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출신인 제가 서울 처음가서 놀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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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시카고버디

작성일
2025.03.21 16:33
본문
여기 중국집은 왜 계란 안주나요?
당시 고1이였읍니다,,,
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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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0
/ 1 페이지
TheS님의 댓글
작성자
TheS

작성일
03.21 16:37
저는 대학 입학하기 전에는 '감자탕'의 존재를 몰랐습니다. ㅎㅎ
입학하고 나서 선배가 '감자탕' 사주신다기에 뭔 감자를 탕까지 끓여먹나 생각했어요. 감자는 그냥 삶거나 굽는 거니까요.
선배가 가난해서 고기 안사주고 '감자'탕 사주시는 건 줄 알고 그만 얻어먹어야지.. 했었네요.
입학하고 나서 선배가 '감자탕' 사주신다기에 뭔 감자를 탕까지 끓여먹나 생각했어요. 감자는 그냥 삶거나 굽는 거니까요.
선배가 가난해서 고기 안사주고 '감자'탕 사주시는 건 줄 알고 그만 얻어먹어야지.. 했었네요.
보수주의자님의 댓글
작성자
보수주의자

작성일
03.21 16:38
제가 기억하는 수도권 짜장면의 토핑은...
어렸을 땐 메추리알 + 오이 or 강낭콩
좀 지나니까 강낭콩 or 오이
그 다음엔 오이
지금은 nothing.
수도권의 짜장면은 다운그레이드 뿐입니다...ㅠ
어렸을 땐 메추리알 + 오이 or 강낭콩
좀 지나니까 강낭콩 or 오이
그 다음엔 오이
지금은 nothing.
수도권의 짜장면은 다운그레이드 뿐입니다...ㅠ
아기고양이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3.21 17:18
@보수주의자님에게 답글
강낭콩은 상상하니 넘 끔찍한데요. ㅋㅋㅋ
짜장 위에 올라간 초록색 완두콩이 참 귀엽죠. 물론 어릴 때는 그것도 비리다고 안 먹었지만요.
짜장 위에 올라간 초록색 완두콩이 참 귀엽죠. 물론 어릴 때는 그것도 비리다고 안 먹었지만요.
비글은스누피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3.21 16:42
@보수주의자님에게 답글
저 어렸을때는 완두콩+오이였습니다.
그런데 IMF 이후부터였나 완두콩 or 오이로 바뀌었고
지금은 아무것도 안올려주더군요.
그런데 IMF 이후부터였나 완두콩 or 오이로 바뀌었고
지금은 아무것도 안올려주더군요.
세이투미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3.21 16:46
@케이건님에게 답글
기름이 흥건한 웍에 반쯤 튀기듯 담가 익히는,
계란 후라이와 튀김의 중간쯤 되고
테두리는 바삭하고, 노른자는 촉촉한 반숙입니다
배달의 경우는 완숙으로 익혀 나갑니다
계란 후라이와 튀김의 중간쯤 되고
테두리는 바삭하고, 노른자는 촉촉한 반숙입니다
배달의 경우는 완숙으로 익혀 나갑니다
케이건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3.21 16:48
@세이투미님에게 답글
음.. 그.. 라면 중에 쿠지라이식.. 이라고 하나요?
계란 노른자에 라면 찍어 먹는게 생각 나서.. 설마 그 노른자에 짜장면을 찍어 먹나? 싶어서 궁금했습니다 ㅎㅎ
그런건 아니고 그냥 반찬처럼 먹는건가 보군요.
계란 노른자에 라면 찍어 먹는게 생각 나서.. 설마 그 노른자에 짜장면을 찍어 먹나? 싶어서 궁금했습니다 ㅎㅎ
그런건 아니고 그냥 반찬처럼 먹는건가 보군요.
올제님의 댓글
작성자
올제

작성일
03.21 17:14
오래 전에는 서울에도 짜장면에 계란후라이를 주는 가게가 꽤 있었는데요. 90년대 이후에 삶은 계란, 삶은 계란 반쪽, 메추리알로 바뀌더니, 주는 곳이 거의 없는 분위기로 바뀌었습니다.
김어준님의 댓글
서울 온지 얼마안되었을땐
짜장면 시키면 계란후라이 직접 해서 올려먹었습니다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