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모님이 돈까스 만들어다 줬다고 빡친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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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로록달로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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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5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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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8
/ 1 페이지
제리아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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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리아스

작성일
03.25 10:14
그냥 냉동실에 넣어두고 처리를 생각하면 될거 같은데 너무 과민 같습이다.
아님 못먹으면 버리면 되는데 무슨 잘먹나 감시하는것도 아닐텐데 말입니다
아님 못먹으면 버리면 되는데 무슨 잘먹나 감시하는것도 아닐텐데 말입니다
스타즈님의 댓글
작성자
스타즈

작성일
03.25 10:15
어떤 마음으로 돈까스를 30개 만드셨을지 생각하면 짜증이 안날텐데요.. 와이프랑 관계가 안좋은가 보네요.. 저라면 저런 장모님 업고 모시겠습니다. 저 그릇으로 결혼을 했군요.. 가정이 화평할지 참 걱정되는 가정이네요
메카니컬데미지님의 댓글
작성자
메카니컬데미지

작성일
03.25 10:16
도대체 집이 얼마나 크길래 애 둘을 봐서 사람을 써야 하고... 아니 뭐 그거야 돈 있고 집 라이프 스타일이 그렇다쳐서 이해해도 돈까스든 돼지갈비든 얼려놓고 먹으면 되는데 뭐가 불만인지 모르겠네요. 집구석에 냉장고가 없나;;;
와이프 직장 동료 중에 진짜 모든 걸 사다 먹는 식으로 해결하는 집이 있다고 하더군요. 애 둘 키우면서 매일 시켜 먹는다고;;; 그러면 뭐 갖다 주는 게 싫을 수도 있을 거 같기는 한데 애 키우면서 매일 같이 배달 시켜 멕인다는 것도 참 이해가 안가더군요.
와이프 직장 동료 중에 진짜 모든 걸 사다 먹는 식으로 해결하는 집이 있다고 하더군요. 애 둘 키우면서 매일 시켜 먹는다고;;; 그러면 뭐 갖다 주는 게 싫을 수도 있을 거 같기는 한데 애 키우면서 매일 같이 배달 시켜 멕인다는 것도 참 이해가 안가더군요.
뱃살꼬마님의 댓글
작성자
뱃살꼬마

작성일
03.25 10:16
1. 참 인간 못났다
2. 집안일을 뭘 얼마나 하기에 12시까지 집안일을 하면서 아줌마도 쓰고 그래도 시간이 모자라다는 건지? 면봉으로 바닥을 닦나?
2. 집안일을 뭘 얼마나 하기에 12시까지 집안일을 하면서 아줌마도 쓰고 그래도 시간이 모자라다는 건지? 면봉으로 바닥을 닦나?
하늘걷기님의 댓글
작성자
하늘걷기

작성일
03.25 10:17
인성 문제나 생각이 부족하거나 아내와 사이가 안 좋은 게 혹시나 아니라면
뭔가 일이 루틴대로 이루어지지 못하면 불편해지는 강박이라도 있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아무튼 정상은 아니라는 겁니다.
뭔가 일이 루틴대로 이루어지지 못하면 불편해지는 강박이라도 있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아무튼 정상은 아니라는 겁니다.
6미리님의 댓글
작성자
6미리

작성일
03.25 10:18
저희집이 그래서 한때 냉동고를 하나 더 살까 고민했던 적이 있습니다.
이제는 요령이 생겨 그러진 않습니다만, 손 크신 분 만나면 가끔 난감할때가 있긴 하죠.
그런데 애 둘 키우며 집에 얼마나 크기에 그런지 모르겠는데, 애 케어할 시간에 집안 정리까지 부족하다 느끼진 않았는데, 이게 사람마다 조금 다른가 봅니다.
이제는 요령이 생겨 그러진 않습니다만, 손 크신 분 만나면 가끔 난감할때가 있긴 하죠.
그런데 애 둘 키우며 집에 얼마나 크기에 그런지 모르겠는데, 애 케어할 시간에 집안 정리까지 부족하다 느끼진 않았는데, 이게 사람마다 조금 다른가 봅니다.
ThinkMoon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3.25 10:26
@파키케팔로님에게 답글
그러게요.
저희 고모댁도 청소아줌마 쓰는데 저렇게 바쁘지 않던데 말이죠.
저희 고모댁도 청소아줌마 쓰는데 저렇게 바쁘지 않던데 말이죠.
lookahead님의 댓글
작성자
lookahead

작성일
03.25 10:19
움.. 애키울때가 예민하고 힘든 때 입니다.. 아마 지나고 나면 장모님 음식이 그리운날도 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Rider_man님의 댓글
작성자
Rider_man

작성일
03.25 10:21
비정상이네요. 그냥 본인이 다른 곳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애꿋은 장모님 돈까스에 풀고 있네요.
그저 고맙고 고마워해도 모자를 사람이.
스트레스 심하면. 코인노래방에가서 푸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그저 고맙고 고마워해도 모자를 사람이.
스트레스 심하면. 코인노래방에가서 푸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디방이님의 댓글
작성자
디방이

