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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서 이 깃발을 한참을 처다보았습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부는바람
작성일 2025.03.22 20:49
883 조회
42 추천

본문

지금 살아계셨으면 광화문에 선생님의 목소리가 메아리쳤을 겁니다.

아니 선생님은 12월 3일 국회 앞으로 뛰어나오셨을 겁니다.


백기완 선생님이 그립고, 

또 참으로 죄송한 마음입니다.

42추천인 목록보기
댓글 4 / 1 페이지

FV4030님의 댓글

작성자 FV4030
작성일 03.22 20:51
광석이 형도 나와서 기타 치며 민주주의여 만세를 노래할듯요

루크K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루크K
작성일 03.22 21:10
아 아련한 그리움의 백기완 선생님

diynbetterlife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diynbetterlife
작성일 03.22 21:39

아기고양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아기고양이
작성일 03.22 22:29
저는 백기완 선생님에 대해 잘은 몰랐지만 돌아가셨을 때 조문을 갔고 그날 저녁 열린 추모제때 세월호 유족분께서 말씀하시길, 박근혜 탄핵집회인가 세월호 집회인가 정확히 기억이 안 나는데 맨 앞에 앉아계시며 화장실에 안 가시려고 물도 안 드시고 굶으셨는데도 늘 꼿꼿한 자세를 유지하셨다고 합니다. 젊은 사람에게도 힘든 일이었는데요. 참 귀한 어르신이셨어요.
잊고 있었는데 뭉클해지는 깃발을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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