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성 유전학 매력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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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봄내음

작성일
2025.03.23 17:12
본문
이유는
노오력이 무의미하지
않다는 결론에 쉽게
도달하게 되거든요.
휴먼, 노력하십시오.
다음 세대까지 그 노력은
유전이 됩니다.
지금까지 유전자 스위치
책을 읽는 중에 느낀 점입니다.
끝까지 읽고 나면 나중에
요약 해볼게요. ㅎㅎ
1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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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7
/ 1 페이지
봄내음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3.23 17:21
@kaygon님에게 답글
아직 다 읽지 않아 섣불리 말은 못 드리겠지만 비과학적인 수준은 전혀 아니더군요. 상당한 데이터 축적이 진행 중인 새로운 영역입니다. 시간과 함께 더 많은 증거가 나올 것 같아요.
봄내음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3.23 17:31
@아스트라님에게 답글
저도 잘 몰라유... ㅎㅎ 나중에 최대한 깔끔하게 책 내용 정리해서 올려볼게요. 그 때 보시고 판단해 보세요. 휴먼 😃
일론머스쿵님의 댓글
작성자
일론머스쿵

작성일
03.23 17:35
유전을 개선하는 방법은 짝짓기를 통한 업그레이드 밖에 방법이 없습니다. 현세의 노력을 통해 유전자를 바꿀 수 없다는 것이죠. 현세에서의 노력을 통해 배우자를 업그레이드 하여 다음 유전자를 개선하는 방법이 최선이고 이게 해답이죠
퍼밀리어님의 댓글
작성자
퍼밀리어

작성일
03.23 17:39
모든건 유전이다 믿고 사는것보다. 후성유전 즉 환경에 따라 바뀔수 있다고 믿고 사는게 더 건강하지 않을까요? 어차피 아직 둘다 과학적으로 완전 입증되지 않은건 같으니까요. 애초에 유전자발현은 핀포인트로 주어지는게 아니라 스팩트럼으로 주어지기 때문에 후성유전이 더 설득력이 있구요
퍼밀리어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3.24 00:20
@봄내음님에게 답글
예를들어 키가 유전될 때 키의 범위가 160~170 이런식으로 된다는겁니다. 근데 이 범위가 생각보다 넓다고 하네요.
뚱굴넓적님의 댓글
작성자
뚱굴넓적

작성일
03.23 17:56
’경험은 어떻게 유전자에 새겨지는가‘ 라는 책을 읽으면 후성 유전학이 원래 진실이었고 리처드 도킨스 류의 유전자 중심주의가 오히려 사기에 가까웠던거 아닌가 생각이 들게됩니다. 최근에 발견된 사실들에 의해 후성유전학이 뜨고 있는게 아니고 오히려 과거에도 전문가들은 다 알고 있었던 사실 중에 유전자 중심주의라는 프레임을 만드는 데에 방해되는 요소들을 아예 제거하고 언급을 안해버리면서 구축된 느낌이 강하게 듭니다. 그게 대중들의 지지를 얻으면서 헤게모니를 쥐게 된거죠. 유전자 중심주의 자체가 학문적 파시즘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봄내음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3.23 18:00
@뚱굴넓적님에게 답글
와우. 많은 고민 끝에 내리신 결론이군요. 댓글 달기 쉽지 않으셨을 것 같은데 매우 감사합니다. 말씀하신 책도 읽어봐야겠네요. 행복한 저녁 되세요~!
구소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3.23 18:25
@뚱굴넓적님에게 답글
이게 되는 부분과 그렇지 않은 부분이 아직 혼재되어있어서,
후생유전의 가능 범위에 대한 연구가 진행중입니다.
따라서 한쪽이 맞다 틀리다고 이분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원래 과학이라는게 변인 통제가 실험에 중요해서
옛날식 과학 실험의 한계성에서 기존 이론이 나왔지요.
그게 센트럴도그마이고..
그걸 파시즘으로 모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봅니다.
후생유전의 가능 범위에 대한 연구가 진행중입니다.
따라서 한쪽이 맞다 틀리다고 이분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원래 과학이라는게 변인 통제가 실험에 중요해서
옛날식 과학 실험의 한계성에서 기존 이론이 나왔지요.
그게 센트럴도그마이고..
그걸 파시즘으로 모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봅니다.
삼알배엽바척님의 댓글
작성자
삼알배엽바척

작성일
03.23 18:40
선천적으로 모든게 다 결정된다면
생식과정중에 생기는 돌연변이나 남녀간
우성유전자에 의해서만 모든게 결정되고
생에걸쳐서 절대 바뀌지 않는다는논리인데
그건 후대에 무언가 환경적응에 필요에의해서
수백만가지유전자중 하나가 우성열성 경쟁후
유성생식 결합때 선택된다는 걸로 귀결되잖아요.
이게 잘생각해보면 후성유전학이에요 ㅋㅋㅋ
우월유전자주의? ㅋㅋㅋㅋㅋ 엘리트
세우려고 만든 일종의 계급화 합리화인데…
그 수백만가지 유전자는 누가만드나요.
유전자설계한 그 생물 본인,선조가 바꾸는거지
그럼 결국 생에걸쳐서 자기가 노력하면
그 환경에맞게 특별한유전자가 일정부분 조율된다는거잖아요. 방사능, 무언가에의한 돌연변이로
생물학적능력이 뿅뿅 생겨나는 우연은 정말
드물고 환경에맞는게 나타나기도 힘들죠.
글에 토달려는게 아니라 전 원래부터 후성유전학 믿던사람이라서 한번 의견 남겨봤습니다.
물론 완전히 사람이 180도 유전자 방향키를 훅틀어서 사람이 말이되고 곰이되고 부모보다 키가 50cm이상 커지고 그러는건 안되죠. 그부분이 선천적인거고… 특정능력에한해서
후성인거죠.
생식과정중에 생기는 돌연변이나 남녀간
우성유전자에 의해서만 모든게 결정되고
생에걸쳐서 절대 바뀌지 않는다는논리인데
그건 후대에 무언가 환경적응에 필요에의해서
수백만가지유전자중 하나가 우성열성 경쟁후
유성생식 결합때 선택된다는 걸로 귀결되잖아요.
이게 잘생각해보면 후성유전학이에요 ㅋㅋㅋ
우월유전자주의? ㅋㅋㅋㅋㅋ 엘리트
세우려고 만든 일종의 계급화 합리화인데…
그 수백만가지 유전자는 누가만드나요.
유전자설계한 그 생물 본인,선조가 바꾸는거지
그럼 결국 생에걸쳐서 자기가 노력하면
그 환경에맞게 특별한유전자가 일정부분 조율된다는거잖아요. 방사능, 무언가에의한 돌연변이로
생물학적능력이 뿅뿅 생겨나는 우연은 정말
드물고 환경에맞는게 나타나기도 힘들죠.
글에 토달려는게 아니라 전 원래부터 후성유전학 믿던사람이라서 한번 의견 남겨봤습니다.
물론 완전히 사람이 180도 유전자 방향키를 훅틀어서 사람이 말이되고 곰이되고 부모보다 키가 50cm이상 커지고 그러는건 안되죠. 그부분이 선천적인거고… 특정능력에한해서
후성인거죠.
kaygon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