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모앙 커뮤니티 운영 규칙을 확인하세요.
X

경남출신인 제가 서울 처음가서 놀란점

페이지 정보

작성자 시카고버디
작성일 2025.03.21 16:33
1,650 조회
4 추천

본문

여기 중국집은 왜 계란 안주나요?

당시 고1이였읍니다,,,

4추천인 목록보기
댓글 20 / 1 페이지

김어준님의 댓글

작성자 김어준
작성일 03.21 16:35
저도..경북 출신이라...
서울 온지 얼마안되었을땐
짜장면 시키면 계란후라이 직접 해서 올려먹었습니다 ㅋㅋㅋㅋ

lioncats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lioncats
작성일 03.21 16:36
메추리알 넣어 주는 경우는 있어도 겨란은 없었읍니다

TheS님의 댓글

작성자 TheS
작성일 03.21 16:37
저는 대학 입학하기 전에는 '감자탕'의 존재를 몰랐습니다. ㅎㅎ

입학하고 나서 선배가 '감자탕' 사주신다기에  뭔 감자를 탕까지 끓여먹나 생각했어요. 감자는 그냥 삶거나 굽는 거니까요.
선배가 가난해서 고기 안사주고 '감자'탕 사주시는 건 줄 알고 그만 얻어먹어야지.. 했었네요.

myrandy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myrandy
작성일 03.21 16:37
서울에서 간짜장 시켜 먹을 때 후라이 올려주는 곳 있었던걸로 기억합니다~ ^^

비글은스누피님의 댓글

작성일 03.21 16:37
서울뿐만 아니라 수도권은 안주는걸로 알고있기 때문에
처음들었을땐 '계란후라이를 왜 주지?'란 생각이 들었죠.

보수주의자님의 댓글

작성자 보수주의자
작성일 03.21 16:38
제가 기억하는 수도권 짜장면의 토핑은...

어렸을 땐 메추리알 + 오이 or 강낭콩
좀 지나니까 강낭콩 or 오이
그 다음엔 오이
지금은 nothing.

수도권의 짜장면은 다운그레이드 뿐입니다...ㅠ

아기고양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아기고양이
작성일 03.21 16:41
@보수주의자님에게 답글 완두콩이 아니고 강낭콩이었나요??

보수주의자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보수주의자
작성일 03.21 17:16
@아기고양이님에게 답글 앗..완두와 강낭콩이 헷갈렸네요. 초록색 완두콩이 맞습니다 ㅠㅠ

아기고양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아기고양이
작성일 03.21 17:18
@보수주의자님에게 답글 강낭콩은 상상하니 넘 끔찍한데요. ㅋㅋㅋ
짜장 위에 올라간 초록색 완두콩이 참 귀엽죠. 물론 어릴 때는 그것도 비리다고 안 먹었지만요.

비글은스누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비글은스누피
작성일 03.21 16:42
@보수주의자님에게 답글 저 어렸을때는 완두콩+오이였습니다.
그런데 IMF 이후부터였나 완두콩 or 오이로 바뀌었고
지금은 아무것도 안올려주더군요.

인터루드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인터루드
작성일 03.21 16:38
그러고보니 요즘 별로 안보이긴하네요, 올려주는대도 있긴 했습니다

세이투미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세이투미
작성일 03.21 16:40
인천 노포 화상중국집 중에는,
아직도 주는 곳이 있습니다

고양이혀님의 댓글

작성자 고양이혀
작성일 03.21 16:43
안양입니다.. 저희 동네 간짜장 계란후라이 올라왔었습니다.

케이건님의 댓글

작성자 케이건
작성일 03.21 16:43
짜장면에 계란 후라이는.. 완숙인가요.. 반숙인가요?

시카고버디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시카고버디
작성일 03.21 16:44
@케이건님에게 답글 보통 튀겨서 올려줬습니다

세이투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세이투미
작성일 03.21 16:46
@케이건님에게 답글 기름이 흥건한 웍에 반쯤 튀기듯 담가 익히는,
계란 후라이와 튀김의 중간쯤 되고
테두리는 바삭하고, 노른자는 촉촉한 반숙입니다
배달의 경우는 완숙으로 익혀 나갑니다

케이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케이건
작성일 03.21 16:48
@세이투미님에게 답글 음.. 그.. 라면 중에 쿠지라이식.. 이라고 하나요?
계란 노른자에 라면 찍어 먹는게 생각 나서.. 설마 그 노른자에 짜장면을 찍어 먹나? 싶어서 궁금했습니다 ㅎㅎ
그런건 아니고 그냥 반찬처럼 먹는건가 보군요.

시카고버디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시카고버디
작성일 03.21 16:49
@케이건님에게 답글 토핑이죠 뭐ㅋㅋㅋ

베르쥬라크님의 댓글

작성자 베르쥬라크
작성일 03.21 16:46
전 군대 외박 나와서 잡채밥 시켰는데 짜장소스 없이 밥에 잡채만 올려주던게 생각나네요.

올제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올제
작성일 03.21 17:14
오래 전에는 서울에도 짜장면에 계란후라이를 주는 가게가 꽤 있었는데요. 90년대 이후에 삶은 계란, 삶은 계란 반쪽, 메추리알로 바뀌더니, 주는 곳이 거의 없는 분위기로 바뀌었습니다.
홈으로 전체메뉴 마이메뉴 새글/새댓글
전체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