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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니 샌더스 근황.mp4

페이지 정보

작성일 2025.03.22 09:11
4,148 조회
41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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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은 오카이소 코르테즈 하원의원과 전국을 돌며 미국 부유층 및 소수재벌들에 권력을 독점하는 것을 저지하는 캠페인을 펼치고 있습니다.


지금 트럼프와 일론머스크는 재벌들 및 부자들의 세금을 깎고 거기서 비는 세금을 국민들의 복지 및 혜택을 줄이고, 공무원들을 자름으로 효율(이라고 쓰고 엿같은 행동)을 챙기려고 합니다.


이에 대해서 당연히 반발이 많으며 심지어 공화당 지지자들 중에서도 트럼프 반대의견은 거세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what have I done? ㅠㅠ" 이러면서 징징대는 애들한테 동정을 주고 싶진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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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5 / 1 페이지

인생은타이밍이지님의 댓글

작성일 03.22 09:13
참고로 버니샌더스가 저지하려고 하는 걸 "과두제"라고 부르더군요. 우리나라도 사실상 과두제나 다름없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법기술자들이 하는 행동 보십쇼. 그렇게 안볼 수가 없습니다.

배불뚝이아저씨님의 댓글

작성일 03.22 09:13
버니 샌더스가 미국의 복지 대통령되는 모습 진짜 보고 싶었는데...진짜 아쉬움이 많이 남는 인물입니다...
복지와 진보로 나가는 미국의 모습 한번즈음 진짜 보고 싶었네요...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20년만 젊으셨어도...ㅜㅜ

PearlCadillac님의 댓글

작성자 PearlCadillac
작성일 03.22 09:16
오바마 다음으로 버니가 됐으면
미국은 지금모습이랑 많이 다르지 않을까 합니다.
그때 나이 많다고 안됐댔는데 지금 돌암푸나 바이든이나 뭐...

Saracen님의 댓글

작성자 Saracen
작성일 03.22 09:19
아직 멀었습니다. 겨우 60일인데요. 메디케이드/ACA보험 다 끊기고, 다른 보조금도 다 끊기고 직장 잃고, 홈리스로 전국을 떠돌때쯤 되면 내가 뭘 잘못했나 하겠죠. 제발 캘리포니아로는 안 오길 바랄뿐입니다.

버니 샌더스가 노구를 이끌고 이렇게 고생하는게 안스럽긴 하지만, 일단 AOC가 낀 이상, 중간이라고 볼 만한 사람들은 안 갈겁니다. 거기 간 사람들은 버니 샌더스 말 하는걸 들을 필요가 없는 사람들이죠.

12345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12345
작성일 03.22 12:34
@Saracen님에게 답글 AOC에 관한 말씀 동감합니다.
그런데 저 개인적으로는 그녀가 인정받는 미국을 보고싶어요.

Saracen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Saracen
작성일 03.22 12:41
@12345님에게 답글 AOC지지자들이 강성이고, 충분히 영향력 있습니다. 그런데 그 사람이 끼는 순간, 아 민주당 또 이상한 짓 한다라고 느끼는 사람 (저입니다)도 있을 겁니다. 저는 민주당이 민생을 등한시 한다라는 지적에 동의를 하는데요, 미국에서 제일 세금 잘 내고 범죄도 안 저지르고, 규칙대로 잘 따르고 착한 사람들이 사는 베이 지역이 이렇게 망가지는데는, 민주당 너무 리버럴한 정치인들의 책임도 크다고 생각해요. AOC는, 모든 사람들에게 동등한 수입이 보장 되기까진 안 멈추겠죠.

정치인으로서 그녀의 의견은 존중합니다. 그런데 How는 생각 안하는 듯 하더군요. 지금 캘리포니아 세수의 50%는 상위 1%에서 나오고, 단지 8000명의 납세자가 20%의 세수를 부담합니다. 지금도 그 사람들에게는 엄청난 세수 부담을 주고 있고, 실제로 세금을 내는 효과를 전혀 느끼지 못합니다. 캘리포니아가 미국에서 중앙 정부로 돈을 가장 많이 내는 주 하나로, 저도 엄청난 세금을 내는데요, 도로는 망가지고, 경찰도 안 오고, 길거리에는 유리창 깨어진 차들은 넘쳐나는데, 홈리스에게 제공할 몇천만불 짜리 건물을 짓는건 No Thank you라서요.

이미 일본 오사카 시장의 실험이 실패했죠. 지금 SF에 홈리스들 70%가 다른 주에서 온 사람들이라는 뉴스 보도 (MSNBC)가 있었는데, 샌프란시스코 시장은 미국 전체의 홈리스들을 자기가 다 캐어 하고 싶은지는 모르나, 제 세금은 사용 안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저도 상위 1% tax payer입니다)

12345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12345
작성일 03.22 21:51
@Saracen님에게 답글 버니 샌더스도 똑같은 말로 공격당했읍니다. 지금도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사람들의 버니와 알렉산드리아를 나누는 기준이 궁금합니다.
메디커어든 뭐든 보험도 많이 버는 사람이 덜버는 사람몫을 내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당신이 버는 것에는 다른 사람들의 부분이 있다라는 진부한 말을 하는 것은 아니지만, 저 어렸을때는 회사를 일으켜 100명을 고용하면, 사장은 그 100명의 생계를 책임지는 것이라는 말을 어르신으로부터 듣고는 했읍니다.
어디에 쓰는지 자신이 원하는 곳에 썻으면 좋겠다는 말 충분히 가능한 말입니다. 너무 한쪽에만 쓴다는 말씀도 동의합니다. 저는 아직 내는게 더 많지만, 나중에라도 많이 받았으면 좋겠읍니다. 저는 오지에 버스를 운행하거나, 가난한 아이의 빵값을 내거나, 홈레스의 집값을 내거나 모두 똑같이 중요했으면 좋겠읍니다. 너무 이상적인 것을 즐기는 나이브한 사람입니다.

