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 소고기국이 왜 엄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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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노래쟁이s

작성일
2025.03.21 17:36
본문
맑은 소고기 국도 물론 맛있지만,
추운 겨울, 입술에 따끔함을 느끼며 빨갛고 얼큰들큰한 소고기국이 또 와따란 말이예욧~!~!
(경상도에만 빨간소고기국이 있다는 것을 30대가 되어서야 알았읍니다.)
심지어 소고기무국 전문점도 있습니다. (ex.ㅇ천골)
1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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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5
/ 1 페이지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3.21 17:48
@TheS님에게 답글
그러고보니... 상갓집에서는 다 빨간 소고기국을 주네요. 헐~! (타 지역에서도 주는 것 맞죠?)
TheS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3.21 17:49
@노래쟁이s님에게 답글
아닌데요. 타지역은 육개장 주는 곳도 있고... 다른 거 주는 데도 있을 껄요?
neuromancer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3.21 17:41
@지혜아범님에게 답글
사실은 육개장도 경상도식 고깃국이죠..
육개장의 옛날 이름은 대구(大邱)탕
육개장의 옛날 이름은 대구(大邱)탕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3.21 17:49
@지혜아범님에게 답글
육개장과는 다른점이 고사리가 안들어가고, 그.. 들어가는 고기 부위 종류가 다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육개장은 약간 길게 찢어진 느낌이라면, 소고기국은 약간 숭덩숭덩? 썰린듯한 느낌이 있습니다.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3.21 17:53
@고스트246님에게 답글
앗.. 제가 참전을 늦게 해서 못봤습니다. ㅎㅎㅎㅎ 역시 소고기국 빠지지 않읍니다. ㅎㅎㅎㅎ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3.21 17:54
@이루리라님에게 답글
대구에선 보통 '소고기국' 이라고만 말하는데, 서울식으로 말하면 '빨간 소고기뭇국'이 맞습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
'대구는 왜 여기에 고추가루를 넣어?' 하던 와이프의 말이 떠오릅니다.
'대구는 왜 여기에 고추가루를 넣어?' 하던 와이프의 말이 떠오릅니다.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3.21 17:55
@정신쇠약님에게 답글
저희 어머니도, 큰형 오는 날이면 한솥 끓여놓고 기다리시곤 해요... ㅎㅎㅎㅎㅎ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3.21 21:21
@시커먼사각님에게 답글
ㅎㅎㅎ 맑은 소고기국도 참 맛있어요. 특히 맛있는 김치와 함께라면 무한대로 들어가는 듯 합니다.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3.21 21:22
@프로글래머님에게 답글
감사합니다. 이렇게 보니 만들기 쉬워보이지만.... 제가 만들면 그 맛이 안나겠죠? ㅋㅋㅋ 🤣
에피네프린님의 댓글
작성자
에피네프린

작성일
03.21 18:10
소고기무국에 고추가루 푼거라고 보면 되쥬
콩나물도 들어가긴 하지만 ㅋ
저는 소위(깐양) 넣고 끓여서 내장탕 비슷하게 끓입니다 ㅋ
콩나물도 들어가긴 하지만 ㅋ
저는 소위(깐양) 넣고 끓여서 내장탕 비슷하게 끓입니다 ㅋ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3.21 21:23
@깜순할매님에게 답글
고추장찌개도 참 맛있는데요... (실은 고기 들어간거면 뭐든 다 좋아하는 듯 합니다. 😅)
하이빠따님의 댓글
작성자
하이빠따

작성일
03.21 18:43
서울 사람들한테 소고깃국 설명하는 거 간단합니다. 그냥 '응. 경상도식 육개장이야' 하니 다 납득하더군요.
반대도 마찬가지.
반대도 마찬가지.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3.21 21:24
@하이빠따님에게 답글
ㅎㅎㅎ 소고기무국에 고추가루 추가~!! 정도로 말씀해주셔도 이해가 될 듯 합니다. 댓글 적다보니 맑은 소고기무국도 참 먹고 싶네요..
나루비나님의 댓글
작성자
나루비나

작성일
03.21 18:53
우리 할무니가 이거 진짜 잘끓이셨는데 ㅋㅋㅋ 저기엔 할머니께서 노랑방울이라 부르시던 소기름을 좀 띄워주는게 진리입니다 ㅋㅋ 아 먹고 싶네요 돌아가신 할무니 생각도 나고... 보고싶네요ㅜㅜ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3.21 21:25
@나루비나님에게 답글
ㅎㅎㅎㅎㅎㅎㅎㅎ 저희 할머니도 한솥 끓여내어주시던 그 솥이 아직 부모님 집에 있는데.. 저도 할머니 보고싶습니다. 😭😭
까마긔님의 댓글
작성자
까마긔

작성일
03.21 23:52
저는 맑은 소고기국은 탕국처럼 제사 때만 먹는 건 줄 알았습니다ㅋㅋㅋㅋㅋ 원래 소고기국은 빨간 줄 알았어요. 부산입니다ㅋㅋ
Javascript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