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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산청 산불, 바람 타고 하동까지…1500㏊ 태우고 '확산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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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다앙근
작성일 2025.03.24 15:42
900 조회
2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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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경남 산청군에서 발생한 산불이 24일 오후 강한 바람을 타고 하동군 옥종면까지 확산되면서 산림당국이 대규모 진화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

산림당국은 산불이 확산되자 산불진화헬기를 옥종면으로 투입하는 등 빠르게 대응하고 있으나, 강한 바람이 불면서 진화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현재 산청군과 하동군 지역에는 남서풍이 시속 7m/s의 속도로 불고 있지만 최대 풍속이 10~16m/s까지 강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산불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산림당국은 산불 확산 방지를 위해 진화헬기 39대, 진화인력 2,440명, 진화차량 252대를 투입해 총력 진화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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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큰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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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 1 페이지

셀레본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셀레본
작성일 03.24 15:49
이런 건조하고 산불 많은 철에는 입산 통제 좀 했으면 좋겠습니다. 가뜩이나 건조한데가 나무나 풀까지 겨울 내내 바싹 말랐을텐데 화기만 있어도 산 전체가 저렇게 불에 타버리니 그동안 나무 심고 어쩌고 한다고 고생한거 한방에 날아가는거 보면 진짜 안타깝네요. 게다가 가뜩이나 힘든 소방대원분들까지....

두어달만 입산 통제하면 될 것 같은데, 무슨 수를 냈으면 좋겠습니다.

푸르른별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푸르른별
작성일 03.24 15:58
@셀레본님에게 답글 국립공원은 3월 중순부터 입산통제가 5월까지 이어집니다.

산불은 대부분 자연 발화가 많습니다.

저도 산에 다니고 입산 통제는 찬성합니다만

문제가 다 해결되지는 않죠.

아무쪼록 빨리 진화되길.

사찰금지님의 댓글

작성자 사찰금지
작성일 03.24 16:00
https://m.inven.co.kr/board/webzine/2097/2261193
경남에서 국내 최초 도입된 수륙양용 산불 진화 비행기가 수년째 비행장에 방치중...
이런 사연도 있다고 합니다.
진화가 더딘 주요 이유는 아니겠지만 있어도 정치적 이유로(물론 그 당입니다) 활용도 못하고 있어요..

finalsky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finalsky
작성일 03.24 17:18
@사찰금지님에게 답글 그 비행기는 우리나라 환경에 맞지 않아서 안쓰는 겁니다. 도입한 그쪽당 지자체장이 잘못한 겁니다.(홍?).
산불을 끄려면 물을 실어와야 하는데 비행기는 호수같이 넓은 민물이 있어야 합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는 그런 환경이 드물어요. 내릴 곳이 없어요.ㅜㅜ
이미 비행기는 관리가 안돼서 폐기비용이 살리는 비용보다 더 들것 같은 상태로 방치되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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