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빵이 맛없다는 전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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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야사랑해

작성일
2025.03.30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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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2
/ 1 페이지
ㅡIUㅡ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3.30 08:59
@박스엔님에게 답글
그 유명한 요리들이 정말 맛을 탐구한다기보단 일종의 예술화죠. 물론 재료와 요리를 이해한다면 충분히 즐긴순 있습니다 ㅎㅎ
jinnjune님의 댓글
작성자
jinnjune

작성일
03.30 08:46
음 저는 못가봤지만, 울 와이프(한 일주일 있었나?) 크로와상이 그렇게 맛있는 빵인 줄 첨 알았다고 하던데요?
제르니스님의 댓글
작성자
제르니스

작성일
03.30 08:48
보통 우리나라는 일본의 영향을 받았기 때문에 빵의 대부분이 단과자빵(설탕 함유가 높은 빵), 앙빵(속이 들어간 빵)이 많고 국내에서 개발된 빵들은 상당수가 조리빵(채소나 소시지 등의 별도로 재료와 같이 만드는 빵)입니다.
테이블 빵이라고 불리는 식사용 빵을 먹는 문화가 거의 없는거나 마찬가지입니다.
그런데 유럽에 가서 빵집을 가면 대부분이 테이블빵들만 판매하죠.
단과자 빵이나 조리빵은 거의 없거나 디저트가게에 있으니까요.
그나마 테이블 빵의 고소한 맛 같은 걸 좋아하거나 음식에 곁들이거나 하면 다행인데 우리나라 사람의 상당수는 단과자빵, 앙빵, 조리빵에 길들여져 있는 경우가 많아서 테이블 빵을 맛 없다고 생각 하는 사람이 많죠.
그래서 우리나라에서 유럽식 빵을 전문으로 하는 빵집은 별로 없고 그냥 구색 맞추려고 1~2종류 정도 만드는 가게가 전부죠.
전현무는 뭐 스스로 초딩입맛이라고 말 하고 다니는 사람이라 저게 당연할겁니다.
테이블 빵이라고 불리는 식사용 빵을 먹는 문화가 거의 없는거나 마찬가지입니다.
그런데 유럽에 가서 빵집을 가면 대부분이 테이블빵들만 판매하죠.
단과자 빵이나 조리빵은 거의 없거나 디저트가게에 있으니까요.
그나마 테이블 빵의 고소한 맛 같은 걸 좋아하거나 음식에 곁들이거나 하면 다행인데 우리나라 사람의 상당수는 단과자빵, 앙빵, 조리빵에 길들여져 있는 경우가 많아서 테이블 빵을 맛 없다고 생각 하는 사람이 많죠.
그래서 우리나라에서 유럽식 빵을 전문으로 하는 빵집은 별로 없고 그냥 구색 맞추려고 1~2종류 정도 만드는 가게가 전부죠.
전현무는 뭐 스스로 초딩입맛이라고 말 하고 다니는 사람이라 저게 당연할겁니다.
비글은스누피님의 댓글
작성자
비글은스누피

작성일
03.30 08:58
프랑스 빵들은 디저트 용으로 만든게 아닌이상 단맛이 없을테니까요. 그들은 우리로 치면 그게 밥이니.
우리도 밥 지을때 설탕을 넣거나 하진 않으니까요.
우리도 밥 지을때 설탕을 넣거나 하진 않으니까요.
건더기님의 댓글
작성자
건더기

작성일
03.30 09:04
빵 = 디저트
인 사람에게는 저게 맞을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국내에서도 식빵의 맛을 따질 수 있는 사람에게는 바게트나 크로아상 먹으면서 눈이 튀어나오는 경험을 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죠.
인 사람에게는 저게 맞을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국내에서도 식빵의 맛을 따질 수 있는 사람에게는 바게트나 크로아상 먹으면서 눈이 튀어나오는 경험을 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죠.
세꼬시님의 댓글
작성자
세꼬시

작성일
03.30 09:04
바게트가 밥과 같아서 갓 구워서 나온 것은 맛이 있는데 식으면 그냥 찬밥 같지요.
그래서 그런지 바게트 구워져 나오는 시간에 줄서서 사가면서 길 가면서 바로 뜯어먹는 사람들이 많더군요.
그래서 그런지 바게트 구워져 나오는 시간에 줄서서 사가면서 길 가면서 바로 뜯어먹는 사람들이 많더군요.
트레콰르님의 댓글
작성자
트레콰르

작성일
03.30 09:23
우리나라랑 좀 빵의 결이 다르죠
바게트만 먹어도 너무 맛있었어요 ㅎㅎ
왜 길거리에서 바게트 들고가면서 뜯어먹는지 이해가 되던 ㅋㅋㅋ
바게트만 먹어도 너무 맛있었어요 ㅎㅎ
왜 길거리에서 바게트 들고가면서 뜯어먹는지 이해가 되던 ㅋㅋㅋ
도시님의 댓글
작성자
도시

