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BBS, PC 통신 기억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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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년삼촌

작성일
2025.03.23 00:11
본문
소싯적 PC통신좀 써봤다 하시는 분들은.. 익숙한 사운드가 아닐까 합니다.
asterisk 라는 인터넷 전화국 솔루션으로 외장모뎀에 486 을 붙여서 만들어본 환경입니다.
돈도 안되는 삽질입니다만... 그럼에도 추억을 같이 느낄 수 있는 분들과... 댓글로 잡담이나 나눴으면 싶어서 올려봅니다 :D
1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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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9
/ 1 페이지
Klaus님의 댓글
작성자
Klaus

작성일
03.23 00:17
천리안, KETEL 큰마을 열리기 전 유저입니다..
당시 국딩이었기때문에 비공식 최연소였다 자부합니다..
그 당시에는 도수제여서 나중에 큰마을 생기고 나서는 밤엔 늘 걸어놓고 채팅방에서 형 누나들하고 대화했죠
천리안이나 큰마을 말고도 사설도 많아서 여기저기 다니는 맛도 있었구요 ㅋㅋ
당시 국딩이었기때문에 비공식 최연소였다 자부합니다..
그 당시에는 도수제여서 나중에 큰마을 생기고 나서는 밤엔 늘 걸어놓고 채팅방에서 형 누나들하고 대화했죠
천리안이나 큰마을 말고도 사설도 많아서 여기저기 다니는 맛도 있었구요 ㅋㅋ
Klaus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3.23 00:34
@오년삼촌님에게 답글
전화비 많이 나온건 시분제로 바뀐 이후죠..
저도 시분제 도입 초기엔 20만원 나와서 호적 파일뻔 했습......
저도 시분제 도입 초기엔 20만원 나와서 호적 파일뻔 했습......
잭슨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3.23 11:59
@Klaus님에게 답글
93년도 중1시절 집에 있는 286 AT 컴퓨터로를 이용 사설 BBS 만들어 학교 기술선생님과 둠 및 채팅하였습니다
귀엽고깜찍한요정님의 댓글
작성자
귀엽고깜찍한요정

작성일
03.23 00:26
운동권어른이와.
착한어른이(게임기타-지금 기준으로는 나쁜어른이들).
나쁜어른이(착한어린이는 보아서는 안되는 걸 탐하신...읍읍읍)
거 접속하셔서 다운 받았으면 다시 좀 뿌려주~~~..읍읍읍.
결말은 항상....등짝. 혹은 압수...
착한어른이(게임기타-지금 기준으로는 나쁜어른이들).
나쁜어른이(착한어린이는 보아서는 안되는 걸 탐하신...읍읍읍)
거 접속하셔서 다운 받았으면 다시 좀 뿌려주~~~..읍읍읍.
결말은 항상....등짝. 혹은 압수...
졸린눈고양이님의 댓글
작성자
졸린눈고양이

작성일
03.23 00:29
새롬 데이타맨 사용할때가 생각나네요.
나우누리 매일 들어가서 고등학교 친구들과 채팅하고 웃긴글들 보고 그랬습니다.
접속할때 나우누리가 01430이었나?
전화거는 소리와 연결될때 비프음이 밤에 부모님께 들릴까봐 본체 메인보드 스피커 빼놓고 그랬죠.
덕분에 전화비로 혼나기도 했습니다.
99년인가 2000년도에 adsl 이 가정에 보급되면서
나우누리나 하이텔 등이 전부 독자 적인 접속 프로그램을 내 놓았고 그 때부터는 새롬 데이타맨으로 접속할 일이 줄었죠.
새롬 데이타 맨으로 특정 소모임에 카페 메뉴 번호까지 한방에 입력해서 바로바로 이동하곤 했는데.
나우누리 매일 들어가서 고등학교 친구들과 채팅하고 웃긴글들 보고 그랬습니다.
접속할때 나우누리가 01430이었나?
전화거는 소리와 연결될때 비프음이 밤에 부모님께 들릴까봐 본체 메인보드 스피커 빼놓고 그랬죠.
덕분에 전화비로 혼나기도 했습니다.
99년인가 2000년도에 adsl 이 가정에 보급되면서
나우누리나 하이텔 등이 전부 독자 적인 접속 프로그램을 내 놓았고 그 때부터는 새롬 데이타맨으로 접속할 일이 줄었죠.
새롬 데이타 맨으로 특정 소모임에 카페 메뉴 번호까지 한방에 입력해서 바로바로 이동하곤 했는데.
JJHong님의 댓글
작성자
JJHong

