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남매중 첫째가 사회로 진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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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청가꽃1

작성일
2025.03.21 03:16
본문
디뎌 한명이 사회로 나갔습니다.
중학교때부터 특수교사를 꿈꾸던 딸은
대학졸업전 임용시험에 합격을 해주더니
유아특수교사가 되어 부산 모유치원에
발령받아 떠난지 한달이 되었네요.
첫급여도 받았어요.ㅋ 대견대견~~
매일 퇴근하면서 운전하기 무료하다며
전화를 하네요.
덕분에 제 하루일과가 되어버린 딸과의 30분 통화.
하루동안 있었던 일을 쫑알쫑알~~
꼭 딸이랑 연애하는것 같습니다.
이제 남은건 4명입니다.ㅎㅎㅎㅎㅎ
고3.고2.중2.초6…
먼가 좀 가벼워진 느낌입니다.
오남매를 키우면서 정말 많이 힘들었지만
아이들 커가는게 흐뭇하고 이제 얼마 안남았다
싶으니 기분도 좋고~ㅋ
더 분발해서 사회에 도움이 되는 청년으로
키워보겠습니다.
탄핵선고가 자꾸 미뤄져서 스트레스받고
화나는 저와 같은 맘일 앙님들이 많을거 같아
좀 따뜻한 사는얘기를 적어보고 싶었는데
글솜씨가 없네요.제가~
내란수괴 우두머리가 총선에서 파 가지고
사기칠때부터 저는 파면될 줄 알았습니다.ㅎㅎㅎ
힘들고 지치는 날의 연속이지만 좀 더
힘을 모아 보아요~
그 끝은 우리의 승리일테니까요. 투쟁!!!
34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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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3
/ 1 페이지
그아이디가알고싶다님의 댓글
작성자
그아이디가알고싶다

작성일
03.21 03:37
딸들은 아빠와 30분간 통화도 해주는군요. 아들들은 '바빠요. 나중에요. 뚝(전화 끊는 소리)'입니다.
빠른바람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3.21 05:20
@그아이디가알고싶다님에게 답글
엄마하고는 30분정도 통화 합니다. 저하고는 삽십초 컷 입니다. (용돈입금 -> 아빠 사랑해 -> 뚜~뚜 통화 종료음)
멋질남자님의 댓글
작성자
멋질남자

작성일
03.21 05:53
축하드립니다.
애국자시네요 ^^
전 얼마전. 딸아이가 기둥뿌리 뽑아갔는데... 부럽습니다.
일단 저도 하나 해치웠다?는 안도감은
있네요..
애국자시네요 ^^
전 얼마전. 딸아이가 기둥뿌리 뽑아갔는데... 부럽습니다.
일단 저도 하나 해치웠다?는 안도감은
있네요..
고약상자님의 댓글
작성자
고약상자

작성일
03.21 06:25
축하드립니다. 저는 셋 키우는데, 큰 애가 대3입니다. 봄 방학해서 어제 집에 와서 쉬고 있네요. 기말 시험 잘 봤다고 하더라구요. 다행이다... 둘째는 이번에 대입인데, 형 다니는 대학, 같은 과에 합격했습니다. 저는 아직 많이 남은 것 같습니다.
청가꽃1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3.21 07:21
@프로세우스님에게 답글
저희는 정말 나라에서 지원하나 못받아보고 오직 저희힘으로 키우고 있습니다. 집주세요~~
블루밍턴님의 댓글
작성자
블루밍턴

작성일
03.21 07:17
어려운 시기에 효녀네요. 저도 큰딸 취업했던 2년전이 떠오릅니다. 올해부터는 재택근무 온라인 회사로 옮겨서 ㅋ. 둘째가 마지막 학기라서 어서 취업해야 할텐데 업황이 안좋아서 걱정이네요.
청가꽃1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3.21 07:23
@블루밍턴님에게 답글
내년 후내년 줄줄이 대학생 될텐데 한번에 패스해줘서 정말 기뻤네요~~ 블루밍턴님 둘째도 좋은곳으로 취업하길 바래요^^
둠칫두둠칫님의 댓글
작성자
둠칫두둠칫

작성일
03.21 07:32
인구 소멸 국가에서 다섯이나 되는 소중한 아이들을 훌륭히 키워 내시다니 진짜 존경스럽습니다.
축하 인사와 함께 엄지척 백만번 드립니다. b
축하 인사와 함께 엄지척 백만번 드립니다. b
baboda님의 댓글
작성자
baboda