작성일
03.30 09:30
빵에 대해서 잘 모르고 오래되서 유명한 식사용 빵집에 가서 크고 싸다고 아무 빵이나 사서 먹으면 한국 빵과 다르지만 파리 같은 곳에서 일반 관광객에게 유명한 빵집들 가면 한국보다 맛있습니다. 빵 자체가 맛있고 또한 유명 디저트 빵집도 많아서 단 맛 자체를 추구하는 빵집도 많습니다. 밀가루, 버터, 우유 등 기본 재료 자체가 좋아서 특히나...
맛이란게 취향이라 옳다 그르다 할 수 없으니 만들어진 방송용 컨텐츠입니다. 맛있다는 음식들 컨텐츠는 너무 많으니까요.
제주도 와서 오래된 전통? 방식 즉 된장이 주요 소스인 떡볶이 먹으면 맛 없다고 컨턴츠 만들 수 있는것 과 유사하죠. 이제 그런 분식집들 대부분 사라졌지만요.
맛이란게 취향이라 옳다 그르다 할 수 없으니 만들어진 방송용 컨텐츠입니다. 맛있다는 음식들 컨텐츠는 너무 많으니까요.
제주도 와서 오래된 전통? 방식 즉 된장이 주요 소스인 떡볶이 먹으면 맛 없다고 컨턴츠 만들 수 있는것 과 유사하죠. 이제 그런 분식집들 대부분 사라졌지만요.
joydivison님의 댓글
작성자
joydivison

작성일
03.30 09:31
맛이라는게 취향의 영역이라…자극적인 맛에 익숙하면 그럴수도 있죠.
저것도 전현무 씨 의견이고. 제 의견은 프랑스 빵 정말 맛있다에요. 깐느에서 아침에 산책하다 동네 주민들이 가는 빵집에서 먹은 바게트 크로와상 맛이 잊혀지지 않네요
저것도 전현무 씨 의견이고. 제 의견은 프랑스 빵 정말 맛있다에요. 깐느에서 아침에 산책하다 동네 주민들이 가는 빵집에서 먹은 바게트 크로와상 맛이 잊혀지지 않네요
PWL⠀님의 댓글
작성자
PWL⠀

작성일
03.30 09:31
제 경험상 프랑스는 샌드위치가 맛있었구요 (빵맛도 좋지만 치즈까지…!!!), 빵 자체가 맛있는 곳은 독일이었습죠. 그런데 독일 빵이 맛있다고 하면 다들 안 믿어요 ㅎ
은비령님의 댓글
작성자
은비령

작성일
03.30 09:39
프랑스에 있는 내내 그지 같이 다녀서 빵만 사먹었는데 뭘 사먹어도 다 맛있었습니다.
사람마다 입맛과 취향은 다를수 있죠. ㅎㅎ
사람마다 입맛과 취향은 다를수 있죠. ㅎㅎ
Southstreet님의 댓글
작성자
Southstreet

작성일
03.30 09:43
갓 지은 밥 = 방금 구운 바게트
둘 다 그것만으로도 맜있다고 느끼는 일인
아내한테 바게트 사달라고 했더니 직원이 잘라서 비닐봉지에 넣어 준 걸 보고는 다퉜던 간이 배 밖에 있었던 때 기억이 나네요 ㅎㅎ
둘 다 그것만으로도 맜있다고 느끼는 일인
아내한테 바게트 사달라고 했더니 직원이 잘라서 비닐봉지에 넣어 준 걸 보고는 다퉜던 간이 배 밖에 있었던 때 기억이 나네요 ㅎㅎ
구마적님의 댓글
작성자
구마적

작성일
03.30 09:58
저는 오래되었지만 15년전에 프랑스갔을때 호텔 근처 빵집에 사먹은 빵은 그냥 우리나라 동내 빵집과 비슷하다 정도 였습니다. 기본에 충실하다라는 느낌? 맛이 없다 정도는 아니더군요
고약상자님의 댓글
작성자
고약상자

작성일
03.30 10:36
저는 일본 유학 가서 일본 라멘이 너무 이상하고 맛이 없어서 여기서 어떻게 적응하고 살아야 하나 좀 걱정했었습니다. 근데, 연구실 일본 동료가 자기 가는 라멘집이 있다고 같이 가자고 해서 가봤는데, 정말 맛있더라구요. 나중에는 집사람도 단골됐었습니다.
사람 혀는 인종과 나라에 상관없이 동일하다는 걸 알았습니다. 맛없는 빵집은 맛없고, 맛있는 빵집은 맛있습니다. 이건 프랑스건, 미국이건, 일본이건, 한국이건 똑 같을 겁니다.
사람 혀는 인종과 나라에 상관없이 동일하다는 걸 알았습니다. 맛없는 빵집은 맛없고, 맛있는 빵집은 맛있습니다. 이건 프랑스건, 미국이건, 일본이건, 한국이건 똑 같을 겁니다.
네오프론님의 댓글
작성자
네오프론

작성일
03.30 12:30
개인적으로 프랑스, 독일, 영국에 가서 빵을 먹고 특별히 우리나라보다 더 맛있었다는 기억은 없습니다. 다만 일행분들이 맛있다고 호들갑을 떠는 건 봤네요. 그걸 보고 그냥 여행이나 출장을 가서 먹으니 느낌이 새로워서 그런게 아닌가 생각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여행가서 한식을 절대 안먹는 주의라서 다양한 음식을 경험해 보는 걸 좋아합니다만., 해외 유명 빵집을 가도 큰 감흥은 없었습니다.
아스트라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