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세개의 우연이 저들의 내란을 막아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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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LACK

작성일
2025.03.28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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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 야당 구성 이후 부터 계엄계획에 들어갔다고 치고...
수많은 법률에 거부권행사하면서 야권의 시선을 분산시키고...
박근혜 때의 계엄계획에 디테일에 디테일을 추가해가며 치밀하게 작전을 짠것 같습니다.
아마도 계엄 해제 의결과 그 이후 의 상황까지도 계획을 해서 방통위원장으로 야당 몫을 임명하지 않으면 어떻게 되는지 연습도 한번하고, 헌법 재판관 임명을 그렇게 하고 버티는 것 같고요...
각 부처 요직에 자기들 명령 먹힐만한 자들을 인사권으로 배치 시켜왔던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지금의 상황들, 헌법 재판관 2명의 임박한 임기, 야당의 국무위원의 탄핵 도 계산했을거고...
우리가 요 며칠 머리싸메고 생각해본 모든 시나리오를 다 준비했다고 봐도 무방해 보일정도입니다.
그런 치밀한 계획에 딱 3가지 우연이 저들 계획의 방향을 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첫번째 우연은 12.3 밤 시민들의 저항 이었습니다.
그 시간 그 추위에 시민들이 나서지 않았더라면....
두번째 우연은 곽종근 사령관 같은 군인들의 상식적인 상황판단 이었습니다.
만의하나 현장을 지휘하는 자가 곽종근 사령관이 아니었다면....
세번째 우연은 이재명 대표의 무죄 판결 같습니다.
저들의 바람대로 유죄였다면....
우연은 필연이라고도 합니다.
우리 사회가...수많은 이들의 피로 쓰여진 근현대사가...민주주의가 사회 구성원들을 교육하고 길러낸 결과
가 나타나고 있다고 보입니다.
또 한번의 우연을 가장한 필연이 반듯이 나타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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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르님의 댓글
지금 헌재의 결정이 늦어지고 있는게 일종의 사인이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정상적인 재판관들이 차마 5:3 기각 판결을 낼 수 없어서 끝없이 설득하는 과정+국회(민주당)에게빠르게 다음 스텝으로 가라고 sos신호를 보내고 있는거 아닌가하는..
물론 불행회로 돌려서 부정적 감정에 매몰될 필요까지는 없지만 국회의원들은 최악의 최악까지 대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