작성일
03.21 07:33
축하드립니다.
오형제,자매라니 예전 우리들 자랄때 생각납니다.
그 동안 글에서 가족간의 화목한 모습을 잘 알고 있어서 큰 따님의 취업에 저까지 기쁩니다.
오형제,자매라니 예전 우리들 자랄때 생각납니다.
그 동안 글에서 가족간의 화목한 모습을 잘 알고 있어서 큰 따님의 취업에 저까지 기쁩니다.
청가꽃1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3.21 07:52
@baboda님에게 답글
사고치고 말썽 안부리고 건강하게 자라는것만으로도 잘 키우고 있다는 체면을 걸면서 살아요.ㅋ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단해님의 댓글
작성자
단해

작성일
03.21 07:39
따님 취업 축하드립니다. ^^
무엇보다 5남매라니 무지하게 부럽습니다.
저는 딸래미 하나인데....하나 더 낳을걸 이제 와서 후회 하고 있어요 ㅠㅠ
무엇보다 5남매라니 무지하게 부럽습니다.
저는 딸래미 하나인데....하나 더 낳을걸 이제 와서 후회 하고 있어요 ㅠㅠ
총각같은아저씨님의 댓글
작성자
총각같은아저씨

작성일
03.21 07:54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5남매라니요?! 정말 대단하십니다.
사회로 나간 아이와 통화도 참 좋으실것 같습니다.
부럽네요 ㅎㅎㅎ
그리고 5남매라니요?! 정말 대단하십니다.
사회로 나간 아이와 통화도 참 좋으실것 같습니다.
부럽네요 ㅎㅎㅎ
청가꽃1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3.21 07:57
@총각같은아저씨님에게 답글
이제는 4.30분부터 전화기만 쳐다봐요.
언제 퇴근하지? 기다리는 마음이 생겼네요~
그러면서 좀 더 가까워지는것 같아서 행복하고요^^
언제 퇴근하지? 기다리는 마음이 생겼네요~
그러면서 좀 더 가까워지는것 같아서 행복하고요^^
Mazeltov님의 댓글
작성자
Mazeltov

작성일
03.21 08:01
축하드립니다!!!
제 여동생도 보면 엄마랑 뭐그렇게 얘기할게 많은지
전화통화를 많이 하더라구여
거의 그날 일기쓰듯이 짜잘한거부터
뭐 저런거까지 얘기하지 싶은것들까지두요 ㅋㅋ
어느날은 전화 안해주면 섭섭하다고..
저는 일주일에 한번 통화할까 말까하는디...
제 여동생도 보면 엄마랑 뭐그렇게 얘기할게 많은지
전화통화를 많이 하더라구여
거의 그날 일기쓰듯이 짜잘한거부터
뭐 저런거까지 얘기하지 싶은것들까지두요 ㅋㅋ
어느날은 전화 안해주면 섭섭하다고..
저는 일주일에 한번 통화할까 말까하는디...
청가꽃1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3.21 09:01
@Mazeltov님에게 답글
저도 친청엄마한테 일주일에 한번 전화할까말까한데~~ 유치원에서 있었던 일을 다 하는것 같아요.ㅋ
성인이 되고 더 많은 대화를 하는것 같아 저는 너무 좋네요.
성인이 되고 더 많은 대화를 하는것 같아 저는 너무 좋네요.
단아님의 댓글
작성자
단아

작성일
03.21 08:09
우와....기분이 정말 이상할거 같아요. 오남매 키우시느라 힘드시겠지만 다복한건 정말 부럽습니다. 전 셋이 꿈이었는데 둘에서 그쳤어요. 그래서 다자녀 어머님들 보면 쫌 부럽습니다. ㅎㅎ
청가꽃1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3.21 09:04
@단아님에게 답글
애들 어릴땐 정말이지 엄마사표라고 던지고 싶을때가 한두번이 아니었는데 어느정도 크니까 조금씩 나아지는것 같아요. 앞으로 더 나아기길 바랄뿐입니다. 지금도 해야할 일들이 너무나 많기에~
청가꽃1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3.21 09:06
@diynbetterlife님에게 답글
중학교 은사님 영향을 받은것 같아요. 힘든길이라 말리고 싶었지만 딸의 결정이기에 응원해 주었지요. 좋은 선생님이 되길바랄뿐입니다.

청가꽃1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3.21 09:09
@바이어스님에게 답글
앞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겠지만 긍정적인 아이라 잘 이겨내길 바랄뿐입니다. 사명감을 가지고 잘 했으면 좋겠어요.
lioncats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