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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에서 다짜고짜 2시간만 있다 나가란 말을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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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코미
작성일 2025.03.30 14:13
4,660 조회
68 추천

본문

맥북 펴고 좀 마작이나 하려고 했는데, 맥북 펴자마자 주인이 저 소리를 합니다.

애초에 전 두시간 있을 생각도 없고 그 전에 전 카공족처럼 민폐끼치지도 않는데 말입니다.

그리고 애초에 사장도 처음 보는 카페란 말이죠.

16000원어치나 시킨 손님에게 저러니 묘하게 기분이 팍 상하네요.

이미 오늘은 주문한 게 와버려서 그냥 먹지만 다음에 봅시다.

뭐 카공족이 많아서 저처럼 잠깐 커피나 마시며 좀 쉬다 나가려는 사람이 피해를 보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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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4 / 1 페이지

루네트님의 댓글

작성자 루네트
작성일 03.30 14:15
포장으로 바꿔달라고 하고 나가버려요.

코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코미
작성일 03.30 14:41
@루네트님에게 답글 이미 다 나논 상태라 후우.. 그냥 먹습니다.

폴라베어님의 댓글

작성자 폴라베어
작성일 03.30 14:16
그 카페 얼마 못 가겠네요 ㅉㅉ

코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코미
작성일 03.30 14:38
@폴라베어님에게 답글 뭐 오늘은 이미 주문해서 나와버려서 별수 없지만 다음에 올지는 모르겠군요.

돌마루님의 댓글

작성자 돌마루
작성일 03.30 14:16
그래서 다들 프렌차이즈 카페 가는거죠 ㅎㅎ

코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코미
작성일 03.30 14:36
@돌마루님에게 답글 다음엔 콩카페나 가려고요. 어휴..

스크루지땡감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스크루지땡감
작성일 03.30 16:02
@코미님에게 답글 베트남이신가요? 디이용

코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코미
작성일 03.30 16:03
@스크루지땡감님에게 답글 콩카페 한국에서 진출 했습니다

레오야사랑해님의 댓글

작성일 03.30 14:16
폐업하고 싶은 카페인가봅니다. 게다가 16000원치면 나름 꽤 시킨거잖아요 참내

코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코미
작성일 03.30 14:36
@레오야사랑해님에게 답글 솔직히 자리세로 16000원이면 2시간이 아니고 3시간도 오캐이 아닌가 싶은데 말이죠..

맛스타오렌지님의 댓글

작성일 03.30 14:16
주인이 멍청하군요. 단골 하나씩 잃으면 결국은 망하죠.

코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코미
작성일 03.30 14:32
@맛스타오렌지님에게 답글 그냥 콩카페나 가야겠습니다.
베트남 커피는 거기가 근본이죠.

구미민주당님의 댓글

작성자 구미민주당
작성일 03.30 14:19
첫 방문 손님이 만원 이상 시키는 사례는 잘 없는데 황금알을 버렸네요

코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코미
작성일 03.30 14:31
@구미민주당님에게 답글 난생 처음 보는 사람이 저러니 당황스러워요.

Nunki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Nunki
작성일 03.30 14:28
저였음 주문 취소할 수 있는건 다 취소하고 안되는 것만 포장해서 나갈듯요.

코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코미
작성일 03.30 14:29
@Nunki님에게 답글 다음엔 그려러고 합니다.
처음 보는 사람이 다짜고짜 물건 왕창 사준 사람을 진상 취급이라니요.

이만큼괜찮다님의 댓글

작성일 03.30 14:28
그래서 개인카페는 잘 안가게 됩니다...
프랜차이즈가 시간보내기 속편하더라구요

코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코미
작성일 03.30 14:32
@이만큼괜찮다님에게 답글 그려러고 해요. 포인트 적립도 안 되는 곳 왜 가나..

TheS님의 댓글

작성자 TheS
작성일 03.30 14:28
뭐 그렇게 점차 손님 끊기는 거죠. ㅎㅎ 자업자득입니다.

코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코미
작성일 03.30 14:30
@TheS님에게 답글 뭐 장사 잘 하셔서 돈 많이 벌라고 덕담이나 해줘야겠어요.

남산깎는노인님의 댓글

작성일 03.30 14:33
참 어리석네요... -_-;;;;;;;;;;;;;

코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코미
작성일 03.30 14:42
@남산깎는노인님에게 답글 뭐 어련히 잘 운영하시겠죠 뭐.

