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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가 헌법재판관들에게 읍소하는 걸 보니 울분이 치솟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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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무량수불
작성일 2025.03.19 11:27
5,838 조회
181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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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헌재에서 정청래 의원이 헌법재판관들에게 제발 국민을 어여삐 여겨서 판결을 서둘러 달라고 애원하다시피 호소하는 걸 보니 진짜 피가 거꾸로 솟는 것 같습니다.


국민의 대표자인 국회의원이 임명직 공무원들 몇명에게 제발 하루하루 고통속에 살고 있는 국민을 어여삐 여겨달라는 읍소를 하는 이 상황이 민주주의 국가에서 도대체 가당키나 한 일입니까?


한 줌도 안 되는 헌법재판관들에게 나라의 운명을 맡겨야만하는 지금의 시스템은 분명히 잘못되었다는 걸 이번 기회에 대다수의 국민이 뼈저리게 느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탄핵 인용여부와 관계없이 헌법재판소의 권한과 탄핵을 비롯한 국가 중대사 결정 시스템은 분명히 개혁해야만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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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 / 1 페이지

부산혁신당님의 댓글

작성자 부산혁신당
작성일 03.19 11:28
그렇게 해준 정청래 의원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그런 말 듣고도 개기는 헌재 놈들에겐 다모앙에 피해갈까봐 하지 않을 온갖 표현들 다 해주고 싶습니다…

무량수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무량수불
작성일 03.19 11:35
@부산혁신당님에게 답글 정청래 의원의 발언을 보면 얼마나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애원하는지 보이는데 헌법재판관들의 행태를 보면 그들은 이미 공정한 재판관은 커녕 상식적인 시민 수준조차도 안 된다는 걸 스스로 증명하고 있죠.

심이님의 댓글

작성자 심이
작성일 03.19 11:28
우리는 빌고
저기는 협박하고..
진짜 너무 한 거 아닙니까?

Jedi님의 댓글

작성자 Jedi
작성일 03.19 11:31
이제 사법부도 건출직으로 바꿔야죠.

걈자걈자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걈자걈자
작성일 03.19 11:39
높은 재판관석에 앉아있다보니
본 재판관들이 어린 백성을 어여삐 여겨 판결을 내리노라,, 하고 있는 건지 분통이 터지네요.

가을겨울1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가을겨울1
작성일 03.19 11:40
이번주가 진짜 임계점인거 같아요. 저도 지난주까지는 그래도 참을만 했는데 이번주는 너무 화가 나서 숨이 턱턱 막히네요. 내일까지 선고일자 지정도 하지 않는다면 이번 토요일에는 서울 집회 참가하려고 합니다. 아픈 강아지 시간 맞춰서 케어해야 하는데 토요일 하루는 건너 뛰어야겠어요.

sierre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sierre
작성일 03.19 11:40
암기머리나 놈 좋은 인간들에게 너무 과도한 권한이 부여되어 있습니다. 사법부 개혁으로 판사들의 과도한 권한을 축소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윙스팬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윙스팬
작성일 03.19 11:45
정신적으로 너무 피폐해집니다. 기다리다 지쳐갑니다. 화랑 분노가 치밀어오르고 있습니다.

호두파이조각님의 댓글

작성일 03.19 11:57
당연한걸 당연하지 않게 만드는 종자들은 뿌리까지 치워야합니다. 인구수 6천만 4천만으로 되어도 그게 행복할거 같네요

Hymn님의 댓글

작성자 Hymn
작성일 03.19 12:06
정청래 읍소에 판결 일정을 정상화하는 것은 지체높은 헌법재판관님의 자존심에 허락하지 않기에 더 늦춰버릴 심산은 아닐까 싶습니다.
국민의 기관이면 늦어지는 사유에 대해 소통이라도 해야 하는 것 아닙니까?
헌재 인사청문회에 답변 대로 헌재의 주인은 재판관이기에 이렇게 무감각한겁니까?

까망꼬망님의 댓글

작성자 까망꼬망
작성일 03.19 12:19
헌재놈들은 관습헌법 운운했을때 껍데기를 싹 벗겨버렸어야 했단 생각입니다.

DavidKim님의 댓글

작성자 DavidKim
작성일 03.19 13:27
정말 국민들을 끝까지 몰아버리네요. 잘난 8명이 지금 하는 짓은 조금만 더 미루면 이제 지씨, 심씨와 동급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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