..

악식가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악식가
작성일 어제 15:17
원래 환자보다 옆에 사람이 더 힘든법이라고 하더라구요.
힘내시고 좋은 결과 & 소식 기대하겠습니다.

Icyflame님의 댓글

작성자 Icyflame
작성일 어제 15:19
힘드시겠어요. 쾌유하시기 바랍니다.

인생은경주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인생은경주
작성일 어제 15:23
쾌유하셔서 우리 이때 참 놀랐고 힘들었지만 참 견뎌내서 고맙다라는 시간이 올겁니다.
두분 사이도 더 견고하고 사랑이 넘치기를 바랍니다

화신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화신
작성일 어제 15:24
얼른 건강해 지시길 바랍니다.

왕고양이님의 댓글

작성자 왕고양이
작성일 어제 15:25
치료 잘 받으시고 옆에서 위로도 많이 해주세요.

15소년우주표류기님의 댓글

작성일 어제 15:29


하늘이 주신 소중한 인연이 쉽게 풀어지진 않을 겁니다.
병원치료 꾸준히 진행하시고 민간요법은 절대 하지 마세요.
꼭 건강해지실 기원합니다.

PEPSIMAN님의 댓글

작성자 PEPSIMAN
작성일 어제 15:29
힘내세요. 쾌유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취백당님의 댓글

작성자 취백당
작성일 어제 15:34
금방 건강해지실겁니다. 사모님께서 강인한 정신력을 지니신듯 합니다.

도복도복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도복도복
작성일 어제 15:37
힘내세요. 쾌차를 기원합니다.

노말피플님의 댓글

작성자 노말피플
작성일 어제 15:42
꼭 좋은 일만 있을거에요. 화이팅~!!

물바람들판님의 댓글

작성자 물바람들판
작성일 어제 16:03
힘내세요.  쾌유를 기원 합니다.

쇼미1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쇼미1
작성일 어제 16:03
힘내세요. 쾌유하시길 기원합니다.

Finn님의 댓글

작성자 Finn
작성일 어제 16:07
맘고생 많으셨지요? 저도 비슷한, 아니 더 힘든 과정을 비슷하게 겪은 선배입니다.

아내는 6년전 말기암진단을 받았고 지금도 건강이 좋지 못하여 언제까지 함께 할 수 있을지 확신할 수 없는 상태입니다.

어찌되었든 아이가 있으시고 또 가정은 돌아가야하니 선생님이 힘 많이 내시고 운동도 하시고 균형있게 살아가셔야 합니다. 제가 해드릴수 있는건 없지만 제가 믿는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겠습니다.

레베카미니님의 댓글

작성자 레베카미니
작성일 어제 16:11
아내분의 쾌유를 빕니다
힘내세요

봄이아빠님의 댓글

작성자 봄이아빠
작성일 어제 16:34
진심으로 아내분의 쾌유를 빕니다..!!!!

금강님의 댓글

작성자 금강
작성일 어제 16:42
가까운 동료가 이식없이 완치되는걸 최근에 봤습니다. 희망을 가지시고 힘내세요.

6K2KNI님의 댓글

작성자 6K2KNI
작성일 어제 16:47
이제 좋은 소식만 받으시길 바라겠습니다.

Sang상님의 댓글

작성자 Sang상
작성일 어제 17:02
쾌유를 빕니다
힘내세요!

MooB님의 댓글

작성자 MooB
작성일 어제 17:23
힘내시길 바라며
쾌유를 빕니다!

바보의제자16님의 댓글

작성일 어제 17:39
쾌유를 빕니다.

마음은청춘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마음은청춘
작성일 어제 17:41
쾌유를 기원합니다.

늙은어린이님의 댓글

작성자 늙은어린이
작성일 어제 18:07
70대신 저희 장모님도 이겨 내셨습니다..!
본인 의지가 가장 큰거 같아요..!
햄토리님도 걱정 되셔도 내색 하시지 마시고
힘내셔서 아내분께서 이겨내시도록 많이 도와주세요~좋은 결과 있으실거에요!!
쾌유를 기원하겠습니다..!

셀빅아이님의 댓글

작성자 셀빅아이
작성일 어제 18:17
쾌차를 빕니다. 힘내세요.

HAUSS님의 댓글

작성자 HAUSS
작성일 어제 18:19
쾌유를 기원합니다!

ROUGH님의 댓글

작성자 ROUGH
작성일 어제 18:53
아내분의 쾌유를 빕니다. 기운 내십시오.

무명님의 댓글

작성자 무명
작성일 어제 18:59
빠른 쾌유를 기원합니다

북극곰님의 댓글

작성자 북극곰
작성일 어제 19:04
쾌유를 빕니다.

마티스님의 댓글

작성자 마티스
작성일 어제 21:49
힘내세요. 기운 내세요. !!!

orankae님의 댓글

작성자 orankae
작성일 어제 22:19
쾌유 기원합니다.

솜사탕같은네오님의 댓글

작성일 어제 23:14
힘 내십시요.쾌유하시길 빌겠습니다.

비오는구나님의 댓글

작성자 비오는구나
작성일 어제 23:29
아네 분의 쾌유를 기원합니다. 힘 내세요.

슈프리님의 댓글

작성자 슈프리
작성일 어제 23:31
힘내시고 꼭 완치되시길 빌겠습니다.

매일걷는사람님의 댓글

작성일 어제 23:34
쾌유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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