작성일
03.25 10:22
해다 주면 감사합니다 큰절하고 받고 맛있게 먹으면 될것을 ㅠㅠ
애 셋이지만 밥해 먹고 청소하고 다 가능해요~ 도우미까지 쓸정도면 시간이 더 많을텐데요 ...
이글 보니 울 와이프 맞벌이 하다 이제 안하지만 정말 고맙네요~
애 셋이지만 밥해 먹고 청소하고 다 가능해요~ 도우미까지 쓸정도면 시간이 더 많을텐데요 ...
이글 보니 울 와이프 맞벌이 하다 이제 안하지만 정말 고맙네요~
ThinkMoon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3.25 10:28
@디방이님에게 답글
청소도우미까지 고용해서 맞벌이 하는 고모고모부(대리운전기업 공동 CEO)가 계신데 청소도우미 고용해서 시간 여유가 엄청 생겼어요.
저건 없는 말 지어낸 거 같거나 청소도우미가 쳐 놀고 있거나, 청소를 대충 했거나 그렇겠네요.
저건 없는 말 지어낸 거 같거나 청소도우미가 쳐 놀고 있거나, 청소를 대충 했거나 그렇겠네요.
훈녀지용님의 댓글
작성자
훈녀지용

작성일
03.25 10:29
제 와이프 고민과 같은 고민이네요.
장모님이 만들어주신 멸치볶음(큰 락앤락 통으로 가득...)을 다 해치웠나 싶으면
또 가져오시죠.
그러다가 결국 터져서, 엄마 나 2주일째 멸치만 먹고 있다고!!!!
장모님이 만들어주신 멸치볶음(큰 락앤락 통으로 가득...)을 다 해치웠나 싶으면
또 가져오시죠.
그러다가 결국 터져서, 엄마 나 2주일째 멸치만 먹고 있다고!!!!
oefpw472님의 댓글
작성자
oefpw472

작성일
03.25 10:30
개인적인 성격 때문이라고 봐요.
일단 많이 해오는 게 문제냐? 는 아닐 거라고 봅니다.
장모이기 전에 다른 사람이고, 다른 사람에게 도움 받는 게 싫은 걸 수도 있어요.
차라리 돈 주고 쓰는 건 괜찮은 거죠.
그렇다고 매번 장모에게 돈을 주자니 기분이 이상하고.
이게 가능성 1.
가능성 2는 그냥 화풀이가 된 걸 수도 있다고 봅니다.
육아 스트레스가 높아서 그냥 짜증이 나서 반복적인 일상에 화를 터트린 거일 수 있죠.
가능성 3은 타인의 집안 내외가 싫은 걸 수도 있습니다.
뭐 여러가지 가능성은 있지만,
분명한 건 남자분이 너무 예민해보이는 건 있다고 보이네요.
좋게 좋게 해석해서 가능성 1,2,3을 다 해결도 가능할 거 같은데,
굳이 저렇게까지 생각을 할 필요가 있을까 싶네요…
편하게 생각하면 되지 뭐…
가족이란 게 힘들 때 의지하고, 힘 남을 때 나눠주고 하는 건데 말이죠.
온갖 꼴 서로 다 봐야 가족 아니겠어요…
일단 많이 해오는 게 문제냐? 는 아닐 거라고 봅니다.
장모이기 전에 다른 사람이고, 다른 사람에게 도움 받는 게 싫은 걸 수도 있어요.
차라리 돈 주고 쓰는 건 괜찮은 거죠.
그렇다고 매번 장모에게 돈을 주자니 기분이 이상하고.
이게 가능성 1.
가능성 2는 그냥 화풀이가 된 걸 수도 있다고 봅니다.
육아 스트레스가 높아서 그냥 짜증이 나서 반복적인 일상에 화를 터트린 거일 수 있죠.
가능성 3은 타인의 집안 내외가 싫은 걸 수도 있습니다.
뭐 여러가지 가능성은 있지만,
분명한 건 남자분이 너무 예민해보이는 건 있다고 보이네요.
좋게 좋게 해석해서 가능성 1,2,3을 다 해결도 가능할 거 같은데,
굳이 저렇게까지 생각을 할 필요가 있을까 싶네요…
편하게 생각하면 되지 뭐…
가족이란 게 힘들 때 의지하고, 힘 남을 때 나눠주고 하는 건데 말이죠.
온갖 꼴 서로 다 봐야 가족 아니겠어요…
윰어님의 댓글
작성자
윰어