작성일
03.23 00:36
AT&C1 B0
ATDT 01410
한경 KETEL때부터 시작했습니다. 01410/01411은 하이텔로 기억되구요.
집전화 불통이라고 등짝 스매싱도 숱하게.. ㅠㅠ
입문은 2400 모뎀, 나우누리는 14400인가까지 지원해서 속도가 빨랐죠.
ATDT 01410
한경 KETEL때부터 시작했습니다. 01410/01411은 하이텔로 기억되구요.
집전화 불통이라고 등짝 스매싱도 숱하게.. ㅠㅠ
입문은 2400 모뎀, 나우누리는 14400인가까지 지원해서 속도가 빨랐죠.
미드나잇님의 댓글
작성자
미드나잇

작성일
03.23 00:42
롤랜드 SC-88 Pro도 보이고, Boss MX-10도 보이고, IBM Space Saver 2 키보드도 그렇고 추억의 물건들이 많네요 ㅎ
따끈따끈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3.23 01:28
@오년삼촌님에게 답글
한전에서 운영했던 무료 PC통신이었습니다.
https://namu.wiki/w/KIS
... 라고 나무위키가 알려주네요. 전 정말로 뭔지 모릅니다. (엄근진)
https://namu.wiki/w/KIS
... 라고 나무위키가 알려주네요. 전 정말로 뭔지 모릅니다. (엄근진)
춘자성님의 댓글
작성자
춘자성

작성일
03.23 00:49
전... 매번 저 전화접속음에 전율이...
사설BBS도 많이 접속해보고...
하이텔로는 지금 옆에서 자는 마누라도 꼬시고....
사설BBS도 많이 접속해보고...
하이텔로는 지금 옆에서 자는 마누라도 꼬시고....
오년삼촌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어제 07:19
@달리님에게 답글
오호... 이런곳이 있을줄이야...!!
아직도 animate CD.. 찾아보면 어딘가에는 있을거같습니다. ㅎㅎㅎ
아직도 animate CD.. 찾아보면 어딘가에는 있을거같습니다. ㅎㅎㅎ
은비령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3.23 01:08
@달리님에게 답글
오오~ 키텔 쓰셨던 분도 계셨군요.
키텔과 더불어 경북대, 충남대 BBS, 에듀넷 같은데서 놀았었죠.
키텔과 더불어 경북대, 충남대 BBS, 에듀넷 같은데서 놀았었죠.
피키대디님의 댓글
작성자
피키대디

작성일
03.23 01:27
나우누리 모임을 아직도 유지하고 있는 분들 계실까요?
ㅋㅋㅋㅋ 그게 접니다. 스무살 초반부터 지금까지 모임을 지속하고 있네요.
이젠 모두 엄빠네요.
ㅋㅋㅋㅋ 그게 접니다. 스무살 초반부터 지금까지 모임을 지속하고 있네요.
이젠 모두 엄빠네요.
잭슨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3.23 11:57
@피키대디님에게 답글
나누콤 -> 나우누리 유저이며, 나우누리 1회 캠프 중학생 신분으로 지방에거 참석 했습니다. 반갑습니다
피키대디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3.23 17:43
@잭슨님에게 답글
와! 캠프라는 것도 있었군요. 그건 몰랐습니다. ㅎㅎㅎ
그때 동호회라고 불렀었던가요?
동호회 가입하고 신촌 종로 등등 많이 놀러다녔네요. 추억이네요.
그때 동호회라고 불렀었던가요?
동호회 가입하고 신촌 종로 등등 많이 놀러다녔네요. 추억이네요.
Delphi님의 댓글
작성자
Delphi

작성일
03.23 10:24
20살에 가입한 하이텔 동호회 모임(달구지).. 현재까지 만납니다. 당시에도 막내였는데 현재도 막내입니다. -_-;;
담벼락을쳐다보고님의 댓글
한 번 만나 보려고 늑대들이 득시글 거렸죠.
저도 그 중 하나였고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