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님께 꽈베기를 받았는데 닉네임도 못물어봤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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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노동자의감정

작성일
2025.03.24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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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기각으로 분노에 찬 맘을 헌재 게시판에 올린 후. 집에 혼자 있으려니 갑갑하고 화나는 맘이 가라앉지 않아 국회에서 광화문까지 걸었습니다. 행진하며 목청껏 소리지르고 노래도 부르니 그나마 목구멍에 맺힌게 풀린 느낌. 조금은 나아진 기분으로 광화문 배경으로 한컷.
광화문 천막들 한바퀴 돌아보며 반가운 분들과 인사하고 안국역으로 이동. 자봉단 천막에서 조끼 입고 나오다 마주친 앙님. 꽈베기 한상자를 '자봉단끼리 나눠드세요' 라며 건네 주셨는데. 앙 소리밖에 못하고 보내드렸네요. 뒤늦게 찾아 봤는데 못찾았어요. 닉네임도 못물어보고 ㅠㅠ 잠깐의 인사라 얼굴도 제대로 기억 못하겠고 ㅠㅠ 샤일리엔님께 도움을 청했지만 아쉽게도 두시간 걸으며 제 혼이 빠져나간 상태라 진짜 기억이 안났어요ㅠㅠ 죄송합니다 앙님. 꽈베기 자봉단이랑 중앙부스 집행단이 너무 잘 먹었습니다. 고맙습니다. 꼭 댓글 남겨주세요. 담엔 반갑게 서로 인사해요. 앙!!
앙님들 오늘도 고생하셨습니다. 샤일리엔님 안국역에서 다모앙 깃발이 제일 춤을 잘춰요. 앙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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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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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일리엔님의 댓글
작성자
샤일리엔

작성일
03.25 01:15
후후후 그분의 좋은 이야기를 제게 신나하시며 들려주셔서 뭐랄까 상상이되어 즐겁고.. 힘나고 막 그랬습니다.
언제나 촛불행동 자원봉사자로 노고를 기울여주심에 항상 감사드립니다.
오늘 나눔해주신 빵도 하나는 제가 냠냠하고 다른몇개는 배고프신 앙님께 드렸습니다!!
앙깃발 칭찬도 너무나 감사합니다 ^^
언제나 촛불행동 자원봉사자로 노고를 기울여주심에 항상 감사드립니다.
오늘 나눔해주신 빵도 하나는 제가 냠냠하고 다른몇개는 배고프신 앙님께 드렸습니다!!
앙깃발 칭찬도 너무나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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