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킥보드/자전거에 새로운 규제를 추가 했으면 합니다

wannacat

2025.03.2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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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길가에 널부러져 있는 공유 킥보다와 자전거를 보면서 문득 든 생각입니다.

정부에서 공유 모빌리티에 대한 규제를 이렇게 강화하면 어떨까요?

1. 자세 제어

공유 킥보드나 자전거가 스스로 자세를 제어할 수 있는 기능을 지원하도록 강제하는 겁니다. 그래서 쓰러져 있거나, 올바른 자세가 아닌 경우, 로봇팔이나 보조장치를 이용해서 바른 자세로 서 있도록 하는거죠.

최근 로봇 청소기는 높이가 있는 문턱도 넘을 수 있게 되었고, 로봇팔로 케이블 같은 것도 치울 수 있게 되었습니다. 기술적으로는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2. 자동/자율 주차

사용자가 이용을 마치면, 장치가 주변을 카메라로 스캔한 후 자신의 위치가 인도의 끝부분이 아닐경우, 자율주행을 하여 인도의 끝부분으로 이동하도록 하는 겁니다.

이런 규제를 통해 퍼스널 모빌리티도 미운 오리새끼가 되지 않고 함께 가는 미래가 되었으면 하고 생각해 봤습니다.

3명

댓글 12 / 1 페이지

風雲

03.27 10:01

그냥 킥보드 전부 퇴출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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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nnacat

03.27 10:08

@風雲님에게 답글 사실 저도 마음에 안드는 것은 다 없애고 싶은게 본심...이랍니다

인페이즈

03.27 10:02

없애는 것이 더 빠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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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nnacat

03.27 10:09

@인페이즈님에게 답글 최근 기술의 발전이 생각보다 빠르게 급변하고 있음을 느끼고 있습니다. 앞으로 10년 뒤에는 우리가 지금 상상 못하는 것들을 보면서 지내게 될거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서울꼬북

03.27 10:04

공유 킥보드나 자전거를 아무대나 반납처리하는 것 자체가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이 아닌 상업적인 용도로 공유자원인 도로를 무단사용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따릉이, 공유렌트카와 같이 지정된 장소에만 대여 및 반납하도록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wannacat

03.27 10:07

@서울꼬북님에게 답글 좋은 의견 이십니다. 조금 더 생각해 보자면 사용자 관점에서 따릉이가 조금 답답한 경우가 반드시 지정된 장소에서 이용하고 지정된 장소에 반납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퍼스널 모빌리티가 자체적으로 인도의 통행에 방해가 되지 않을 장소로 이동이 된다면, 결국 사용자에게 이롭지 않을까해서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생각해 본 것입니다.

썸머이즈커밍

03.27 10:22

@서울꼬북님에게 답글 이상적인 방향은 맞는데 그게 가능하려면 공공부지를 사기업들에게 대여든 뭐든 해줘야 가능하게 되죠.
그럴려면 법도 고쳐져야하고, 지자체 등에서 업체 관리(기기가 너무 많으면 주자 장소 자체가 부족해지니)도 해야 하고,
불법 주차 했을때의 법, 해결법 도 같이 고려 되어야 하는데...
아직까지는 지자체도, 정부도, 국회도 그렇게 적극적으로 나서지는 않는것도 문제고

위의 문제들을 어느정도까지 관여를 했던 프랑스의 파리도 포기한거 보면 답이 없을지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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