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제 카모프 소방헬기 29대 중 8대 가동중지 - 외교 영향 부품 공급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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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소
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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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8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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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불쇼에서 '러시아제 KA-32 카모프 헬기 부품 공급이 안되어 8대가 운영 안된다'고 하길래 그 내용을 찾아봤습니다.
"26일 산림청에 따르면 지난 주말 전국 각지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산불 현장에 산림청 소속 헬기 50대 중 35대만 투입됐다. 15대가 정비·수리 등의 문제로 투입되지 못한 가운데 그중 8대는 러시아산 카모프(KA-32)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산림청이 보유한 카모프의 평균 기령은 24년으로 고장이 잦은 데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부품공급이 중단돼 정상 가동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8대면 4대씩 교대로 작업해도 지역 산불 하나 정도는 금방 제압 할 수도 있었을 겁니다.
정치-외교가 영향을 미치는 못하는 분야는 없습니다.
외교할 때 괜히 어중간한 스탠스 유지하는 게 아닌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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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 1 페이지
휘소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3.28 14:51
@곰팅이1님에게 답글
소유즈 로켓 발사체 계획해놓은것도 다 날라갔죠...
기관들 전부 스페이스x로 돌리느라 고생 꽤 했을겁니다.
기관들 전부 스페이스x로 돌리느라 고생 꽤 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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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랑마누하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3.28 14:55
@곰팅이1님에게 답글
러시아가 한국은 놓치지 않으려고 갖은 애를 썼었죠.
산불진화 같은 건 재난과 관련된 거라 우리만 잘 했으면 계속 받을 수 있지 않았을까 합니다.
아무리 봐도 외교 무능 때문입니다.
산불진화 같은 건 재난과 관련된 거라 우리만 잘 했으면 계속 받을 수 있지 않았을까 합니다.
아무리 봐도 외교 무능 때문입니다.
휘소님의 댓글
작성자
휘소
휘소
작성일
03.28 14:51
https://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1137153.html
"하지만 현장 경험이 많은 산림청 산림항공관리소 소속 11년차 조종사 ㄱ씨는 “다른 기관의 헬기는 산불 진화에 최적화된 상태가 아니라서 산림청 헬기보다 효율이 떨어진다”며 “(산림청 임차 헬기가 빠진) 5월 이후에 대형산불이 발생하면 대처가 어려울 수 있다”고 말했다."
24년 4월 기사입니다.
"하지만 현장 경험이 많은 산림청 산림항공관리소 소속 11년차 조종사 ㄱ씨는 “다른 기관의 헬기는 산불 진화에 최적화된 상태가 아니라서 산림청 헬기보다 효율이 떨어진다”며 “(산림청 임차 헬기가 빠진) 5월 이후에 대형산불이 발생하면 대처가 어려울 수 있다”고 말했다."
24년 4월 기사입니다.
파키케팔로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3.28 15:08
@휘소님에게 답글
배때기에 물탱크를 장착한 소방 전용 헬기냐 혹은 물탱크 없이 밤비 바켓을 슬링으로 운용하냐의 차이죠.
물론 전용 헬기가 훨씬 더 불 끄는 데는 좋습니다.
물론 전용 헬기가 훨씬 더 불 끄는 데는 좋습니다.
itishim님의 댓글
작성자
itishim
itishim
작성일
03.28 14:57
KA-32 가 듀얼로터라 힘이 좋아 산불진압용 물 실어나르는 능력은 제일 좋습니다.
문제는 구조가 복잡하고 기령이 오래된지라 정비를 자주하고 부품을 자주 갈아줘야 한다는 점이죠.
러-우 전쟁에 따른 서방의 러시아 제재 내용이 십원 한장도 러시아로 입금되게 못하게 해놓은 거라 부품을 러시아가 가지고 있고 우리가 살 돈이 있어도 거래를 할 수가 없는 상황이고요.
문제는 구조가 복잡하고 기령이 오래된지라 정비를 자주하고 부품을 자주 갈아줘야 한다는 점이죠.
러-우 전쟁에 따른 서방의 러시아 제재 내용이 십원 한장도 러시아로 입금되게 못하게 해놓은 거라 부품을 러시아가 가지고 있고 우리가 살 돈이 있어도 거래를 할 수가 없는 상황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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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케팔로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3.28 15:06
@itishim님에게 답글
사실 수리온 산불소방헬기도 담수량이 3톤 정도되서 담수량 자체는 카모프랑 비슷합니다. 다만 체급차이로 강풍비행능력이 좀 떨어지죠.
그런데, 스카이크래인(8톤), 치누크 소방형(10톤) 등 카모프보다 담수량 쩔고 강풍비행능력좋은 서방제 대형헬기도 있긴합니다.
다만 이들은 구하기 더럽게 어렵다거나 또는 가격이 비싸다는게 문제긴 하지요.
근데, 앞으로 대형산불위험이 더 짙어지고있고, 대형산불에서는 대형헬기가 훨씬 효율적이니 앞으로 기종전환을 고려해볼만 합니다.
그런데, 스카이크래인(8톤), 치누크 소방형(10톤) 등 카모프보다 담수량 쩔고 강풍비행능력좋은 서방제 대형헬기도 있긴합니다.
다만 이들은 구하기 더럽게 어렵다거나 또는 가격이 비싸다는게 문제긴 하지요.
근데, 앞으로 대형산불위험이 더 짙어지고있고, 대형산불에서는 대형헬기가 훨씬 효율적이니 앞으로 기종전환을 고려해볼만 합니다.
도도롱님의 댓글
작성자
도도롱
도도롱
작성일
03.28 15:04
카모프에서 서방제 엔진에 전자장비 대거 탑재하고 산림청 도색이랑 비슷하게 해서 신형 헬기 발표 했죠 뭔가 교감이 있었던듯 한대 우크라이나 전쟁이 터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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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팅이1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