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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극우들은 전쟁을 낭만이라고 생각하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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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오늘도맑음
작성일 2025.03.22 23:22
1,489 조회
16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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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젊은층 극우들은 왜 전쟁이라는 이야기를 쉽게 꺼내는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난 엘리트층이라 제3지대에서 고급스러운 업무를 맡을거라는 착각에 빠져서 일까요?

아니면 단지 fps게임을 통해서 만족감을 얻어서 일까요?

전쟁을 직접 겪어보지 않고 영화나 다큐같은거 봐도 얼마나 비참하고 끔찍한지는 누구나 다 아는 사실입니다.

구트위터 러시아군인지는 모르겠지만,

(좀 고어스러운 장면이라 비위약한 사람들은 안보는게 좋음)

군병력 실은 트럭이 포탄에 맞아서 한순간 수십명 시신이 두동강 나버리고 길바닥에 시신이 버려진채 방치된 사진이나 영상을 보면 이렇게 허무하게 가버릴수 있구나(한마디로 개죽음) 하는 생각도 드네요.



16추천인 목록보기
댓글 14 / 1 페이지

NomenNescio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NomenNescio
작성일 03.22 23:25
서부전선이상없다 영화 생각나네요
1

jayson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jayson
작성일 03.22 23:52
@NomenNescio님에게 답글 진짜 끔찍해요 그 영화..잔인한 장면이야 몇 컷 나오지도 않지만..아이구 진짜 무서운 영화에요..
이번에 나온거 보면서 오금이 저리더란..

다시머리에꽃을님의 댓글

작성일 03.22 23:28
2030인척하는 노인들일수도 있습니다

fixerw님의 댓글

작성자 fixerw
작성일 03.22 23:29
이스라엘 팔레스타인(하마스) 전쟁에서 가자지구(팔레스타인쪽)에서 폭격터지자 마자 비웃던 이스라엘의 국민들이 생각나네요.
막상 본인들이 저 자리에 가면 이렇게 대응할수 있을까 생각도 들고요. 무서워서 제일 먼저 겁쟁이처럼 피할걸요?
https://www.mindle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5625

MMKIT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MMKIT
작성일 03.22 23:29
악마들은 우리 곁에 있죠.

부산혁신당님의 댓글

작성자 부산혁신당
작성일 03.22 23:31

극우남들은 군대도 갔다와놓고 이 사실을 잊고 있는 모양입니다. 대단들 합니다. 극우녀도 생각보다 많은데 거긴 군대를 안갈거라고 믿으니 그렇다 치더라도, 극우남들은 민방위 끝날때까지 전방에서 중국산 포탄에 맞아 들판에서 썩어가는 고깃조각으로 변신하는 신세가 될거란걸 왜 모르는걸까요?

희어늬님의 댓글

작성자 희어늬
작성일 03.22 23:33
아무리 봐도 인간은 성악설이 맞는 거 같아요.

예지님의 댓글

작성자 예지
작성일 03.22 23:42
걔네만 모아서 파병 보내줘야겠네요.

코니님의 댓글

작성자 코니
작성일 03.22 23:44
저쪽 편을 들면 자기들은 전쟁터에 안 나가는지 알고 있나보죠.. 이용만 당하고 개죽음 당할텐데.. 진짜 이런 ㄷㅅ 도 없어요..

joydivison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joydivison
작성일 03.22 23:51
2찍들 특유의 정서가 있는데요. ‘나만 아니먄 돼‘
이걸 알면 조금 이해가 될거에요.
전쟁이 나도 전쟁에 나갈 사람은 나만 아니먘 됀다고 생각하거든요.

칼쓰뎅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칼쓰뎅
작성일 03.23 00:26
@joydivison님에게 답글 근데 빽없는 니가 젤 문제야... 라는걸 모르는게 참 이상해요. ㅡㅡ;;

하이빠따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하이빠따
작성일 03.22 23:56
2찍 젊은 애들이 뭐랄까 좀 늦되고 멍청하긴 하지만 아주 못 고쳐 쓸 물건은 아니라고 믿고 있다 보니 걔네가 어려서 그러려니 합니다. 사실 저도 20대 초까지는 나름 밀덕이기도 했어서 전쟁(이라기 보다는 전투)의 격정과 막장스러움에 로망이랄까 선망 비슷한 걸 가졌던 경험이 있습니다. 그게 깨진 건 사회생활을 시작하면서였는데, 그 지옥 같던 군대조차 현실 사회에 비하면 온실에 불과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였습니다.
아마 그 친구들도 제대로 된 직장을 갖고 사회에서 깨지다 보면 배우게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뭐 전부 그렇게 되진 않겠지만 그래도 희망의 끈은 놓지 않아요.

매튜벨라미님의 댓글

작성자 매튜벨라미
작성일 03.23 00:04
라이언 일병 구하기 초반상륙씬만 봐도 그런생각은 못할텐데 말이죠...

남매아빠님의 댓글

작성자 남매아빠
작성일 03.23 02:51
무슨 서든어택정도로 생각하는것 같아요
군대도 다녀오고 하는 애들이 왜저러지 싶어요
제일 민감할 연령대인데...
그냥 총한발 맞아도 다시 리셋이 가능한것 같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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