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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 두개 끓여서 1개밖에 못 먹었네요..

no_profile 오일팡행주
2025.03.23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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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살에 신발공장 들어갔는데

월급을 12만원

밥값을 한끼에 천원씩 떼고

95000원 받았는데

천원아까워서 본전 뽑는다고 입맛 없어도 억지도라도 그릇까지 핧아 먹었었는데

배가 불렀네 하는 생각이 듭니다 ㅎㅎ


폭삭 속았수다 보는데 옛날 생각 나네요

26명
댓글 16 / 1 페이지
크리안
03.23 21:56
저도 라면 최대 6개
일반적으로 2개 먹다가
1.5개 1개로 내려앉았습니다 ㅎ
no_profile 오일팡행주
03.23 21:58
@크리안님에게 답글 예전에는 억지로라도 먹었는데
이제 안들어가네요 ㅎㅎ
no_profile 피자왕버거
03.23 23:52
@크리안님에게 답글 여섯 개요? ㄷㄷㄷ
페퍼로니피자
03.23 21:59
비빔면 최대 4개까지 가능했었는데, 이젠 2개도 간당간당하더라고요 ㅋㅋㅋ
no_profile 오일팡행주
03.23 22:05
@페퍼로니피자님에게 답글 예전에 위대했던 제가 아닌가 봅니다..
지푸
03.23 22:04
며칠전 저녁에 짜장라면 2개 시도했다가
다음날 속이 더부룩해서 힘들더라고요.
적당히 먹어야겠어요. 그 옛날(?) 내가 아님...>,.<
no_profile 오일팡행주
03.23 22:06
@지푸님에게 답글 작년하고 또 달라요...ㅠㅠ
kita
03.23 22:05
5개입 두 개죠?
no_profile 오일팡행주
03.23 22:05
@kita님에게 답글 두개 살돈 밖에 없어서.. 낱개로 두개 삿습니다 ㅎㅎ
BlackNile
03.23 22:27
어휴 혈당 생각않고 실행할 의지가 있는것만으로도 대단하십니다
달려옹
03.23 22:28
그게 되요??(진지))
남기는게 되나요?
no_profile 세이투미
03.23 22:42
월급이 12만원이면 ...
80년대 인가요 ?
no_profile 오일팡행주
03.24 03:20
@세이투미님에게 답글 80년대였습니다 ㅎㅎ
no_profile 운하영웅전설A
03.23 23:01
많이 못 먹는게 ... 약간 노화의 증거 같아서 슬픕니다.
djjayp
03.23 23:06
예전에 무제한 고기집에서 엄청나게 먹었더니 불판을 안갈아주더라구요.
그래서 무생채로 불판 닦아가면서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지금은 무제한집 가면 손해보는 느낌이에요. 많이 먹고 싶은데 안들어가요 ㅠ
현이이이
03.24 04:50
점점 세상은 풍요로워지는데 매일매일 점점 더 못먹습니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