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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헌재의 한덕수 선고 발표로 윤석열은 99.99999999% 파면 확정이네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Awacs
작성일 2025.03.20 16:48
5,234 조회
51 추천

본문

윤석열은 다음 주 파면이 됩니다. 오늘 헌재의 선고 기일로 확신하게 되었어요.


헌재가 한덕수 국무총리(대통령 권한대행) 탄핵심판 선고일을 2025년 3월 24일 오전 10시로 지정하였습니다. 이는 단순한 일정 조정이 아니라, 헌재가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임명한 헌법재판관 2명의 법적 정당성을 둘러싼 논란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조치로 보입니다. 그것 말고는 사건번호도 뒤에 있는 대통령 권한대행 총리의 탄핵선고를 먼저 할 이유가 없거든요. 


사실 저는 한덕수 총리 탄핵 후 복귀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했는데, 헌재가 윤석열 대통령보다 먼저 선고 일정을 잡은 것을 보면 더 이상 한덕수 파면을 의심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물론, 예측과는 정반대로 헌재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총리 탄핵을 기각하고 정부로 돌려보내면서, 헌법재판관 2명의 지위를 부정하고 윤석열에 대한 헌재 판단을 무기한 뒤로 미루는 선택을 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헌재가 이런 선택지를 선택할 가능성은 0.000000000001% 정도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미 헌재에서 임명장까지 수여한 2사람에 대해 자기 부정을 할 이유가 없으니까요.


하지만 속이 타는 것은 어쩔 수 없네요. 이번 주에 아내와 축배를 나누려던 계획은 또 한주 연기입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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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2 / 1 페이지

호두파이조각님의 댓글

작성일 03.20 16:50
근거가 너무 어거지 같아요
그래도 탄핵 기원합니다

Awac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Awacs
작성일 03.20 16:51
@호두파이조각님에게 답글 당연히 말도 안되는 억지입니다만, 결국 헌재는 흠결 없는 파면을 추구했고, 내란세력의 이런 지연 전술이 먹힌 것 같습니다.

고스트246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고스트246
작성일 03.20 16:52
만일 한덕수가 복귀하고 최상목이 임명한 헌법 재판관 2명을 극우가 문제 삼으면 최상목이 거부한 모든 법안, 도장찍은 모든 인사 행위도 문제를 삼아야죠. 그걸 가지고 또 헌재에 재소하고 판결 기다리고...헌재가 그걸 감당 할 수 있을까 싶습니다..

Awac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Awacs
작성일 03.20 16:53
@고스트246님에게 답글 그렇기 때문에 한덕수는 못돌아 올 것 같습니다. 결국 최상목이 승자인가...봅니다. 물론 다음주 탄핵되겠지만...

grannysyard님의 댓글

작성자 grannysyard
작성일 03.20 16:54
ㅋㅋㅋ 과연 축배는 한주만 연기되는 걸까요?

Awac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Awacs
작성일 03.20 16:56
@grannysyard님에게 답글 네, 한주만 연기될 것 같습니다. 다음주는 무조건 한잔 해야겠습니다. 정신건강을 위해서라도. ㅎㅎㅎ

루카님의 댓글

작성자 루카
작성일 03.20 17:09
열불이 터집니다ㅠ 국민들은 속이 타 죽겠는데

Awac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Awacs
작성일 03.20 17:11
@루카님에게 답글 그러니까요. 하지만 어제 유시민 진정제를 맞고 나니 덤덤해 졌습니다. 천불 나지만 또 한 주 버텨 봐야겠습니다.

사르마트님의 댓글

작성자 사르마트
작성일 03.20 17:11
박근혜 파면으로 임명 취소된 사례가 있던가요
내란견들의 개소리는 그저 개소리일뿐이죠.

Awac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Awacs
작성일 03.20 17:13
@사르마트님에게 답글 우리는 그런데, 간이 좁쌀 만한 재판관들은 무결성의 늪에 항상 빠져 있나봅니다. ㅜㅜ
방망이를 깍다가 이쑤시개 만들 태세에요.

민로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민로
작성일 03.20 17:14
헌법재판관 임명장을 이미 받았는데요 뭐. 한덕수 탄핵 여부와 임명장은 상관없어보입니다.

Awac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Awacs
작성일 03.20 17:27
@민로님에게 답글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만, 헌재 영감들은 상관이 있나봅니다.
최악의 경우, 헌재에서 한덕수 기각으로 돌려보내서 총리로 다시 복귀 시킨 다음에 대통령을 파면으로 날릴 생각일 수도 있겠지만, 이미 마은혁 재판관 임명을 안한 행위를 위헌이라고 판단했는데, 3명을 임명 안한 한덕수를 살릴 명분이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최스타크님의 댓글

작성자 최스타크
작성일 03.20 17:18
저도 글쓴이분 생각에 동감합니다

Awac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Awacs
작성일 03.20 17:27
@최스타크님에게 답글 최악의 경우도 물론 있겠지만, 일단 희망회로를 돌려봅니다.

Fearless님의 댓글

작성자 Fearless
작성일 03.20 17:18
박성재 날짜나 발표하면서 조롱할듯 싶은데요 ?

Awac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Awacs
작성일 03.20 17:28
@Fearless님에게 답글 헌재가 그 정도로 바닥은 아닐꺼라고 믿고 싶습니다.

RuRuLaLa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RuRuLaLa
작성일 03.20 17:28
어휴. 입에서 자꾸만 네발짐승 혈연관계 복수형 합성어가 자꾸 나와요

Awac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Awacs
작성일 03.20 19:13
@RuRuLaLa님에게 답글 동감입니다. ㅡㅡ^

볼빨린사춘기님의 댓글

작성일 03.20 17:39
헌법재판관 2인을 부정하면..
지금까지 재의요구한 모든것이 통과가 됩니다.
모든 특검이 통과된다는 것이지요.
그 논리도 나름의 반작용이 큽니다.

Awac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Awacs
작성일 03.20 19:14
@볼빨린사춘기님에게 답글 그래서 전 한덕수 파면에 걸겠습니다.

NeoPD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NeoPD
작성일 03.20 17:45
당일 아침 추가 고지하길 바랍니다.
한덕수 선고에 이어 바로 윤석열 선고한다고.

Awac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Awacs
작성일 03.20 19:14
@NeoPD님에게 답글 저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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