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다르크가 프랑스에 끼친 영향.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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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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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0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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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 1 페이지
kmaster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3.20 12:24
@보수주의자님에게 답글
실제 전장에서도 칼도 쓸줄 모르고 군사적 지식을 전문적으로 배운것도 아니어서 깃발 들고 선두에서 돌격 하는 역할을 많이 했다고 알고 있습니다. 보통 그러면 대부분 죽는데 신기하게 포로로 잡힐 때까지 크게 다치지 않고 살아 남았다고 하더군요
일설에는 영국군 병사들 사이에서도 프랑스의 성녀라는 소문이 퍼져서 직접 활을 당기는 걸 주저 했다는 썰도 있더군요
일설에는 영국군 병사들 사이에서도 프랑스의 성녀라는 소문이 퍼져서 직접 활을 당기는 걸 주저 했다는 썰도 있더군요
눈가리고아앙님의 댓글
작성자
눈가리고아앙

작성일
03.20 12:20
영국대비 힘이 없던 프랑스가 아니었는데(없었다면 진작에 털리고 굴욕적으로 파리공작으로 떨어졌겠죠)
성녀 버프로 멱살캐리 해줬죠
카톨릭의 마지막 불꽃이었다고 봐야죠
그 뒤는 곧 도래한 종교개혁으로 난리가 났으니까요
아무튼 근원을 알 수 없는 전략/전술 소양이 뒷받침 되었으니까 가능한 일이었겠지요
개인적으로 손에 꼽는 멋진 지휘관입니다
성녀 버프로 멱살캐리 해줬죠
카톨릭의 마지막 불꽃이었다고 봐야죠
그 뒤는 곧 도래한 종교개혁으로 난리가 났으니까요
아무튼 근원을 알 수 없는 전략/전술 소양이 뒷받침 되었으니까 가능한 일이었겠지요
개인적으로 손에 꼽는 멋진 지휘관입니다
후로다이버님의 댓글
작성자
후로다이버

작성일
03.20 12:33
맞말이긴 합니다. 물론 당시에도 국가 의식이 현대인들의 편견보다는 훨씬 강하긴 했습니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쟁은 귀족 일부의 전시 경제 체계 유지를 위한 활동이라는 인식에 국한되어 있었죠.
DRJang님의 댓글
작성자
DRJang

작성일
03.20 13:06
지도를 보는 능력, 전장을 보는 넓은 시각과 높은 전술적 이해가 있다는 것은 모든 기록으로 교차 검증해서 나오는 이야기죠.
그러니까 무장으로 능력은 조금 갸우뚱 할지 모르나 전술과 전략에서 사기급 캐릭터였다.. 이게 잔다르크의 종합적인 평가죠.
대포 운용 이런것보다 수하에 있는 지휘관 관리하고 명령하는 체계 자체가 1차세계대전 즈음 가야 등장하는 임무형지휘체계와 유사한 몇세기는 초월한 캐릭터가 잔다르크죠.
근데 여기에 성녀 타이틀을 추가하니까 위에서 보급 빵빵하게 해줘, 아래에서는 명령을 칼같이 따르고 사기는 사기대로 하늘을 돌파 중이니... 적군 입장에서는 답 없죠.
그러니까 무장으로 능력은 조금 갸우뚱 할지 모르나 전술과 전략에서 사기급 캐릭터였다.. 이게 잔다르크의 종합적인 평가죠.
대포 운용 이런것보다 수하에 있는 지휘관 관리하고 명령하는 체계 자체가 1차세계대전 즈음 가야 등장하는 임무형지휘체계와 유사한 몇세기는 초월한 캐릭터가 잔다르크죠.
근데 여기에 성녀 타이틀을 추가하니까 위에서 보급 빵빵하게 해줘, 아래에서는 명령을 칼같이 따르고 사기는 사기대로 하늘을 돌파 중이니... 적군 입장에서는 답 없죠.
보수주의자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