Castle님의 댓글

작성자 Castle
작성일 03.30 14:33
음 개인카페에 잘 안가는 이유겠군요

코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코미
작성일 03.30 14:51
@Castle님에게 답글 그나마 독특한 맛이 있어 가봤는데 기분이…
좀 나쁩니다.

수앤수앤스님의 댓글

작성자 수앤수앤스
작성일 03.30 14:36
그래서 저도 카페는 프차 갑니다. 커피맛은 원래 잘 모르겠고 분위기가 좀 달라요.
뭔가 계속 감시 받는 기분이.... 카공족이 아닌데도 그렇더라고요 ㅋㅋ

코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코미
작성일 03.30 14:49
@수앤수앤스님에게 답글 전 공부는 그냉 집에서 합니다. 카페나 도서관은 남 눈치를 보며 공부해야 해서 온전한 집중을 할 수 없습니다.

biogon님의 댓글

작성자 biogon
작성일 03.30 14:41
그걸 규정으로 정했으면 메뉴판이나 가게 입구에 써붙인다거나 주문할 때 고지를 해서 고객이 선택할 수 있게 해야 하는데 주문한 후에 그러는 건 반칙이죠 ㅎㅎ
가게 할 때 딱 한 번 고객에게 나가달라 부탁한 적이 있는데 혼자 일하고 있는 중에 아버지가 사고로 크게 다쳤다는 연락을 받고 마침 고객이 한 분뿐인데 단골이라 양해를 구하고 다음 방문에 무료 이용하시라 하고 문 닫고 병원으로 간 기억이 나네요. 그분은 며칠 뒤에 또 오셨습니다.

코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코미
작성일 03.30 14:51
@biogon님에게 답글 네, 만약 저라도 이렇게 대처한다면 기분이 나쁘지 않고, 당황하다가도 그럴만 하다 이해하고 넘어갔을 거에요.

sooo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sooo
작성일 03.30 14:49
16000원 헐..
나빠진 기분..푸시게...
다 드시고
나가시면서...
여기 사장 어디 있나요??
물어 보시고..
본인이 사장이라면...
아닐텐데... 사장이라면 망할려고 그러진 않을텐데... 라고
 던지시고 바로 나와 버리세요..
부들부들 하게요...ㅋ

마을이님의 댓글

작성자 마을이
작성일 03.30 15:06
악화가 양화를 구축한다고 하기에는
개인 까페에서 1명이 16,000 원 주문이면
서비스로 뭐라도 더 얹어 줘야 될 판인데 신기하군요.

요즘 까페 진상 뉴스들이 많아서 그런 지
모든 손님들을 먼저 진상 취급하는
주인넘(!)들 이야기도 제법 들려오네요. -_-;;

제푸리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제푸리
작성일 03.30 15:46
사장이 좀 긁혔나 보네요.
이렇게 점점 손님 사라지는거죠 머

원두콩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원두콩
작성일 03.30 16:07
장사에서
매장에 손님이 앉아있는 자체가 마케팅이라는 걸 모르네요.
돈계산 끝나면 더 볼일 없다는 마인드...장담컨대 오래 못갑니다.

트라팔가야님의 댓글

작성자 트라팔가야
작성일 03.30 16:30
초단기부동산임대업자요!

트릴로님의 댓글

작성자 트릴로
작성일 03.30 17:31
자영업 사장들이
혼자 사장으로 일하다보면
세상을 자기 중심적으로 보고
고객과의 관계를 이상하게 생각하는 고집으로
변하곤 합니다.

피해는 다른데서 입고
우수 고객에게 저따위 대응을 하는
실수를 하면서도 자신은 그걸 못느낍니다.

자기는 내가 싫은 손님 잘 걸렀다고
착각하고 살고 있을 겁니다.

조만간 매출이 왜 줄까??
당황해서 더 예민해지고 더 안좋은 선택들을
하게 될겁니다.

그런 곳은 다시 가실 필요 없습니다.
너무 기분 나빠 하지 마시구요..
잘못한거 하나 없이
사장의 엉뚱한 화풀이 대상이 랜덤하게
되신거 뿐입니다.

조직 생활 안하고 작은 가게 안에서
갇혀 있다 보면
사람이 변하더군요.. 그런 부분으로
이해하고 넘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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