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하얼빈에서 안중근 마지막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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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작가

작성일
2025.03.28 20:36
본문
어둠은 짙어오고 바람은 더욱 세차게 불어 올 것이다.
불을 밝혀야 한다. 사람들이 모일것이다.
사람들이 모이면 우리는 불을 들고 함께 어둠 속을 걸어갈 것이다.
우리 앞에 어떤 역경이 닥치더라도 절대 멈춰서는 아니된다.
금년에 못이루면 다시 내년에 도모하고 내년, 내후년, 십년, 백년까지 가서라도 반드시 대한국의 독립권을 회복한 다음에라야 그만 둘 것이다.
그렇게 해서 기어이 앞에 나가고 뒤에 나가고 급히 나가고 더디 나가고 미리 준비하고 뒷일도 준비하고 모든 것을 준비하면 반드시 이루고자 하는 목적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다.
그날까지 우리는 반드시 앞으로 나아가야한다.
불을 들고 어둠 속을 걸어 갈 것이다
** 극장에서 못보고 이제서야 봤는데 까레아우라(대한독립만세) 외치는데 진짜 간절함이 느껴지고 마지막에 나오는 독백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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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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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작가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3.28 20:46
@완신님에게 답글
현 시국의 우리에게도 울림이 있는 대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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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신님의 댓글
독립운동하시는 분들이 진짜 저 마음이엇을까요? 사람들이 진짜 모일것이라는 믿음이 있엇을까요?
짙은어둠 세찬바람만 몸으로 느껴지셧을거같은데.. 감히 상상이 안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