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태령: 농민, 경찰과 시민들, 진보 유튜버 극우 유튜버 서로 얽힌 상황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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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얽혀서 잘 구별이 안 가는데
농민들에게 '전라도 xx'들 싹 잡아가라는 패드립하는 저쪽 진영 사람들이 분위기를 과격하게 조장하네요.
와중에 파란 수건 두른분은 몸으로 감싸고 말리고..ㅠㅠ
농민분들, 민주 시민분들 다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쓰러진 사람 도와주려 진입하는 파란수건 두른 시민분.
몸으로 막기 시작.
경찰들이 철벽치고 끌어냅니다. 카메라가 나중에 비춰서 농민이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누군가의 팔을 잡으며 진정시키는 파란 수건 두른분..
농민분들 내려오세요! 하는 농민 투쟁단 안내에 따라 진입하는 농민을 막는 경찰들 입니다.
전봉준 투쟁단에서는
집회 허가를 냈다는데
경찰은 왜 저렇게 무리하게 막는거죠.
농민들은 집회 신고를 했고,
경찰 당신들이 불법을 하고 있다는 항의에
경찰은 '인도가 아니라서 막는거다. 인도로 올라가시라'는 황당한 답을 내놓는 것 같습니다. 혼잡해서 잘 안 들리네요;;
2시 24분 현재
경찰이 차로 한 개 비워주기로 했다는
투쟁단의 안내입니다.
"농민들 내려오세요. 출발합니다. 깃발 내려오세요!"
현장이 매우 혼잡했었는데, 일단 차로에서 행진 시작했어요.
2시 45분 현재 (게시글 아래에 썼지만, 시간 순서상으로 앞선 두 농민분 발언에 이어)
김재연 진보당 상임대표가 연설중입니다.
정의당이든 뭐든, 지금은 머릿수 하나라도 농민편에서 막아주는게 고맙네요. 현장에서 경찰들이 눈치라도 볼 수 있으니까요.
멋진 깃발 들고 와주신 시민분들..
현장 라이브 영상을 봐도 느낄 수 있지만,
연단에 선 농민분 발언을 들어보니,
시민분들의 도움이 없었다면
경찰이 계속 막았겠네요.
"경찰에서는 트랙터도 안되고, 트랙터를 실은 트럭도 안되고 아무것도 없는 1톤 차량만 20대 미만으로 행진해라. 나머지는 걸어가라. 15키로를 걸어가라. 이렇게 제한 통보를 내렸습니다.
오늘 새벽에는 더 일찍왔던 농민들의 차량을 과천 세곡동 인근에서 막아세웠습니다. 경찰은 합법적인 집회 행위 자체도 진입을 막고 방해하고 위법적, 탈법적 행위를 하고 있으며, 지금도 어떻게 하라는 말도 없습니다. 지금도 행진을 끝까지 할 수 있을지 불투명한 유동적 상황입니다."
단식 중인 여성 농민 회장의 발언.
단식하며 행진까지.. ㅠㅠ 15키로를 걸어가라고요.
부디 비상행동과 합류할때까지 순조롭게 행진하시고 무사 귀환을 바랍니다.
현장에서 핸드폰 들고
촬영해 주시는 시민분들 없었으면
농민분들 많이 다치셨을 듯 합니다.
다치시는 분들 없게
지켜보는 눈이 많아야 겠습니다.
소리 죽이고 생방송 많이 틀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diynbetterlife님의 댓글의 댓글
diynbetterlife님의 댓글의 댓글
출처 : 뉴스스토리(http://www.news-story.co.kr/news/articleView.html?idxno=80604)
diynbetterlife님의 댓글의 댓글
경찰들이 금새 떼어내고 철벽치더라고요 ㅠㅠ
이루얀님의 댓글

농민분들 응원합니다.
피그덕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