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서 배달 시켜먹은 후기.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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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해외 갈때마다 우버이츠랑 딜리버루를 시켰었는데,
얘네가 우리나라 시스템보다 더 악랄하다는 점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일단 딜리버루를 예제로 스크린샷 올려봅니다.
(위는 가게에서 배달 시킨 것, 그리고 아래는 추가 배달비 없이 해당 가게 배달에 연결해서 슈퍼에서 추가 주문 시킨 것.)
일단 우버이츠, 딜리버루 모두 유료 멤버십 2주 테스트 기간을 주길래 그걸로 여행 기간동안 시켜서 먹어봤습니다.
여기선 배달비가 공짜라고 나와있지만, 두 플랫폼 모두 유료 멤버십을 한다 하더라도, 완벽히 배달비를 공짜로 해주지 않습니다.
얼마 이상 사야만 해주는데 그 금액이 꽤 나가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니까 우리나라 비용으로 한 2만원은 기본으로 다 시켜야 해줍니다. 아니 하더라도 공짜가 아니라 할인만 해줍니다. 거기에 서비스 피라고도 또 붙어서 뭐 배달비가 그냥 5000~6000원은 그냥 붙었던 것 같습니다.
거기다가 북미가 온갖곳에 독을 뿌리고 있는 팁시스템 이것도 빡치긴 하지만 뭐 안주면 되니까 이건 그냥 넘어가겠습니다.
그리고 가게 내 가격과 배달앱 내 가격의 차이가 엄청 납니다. 우리나라에서의 차이는 선녀였고, 여기는 정말 크게 다릅니다.
특히 슈퍼에서 배달 시킬때는 엄청나게 큰 차이를 보였습니다. 총 6만원정도 샀을때 직접 갔을때 똑같은 걸 산다면 만원 이상 정도는 세이브할 수 있었습니다.
너무 단점만 얘기했으니 장점도 하나 얘기하겠습니다.
배달을 제가 뭐 하나를 시켰으면 10분안에 추가로 주문을 시키면 같은 배달비에 여러 가게에서 주문을 할 수 있습니다. 이건 좀 편하긴 하더라구요.
아 참고로 우리나라 배달앱들 옹호하는게 아니구요. 얘네처럼 될 수도 있다는 점에 두려워서 공유해봅니다.
부산혁신당님의 댓글

조알님의 댓글

영자A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