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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너에게 봄을 보냈으므로 네 삶의 이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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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6미리
작성일 2025.03.20 10:17
408 조회
13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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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희망이라 부를거야



아침에 길을 잘못들었습니다.

고속도로라 심지어 톨비까지 내고 돌아왔습니다.

그런데 길에 보이는 이 현수막이 절 위로해주네요.

오늘 길을 잘못 들어서, 돌아와서, 어쩌다 보니 신호에 걸려서...

무언가 맘에 안드는 일들이 계속 일어났지만, 이거 보러 이렇게 돌아왔구나 싶기도 합니다.


봄이 오면 좋겠습니다.

그것도 아주 빨리요.


헌재가 선고좀 아주 빠르게 해주면 저에게 봄이 옵니다.

그러니 제발 좀...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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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 1 페이지

아수라장님의 댓글

작성자 아수라장
작성일 03.20 10:39
저도 어제 업무때문에 나갔다가 걸어서 이동할 일이 있었는데,
어느 학교 담벼락에 붙은 도종환 시인의 "흔들리며 피는 꽃"을 우연히 보았는데 뭐랄까 저를 위로해주는 느낌이었습니다.

아는오빠야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아는오빠야
작성일 03.20 10:47
경기도 시흥시 방문하셨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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