Saracen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Saracen
작성일 어제 01:06
@12345님에게 답글 버니 샌더스도 많이 공격당했지만 (공화당쪽에선 보면 공산당이죠. 그래도 말은 통하는 사람이잖습니가?), 실제로 실행력도 있고, 자신의 공약도 많이 지켰습니다. 제가 볼땐 버니 샌더스는 어른입니다. AOC에게는 개인적으로 어려운 경험이 많았겠지만 (저도 흙수저 출신입니다만 그 시절에 안 그런 사람이 어딨다구요), 그렇다고 여기 저기 다니면서 변호사도 Corrupt, Corporation도 Corrupt, 모든 사람에게 의료보험주자. 저는 기회의 평등에 동의해서 말씀하신대로 사회의 최저선은 지켜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그걸 급진적으로 바로 할수는 없고, 일단 정권을 잡는게 먼저고, 그 다음에 교육부터 강화해서 사람들이 현실을 깨닫게 만들고, 그리고 복지에 대한 동의를 얻는게 과정이라고 보는데요, AOC는 민주당 지도부마저 공격하는 사람입니다. 저는 민주당이 정권을 가져오기 위한 목적으로 만든 정당이고, 사회주의 이념을 실행하는 정치 단체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점에서 AOC의 목소리가 필요할지는 모르나, 민주당의 가장 큰 목소리가 되면, 저같은 사람은 갈데가 없어집니다. 이번 선거에서 베이 지역도 많이 오른쪽으로 치우쳤는데, AOC같은 목소리가 없어서가 아니라, 뜬구름 잡는 소리를 하느라, 기본적인 민생도 등안시했기 때문이라는 비판이 많습니다. 미국에서 가장 안전하다는 제 도시마저 (95%의 도시보다 안전하다는군요), 리테일 스토어에 철장이 쳐지고, 강도들이 팀을 이뤄서 Catalytic convertor떼가느라, 차도 밖에 주차 하기 겁나는데, 멕시코 이민자를 위해서 홈리스 쉘터를 짓느라 돈을 쓴다는 이야기가 나오면 좋은 이미지를 얻기 힘들죠. 저도 뉴스를 분석하고 실제 문제가 뭔지 들여다보는 노력을 하는데, 민주당 많은 정치인들이 다들 너무 이상주의자가 아닌가 합니다. 인권이나 이런 고귀한 노력도 좋지만, 돈 한번도 안 벌어본 제 딸이 하는 말이랑 너무 비슷해서 말입니다. 실제 경제 생활은 어렵고, 자격을 가지고 높은 fee를 청구하는 사람들이 모두 corrupt한것은 아니며, 그런 사람들도 민주당의 큰 기둥이며 재정지원으로 정당이 존재하게 만들어 줬죠.

아름다운풍경님의 댓글

작성일 03.22 09:31
버니 센더스를 계승하는 보다 더 유명한 정치인이 나온다면 정말 좋겠는데 말이죠...

미드나잇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미드나잇
작성일 03.22 15:55

RPhF님의 댓글

작성자 RPhF
작성일 03.22 09:39
이런 사람이 미국 대통령이 되는 걸 보고 싶은데요. 2016년에 민주당이 샌더스가 아니라 클린턴을 선택한 건 악수였습니다.

세이투미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세이투미
작성일 03.22 09:48
미국도 우리 못지 않게 빨갱이 타령 하는 나라라 ...
많이 힘들 겁니다

로스로빈슨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로스로빈슨
작성일 03.22 10:06
미국도 참 안타까운 게 트럼프를 비판하는 지식인들조차 버니 샌더스를 트럼프와 반대 지점에 있는 표퓰리스트로 묘사하고 있더라고요. 사실 미국식 극단적인 자본주의에서 버니 샌더스가 유별나 보이는 거지, 유럽적인 관점에서 보면 샌더스가 주장하는 내용들이 전혀 새로울 게 없는 거거든요. 그 만큼 미국의 정치 이념의 폭이 엄청 좁은 듯 합니다.
사실 트럼프 되었다고 미국의 민주주의가 무너지고 어쩌구 하는데, 원래 그런 나라가 아닌가 하는 조심스러운 분석도 해보게 됩니다.

Saracen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Saracen
작성일 03.22 12:43
@로스로빈슨님에게 답글 그건 그 말을 하는 사람을 자세히 보시는 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버니 샌더스를 공화당에서도 욕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트럼프 같은 사람 빼고). 그의 주장이 많이 이상적이긴 하나, 굉장히 진지하며, 실제로 시장으로 일을 할때 많은 일을 성공시켰고, 버니 샌더스는 자신의 주장을 바꾸거나, 조변석개 하지 않습니다.

ZshCenturion님의 댓글

작성자 ZshCenturion
작성일 03.22 12:10
미국도 버니 샌더스 의원이 대권도전에 성공했다면,
지금과 완전 다른 위상을 보였을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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