작성일
03.25 10:35
불평을 핑계로 자랑글은 아닌거 같고,
와이프 애 둘 보는데 아줌마까지 쓰는데도 남편이 이런저런 뒷치닥거리까지 내가 한다는 빌드업으로
그냥 흔한 성별 갈라지치 주제 떡밥 던지기 정도로 보입니다.
욕 먹기 좋은 이야깃거리임이 뻔히 보이는데도 저리 쓴다는게 사실 이해가 잘 안되거덩요.
떡밥만 교묘하게 녹인 느낌이네요.
쓰레기 같은 고민 했구나 짤로 그냥 넘어가렵니다.
와이프 애 둘 보는데 아줌마까지 쓰는데도 남편이 이런저런 뒷치닥거리까지 내가 한다는 빌드업으로
그냥 흔한 성별 갈라지치 주제 떡밥 던지기 정도로 보입니다.
욕 먹기 좋은 이야깃거리임이 뻔히 보이는데도 저리 쓴다는게 사실 이해가 잘 안되거덩요.
떡밥만 교묘하게 녹인 느낌이네요.
쓰레기 같은 고민 했구나 짤로 그냥 넘어가렵니다.

공수처장님의 댓글
작성자
공수처장

작성일
03.25 10:56
상황이 다르지만 우리 장모님도 저러십니다.
문제는
첫째, 음식이 맛이 없습니다.
둘재, 위생적으로도 좀 그럴 때가 많습니다.(머리카락 들어가 있을 때가 많고 반찬통도 깔끔하지 않습니다.)
셋째, 누가 봐도 남아서 안 먹는 거 같은 반찬을 주실 때가 있습니다.
넷째, 양파, 파, 상추, 배추 등 그냥 냉장고에 있는 거 막 담아서 주십니다.(상태가 메롱한 경우도 많습니다)
결정적인 건 안 주셔도 된다고 말씀드리면,
그러니까 아직도 대출(주담대)을 못 갚는거다. 헤프다 이런식으로 말씀하십니다.
꼭 받으러 오라고 전화 옵니다. 핑계대고 안 가면 한여름에도 집 현관앞에 그냥 놓고 갑니다.
이제는 그냥 받아오지만 맘에 안 드는 건 어차피 버리게 될테니 그냥 바로 음식물 쓰레기로 버립니다.
우리집이 음식물 쓰레기 통이 된거 같아 기분이 안 좋습니다.
문제는
첫째, 음식이 맛이 없습니다.
둘재, 위생적으로도 좀 그럴 때가 많습니다.(머리카락 들어가 있을 때가 많고 반찬통도 깔끔하지 않습니다.)
셋째, 누가 봐도 남아서 안 먹는 거 같은 반찬을 주실 때가 있습니다.
넷째, 양파, 파, 상추, 배추 등 그냥 냉장고에 있는 거 막 담아서 주십니다.(상태가 메롱한 경우도 많습니다)
결정적인 건 안 주셔도 된다고 말씀드리면,
그러니까 아직도 대출(주담대)을 못 갚는거다. 헤프다 이런식으로 말씀하십니다.
꼭 받으러 오라고 전화 옵니다. 핑계대고 안 가면 한여름에도 집 현관앞에 그냥 놓고 갑니다.
이제는 그냥 받아오지만 맘에 안 드는 건 어차피 버리게 될테니 그냥 바로 음식물 쓰레기로 버립니다.
우리집이 음식물 쓰레기 통이 된거 같아 기분이 안 좋습니다.
메일보러님의 댓글
작성자
메일보러

작성일
03.25 11:14
손수 주시는게 어딥니까.. 저는 많이 부럽습니다.
장모님이 뭐라도 해서 주시면 감사히 받아야죠..
장모님이 뭐라도 해서 주시면 감사히 받아야죠..
109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booknbeer님의 댓글
작성자
booknbeer

작성일
03.25 14:42
이게 가끔 주시면 좋은데 너무 자주 많이 주시면 문제가 됩니다 우리 장모님도
우리 의사와는 상관없이 본인이 하고싶은걸로 해서 주시는게 양이 너무 많습니다
콩나물 무침이나 오징어채 멸치볶음 같은 반찬도 재료를 박스로 사서 만들어오시는데 양이 너무 많아요
김치, 계란, 삼겹살, 고기등 1-2키로 수준이 아닙니다 10키로 단위로 사오시고 본인집에도 대형 양문형 냉장고가 4대에 김치냉장고는 별도로 있습니다
직장분들 나눠주는것도 일이고 한두번이지
힘들어요 아내랑 장모님 크게 싸우고 양이 조금 줄었지만 그래도 힘들어요
우리 의사와는 상관없이 본인이 하고싶은걸로 해서 주시는게 양이 너무 많습니다
콩나물 무침이나 오징어채 멸치볶음 같은 반찬도 재료를 박스로 사서 만들어오시는데 양이 너무 많아요
김치, 계란, 삼겹살, 고기등 1-2키로 수준이 아닙니다 10키로 단위로 사오시고 본인집에도 대형 양문형 냉장고가 4대에 김치냉장고는 별도로 있습니다
직장분들 나눠주는것도 일이고 한두번이지
힘들어요 아내랑 장모님 크게 싸우고 양이 조금 줄었지만 그래도 힘들어요
59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라버니블루님의 댓글
그걸 굳이 다 먹을 필요가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