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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만그런가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창동안군
작성일 2025.03.20 05:28
4,028 조회
219 추천

본문

12.3 계엄이후 제 일상은 완전히 무너졌습니다.


베개에 머리만 닿아도 바로 잠들었는데 새벽마다 잠을 깨서 다모앙 게시판을  보고 


주말마다 가족과 함께 어딜 놀러갈까 찾았는데 지금은 매주 집회현장을 나갈 생각만 하고


한달에 한두번 본가에 부모님을 뵈러 갔는데 요즘은 잘 안가고 있고


직장에서는 일에 집중을 못하고 한숨만 쉬고 있습니다.


저만 이렇게 힘든가요?

219추천인 목록보기
댓글 26 / 1 페이지

lioncats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lioncats
작성일 어제 05:55
모두 그래요 곧 좋은날이 올겁니다 힘내세요

Saracen님의 댓글

작성자 Saracen
작성일 어제 06:00
많은 분들이 같은 생각일겁니다. 저는 박대통령의 계엄을 겪은 세대라, 지금은 미국에서 살지만, 한국에서 계엄령이 발령되었다는 뉴스를 보고선, 야 정말 큰일났다, 그런 생각부터 먼저 들었습니다.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죽을 것이고, 경제가 완전히 망가지고, 이제 한 몇년동안은 한국 못 들어가겠다는 생각부터 들었는데요.

다행히 계엄이 멈춰지고, 윤가놈은 잡혀갔지만, 한시도 한국을 편하게 볼수가 없었습니다. 거지발싸개 보다 못한 헌재놈들과 다른 법 기술자들 때문에, 아직도 다음 단계로 못 넘어가는 한국을 보면 마음이 절대로 편할수가 없어요.

벗님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벗님
작성일 어제 06:01
‘저 자’들이 나라를 뒤집어놓고 탈탈 흔들어대고 있으니,
멀쩡하게 살아가기가 참 힘든 요즘인 것 같습니다. ^^;

산새소리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산새소리
작성일 어제 06:34
저희가족은 일상을 영위 할수 가 없어요

창가의고양이님의 댓글

작성일 어제 07:00
저는 저녁이 사라졌어요!!
그래도 정상적인 일상을 되찾기위해 당분간은 저녁은 희생하려구요ㅜㅜ

닥스훈트님의 댓글

작성자 닥스훈트
작성일 어제 07:28
제 회사동료는...내란성 탈모...라고..

하이두리집사님의 댓글

작성일 어제 07:30
저도 그렇습니다. 지치지말고 힘냅시다.

레베카미니님의 댓글

작성자 레베카미니
작성일 어제 07:36
저도 매일아침 겸공 매불쇼 겸공특보를 보지않으면 불안하고 밤에는 자다 깨다 반복이에요
일정 없는 오늘은 광화문 나가려고 합니다
이번 주말에도 또 가야죠
지치지 맙시다

득과장님의 댓글

작성자 득과장
작성일 어제 07:56
뭔가 마음속이 뒤죽박죽입니다.

sooo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sooo
작성일 어제 08:03
전세계, 아니 우리나라 독재자들이 얼마나 많은 국민을 학살했는지를 알고 있으니, 어찌 잠이 잘 올수 있을까요?
우리국민은 위대합니다. 이 어려운 시기도 잘 이겨 낼겁니다.
그리거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합시다.

SED2025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SED2025
작성일 어제 08:25
악몽도 많이 꾸고 밖에 청소차만 지나가도 탱크인가 착각해서 창문열어 확인하고 계속 전쟁이나 내전 일으킬까봐 뉴스 확인하고 자다가 벌떡 일어나고 합니다. 모두 힘냅시다. 이 또한 지나갈것이며 거짓은 가깝고 진실은 마라톤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이겨내야 세상이 달라집니다. 오늘도 화이팅입니다

Icyflame님의 댓글

작성자 Icyflame
작성일 어제 08:25
저도 자다가 자꾸 깨네요ㅜ
빨리 파면하고 일상을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여행메니아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여행메니아
작성일 어제 08:28
일상이 다 무너졌습니다ㆍ
소식없나 싶어서 내내 게시판 들어와서 보고  짜증나고 저런놈땜에 우리삶이 무너졌다는게 너무 분합니다

바람향기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바람향기
작성일 어제 08:38
저두 그래요...새벽에 잠 깨서 핸드폰 보고 업무도 안 되고
빨리 정상적인 일상을 회복했으면 좋겠네요

HTHdelivery님의 댓글

작성자 HTHdelivery
작성일 어제 08:50
저도 죽겠습니다...ㅠㅜ

요마이모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요마이모
작성일 어제 08:51
뭔가 흥이 안나네요.

호랑이2님의 댓글

작성자 호랑이2
작성일 어제 08:53
저도요, 저도 그렇습니다.

권해효님의 댓글

작성자 권해효
작성일 어제 08:55
늘 불안과 스트레스로 잠을잔거 같지 않네요

이름모를잡초야님의 댓글

작성일 어제 09:36
저도 비슷해요
어제 헌재가 또 미루는 것 보고 혈압 올라서 힘듭니다

MooB님의 댓글

작성자 MooB
작성일 어제 09:47
저도 새벽2시에 깨서 5,6시에 다시 잠드는 일상이 석달 넘게 지속되고 있다보니 슬슬 짜증이 나기 시작하네요.
좀만 더 버텨보아요.

노마드37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노마드37
작성일 어제 10:32
선잠들고 깨어나면 다시 잠들려고 해도 잘 수 없고, 그냥 핸드폰 들어서 새로운 뉴스를 봅니다.
힘들고 또 힘듭니다. 다들 힘드니까 광화문 앞에 그렇게 많이 나왔구나 생각 합니다.
그래도 저들이 지치지 않고 발악을 하고 있으니 저도 발악 해보려고요.
저도 버티려고 합니다.

생트님의 댓글

작성자 생트
작성일 어제 10:48
4시쯤 일어나서 화장실 가는 버릇이 생겼습니다.

다가진놈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다가진놈
작성일 어제 10:52
마음이 편하지 않죠. 왜? 아직도 윤석렬이 대통령이냐는 아들 질문에... 속시원하게 대답해 줄 수 없기도 하죠.

헤이요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헤이요
작성일 어제 10:53
내란성불면증으로 나날이 피곤하네요...
법버러지들은 편하게 발뻗고 자겠죠....ㅆㅂㄹㄴㄷ....

대통령 바뀌면 법버리지들 모조리 껍딱을 벗겨 버렸으면 하네요... 법치는 ㅆㅂ.... 법법거리는 것들 다 디졌으면...

봄빛님의 댓글

작성자 봄빛
작성일 어제 11:08

        좋은날이 올겁니다 힘내세요~

겸손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겸손
작성일 어제 11:37
저는 주변인에게 짜증낼까봐 연락도 자제하고 있습니다.
너무 괴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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