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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역사상 최고의 상업영화 감독.jpg

외선이
2025.03.24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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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스필버그입니다.


이 감독은 자기만의 색이 뭔지 모르겠어요.


그냥 아무 장르나 다 찍을 수 있는 감독이라는 느낌이 들어요.


그 만큼 영화적으로는 천재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자기만의 색을 가진 훌륭한 영화감독들도 많지만 이 만큼 다재다능한 감독은 없었던것 같습니다.


아마 다시 나오지 못 할 유형의 감독 같습니다.



49명
댓글 9 / 1 페이지
달짝지근
03.24 00:19
인정합니다
매년 여름에 스필버그 기대작이 나오더니 어느 순간부터 영화를 안찍기 시작하시더라구요
no_profile 하늘걷기
03.24 00:24
정말 두 번 다시 나오기 힘든 감독 같습니다.
앞으로 최대한 더 많이 영화를 만들어 주었으면 합니다.
유니버디
03.24 00:29
이분이 무서운 이유가… 상업영화 만들려고 하면 최고로 잼있게 만들어서 블럭버스터 라는걸 만들었는데, 각잡고 예술영화 만들어야지 하니깐 쉰들러리스트 아카데미 작품상, 감독상 받아버림… ㄷㄷㄷ 그리고 cg로 현재까지 영향을준 쥬라기공원에… 최근작도 감성, 센스가 여전하고… 진짜 천재예요.
디오96
03.24 01:02
@유니버디님에게 답글 예술영화는 컬러퍼플로 이미 완성했었죠.
whocares
03.24 00:32
이 분 생각하고 들어왔습니다. 스파이 브릿지를 보면 자기 색도 꽤 뚜렷한 것 같아요.
DRJang
03.24 01:07
영화 팬 입장에서 정말 안타까운 사건을 꼽으라면 스필버그 감독이 스타워즈를 감독하지 못한거죠.
루카스 옹이 스타워즈 작업 과정에서 미국 감독협회랑 마찰이 생기면서 스타워즈, 특히 6편에서는 꼭 스필버그 감독을 고용하려 했으나 못했다고 하는데.. 지금 6편도 대단히 좋은 작품이지만, 스필버그가 감독을 했다면 어떤 작품이 되었을지 궁금한 부분이 있죠.
해먹을결심
03.24 06:37
리들리 스콧, 조지 루카스, 스티븐 스필버그 어릴적 영화에 환장하게 만들었던 감독님들이 아직까지 현역(루카스님 빼고)으로 뛰고 계신 것 만으로 행복하지만, 얼마나 더 하실 수 있을지 걱정도 됩니다. 제일 큰형님인 리들리 스콧님이 제일 활발하신 것도 대단하고.. 스필버그님의 파벨만스 보면서 정말 대단하시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도대체 저분한테 영화가 뭐길래... 저런 이야기 까지..
no_profile 산다는건
03.24 08:55
진짜 천재죠. 못 하는 장르가 없는. sf, 드라마, 서부극, 스릴러 등등 진짜 영화 감독 올타임 넘버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듯 합니다.
zeno
03.24 09:09
오디오로 대입해 보면 마크 레빈슨같은 분이라 생각됩니다.
특별히 튀는 소리도 없고 독특하지도 않고 그냥 무난한데
그 소리가 전체적으로 밸런스있고 그때문에 모든 소리가 좋습니다.
딱 그런 분이라 생각합니다.
All Round Player~근데 다 잘해요.
뭔가...어떻게 하면 영화를 맛깔나게 만드는지 알고 모든 쟝르에 본인의 맛을 집어넣는데
그게 너무나 평범하게 보이지만 또 일반인에게는 보이지 않는...
그래서 모든 영화가 무난하면서도 원성도 놓은게 아닐까 생각됩니다.

유일하게 맘에 안드는게 영화 AI인데
꼭 뒷부분을 그렇게 만들어야 했나 아쉽습니다. 너무 뜬금없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