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참. 남태령에서 여성분 에스코트한 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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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Java

작성일
2025.03.26 09:14
본문
킌스라이크님 오시고 화장실 갔다 오는길에
2번출구예서 한 여성분이 저의 소매를 잡아당기시는겁니다.
돌아보니 저랑 같이 갸주세요. 하시는겁니다.
내란좀비 무섭다고요.
아~ 살짝 설렜습니다.
암튼, 뒤에 여성분 돌아보며 좀비들 옆을 지나다보니 좀비 한마리가 선을 넘으려하는겁니다.
몸을돌려서 양팔을 벌려서 좀비를 막아서고 여성분을 통과시켰습니다.
그 후에도 십수미터 지나서 우리 집회장소에 도착한 후
서로 인사하고 헤어졌습니다.
싱겁쥬? ㅎㅎ
15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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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4
/ 1 페이지
queensryche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어제 11:50
@PWL⠀님에게 답글
화장실 다녀오신 후 깃발은 뒷전이고 새벽까지 폰만 만지작 하시더라구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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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헤드님의 댓글
작성자
콘헤드

작성일
어제 09:20
정말 왜들 그럴까요? 저것들이 원하는 세상이 어떤 것일지 행동으로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수고하신 Java님께 감사드립니다. 몹시 궁금한 질문이 있지만... 시국이 이런데 그런 걸 물으면 안될 것 같아... 꾹 참습니다.
수고하신 Java님께 감사드립니다. 몹시 궁금한 질문이 있지만... 시국이 이런데 그런 걸 물으면 안될 것 같아... 꾹 참습니다.
32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시그널님의 댓글
작성자
시그널

작성일
어제 09:32
어제 제 딸아이가 남태령 갔었는데... 돌아올 때 지하철역에 극우들이 득실거린다고 무섭다고 메시지가 왔습니다.
사당역까지 걸어가라고 했는데 나중에 동지(라고 표현하더군요) 한 분이 도와주셔서 남태령역에서 무사히 지하철 탔다고...
혹시....? 라는 생각이 드는 글이네요. ㅎㅎㅎ 딸아이는 설렐만한 외모가 아닌지라...
맞든 아니든 감사드립니다.
사당역까지 걸어가라고 했는데 나중에 동지(라고 표현하더군요) 한 분이 도와주셔서 남태령역에서 무사히 지하철 탔다고...
혹시....? 라는 생각이 드는 글이네요. ㅎㅎㅎ 딸아이는 설렐만한 외모가 아닌지라...
맞든 아니든 감사드립니다.
구르는수박님의 댓글
작성자
구르는수박

작성일
어제 09:54
와 너무 멋져요!!!
저 학생시절 갑자기 비가 와서 우산없이 나무밑에 서있었는데 아무말 없이 뒤에서 우산 받혀 주고 있던 멋진 오빠가 생각나네요^^
저 학생시절 갑자기 비가 와서 우산없이 나무밑에 서있었는데 아무말 없이 뒤에서 우산 받혀 주고 있던 멋진 오빠가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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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ensryche님의 댓글
작성자
queensryche

작성일
어제 11:56
퇴근 때 6~7명쯤의 좀비들 그중 서넛은 인도 쪽 찍고있었습니다 “야- 내란(?!)충들 퇴근한다-”
욕두 아까워 가운데 손가락 들어 보이며 지나갔네요.
욕두 아까워 가운데 손가락 들어 보이며 지나갔네요.
상아78님의 댓글
어휴 제가 다 고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