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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관련 상위학교가는 방법에 대한 마눌님의 결론 ^^

Castle
2025.03.30 14:49
1,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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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저런 이야기하다가 입시관련 이야기들어보니

절대 학교에서 하라는대로

선생이 하라는대로 하는

애들은 원하는 상위 학교에 갈수없다는 결론을 내리더군요 ^^

학교는 학생의 미래를 위해 신경써 주지 않는다는군요


여기저기 주변에 알아본 바에 따르면

본인이나 직계가족이 직접 알아보고 가고자 하는 학교

입시제도를 알아보고 시험을 준비한 애들은 

원하는 학교에 많이 갔다고 하더군요.


절대 그 학교 성적으로 갈수없는 학교도

여러가지 입시제도를 찾아보고

본인이 노력하면 갈수도 있다는군요 ^^



물론 모든 학교가 모든 선생님이 그렇치는 않겠죠?

7명
댓글 10 / 1 페이지
MEIN
03.30 14:57
현실적으로 그렇습니다. 대학교마다 전형 방식이나 반영요소가 달라서 선생님도 전체를 숙지하는 건 불가능하고 본인(부모) 연구가 필요합니다. 게다가 대학교마다 선호하는 고등학교가 있기 때문에 (블라인드는 의미 없습니다), 학교의 역대 실적을 바탕으로 한 진학상담 선생님의 의견도 중요하고요. 이래저래 복잡하고 어려워서 아이 둘 대학 진학 성공시키고 나니 나름 학부모로서 보람은 있더라고요.
Castle
03.30 15:00
@MEIN님에게 답글 최소한 아이가 이야기하면 들어주고 같이 찾아줘야 할텐데 그런 선생님은 거의 없는듯 하더군요.

상담은 왜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no_profile 부드러운송곳
03.30 15:00
아이들 키우면서 겪어보니 어느정도 맞는 말입니다
근데 가장 중요한게 아무리 밥상을 차려서 떠먹여줘도
아이가 먹어야 한다는겁니다
즉 아이가 견디고 이겨내야 하는거죠
대부분의 부모들이 가장 힘들어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이걸 넘어서서 모 국회의원들 처럼 아예 없는 룰까지 만들어서 하는거는 범죄이구요
솔직히 결과도 중요하지만 과정이 더 중요한거고
그 과정을 제대로 거치지 않고서 결과만을 취득한
아이는 세상에 득보다는 실을 가져다주는 인생을
살겁니다
암튼 요즘 학벌 중시 하다 나라가 이 모냥이 되다보니
더더욱 교육은 백년지대계 라는 말이
더 뼈저리게 느껴집니다
Castle
03.30 15:02
@부드러운송곳님에게 답글 그렇쵸 본인의지가 가장 중요하죠.

학교의 역할이 뭔지 생각해 봤습니다
일론머스쿵
03.30 15:04
고3 졸업식때 타고난다는 말을 믿게됩니다.
no_profile 원티드
03.30 15:07
맞습니다^^
쭈쭈엉아
03.30 15:08
약 30년전에 지방 공립고 나왔는데, 당시 교사들 입시상담 개판으로 해서 서울대 갔어야 할 동기는 한참 낮춰서 한양공대 원서써서 공대수석..
저는 입학해서 입학동기들 성적얘기 들어보니 나보다 한참 수능성적이 아래여서 충격받았었죠 기대도 안했던 장학금까지 받구요 결국 군대갔다와 반수해서 다른 학교 다른전공으로 옮겼었습니다 ㅎㅎ
당시 입시상담하던 3학년 교사들이 정보가 부족한건지 성의가 없었던건지 참 한심했었어요
Castle
03.30 15:10
@쭈쭈엉아님에게 답글 요즘은 예전에 비해 입시제도가 참 다양한거 같더군요.
그런데 입시지도는 언제나 그 자리죠.

처음부터 애들 실력을 낮춰보고 시작하는 경우가 많은듯 하더군요
쭈쭈엉아
03.30 15:23
@Castle님에게 답글 네, 아이 둘 대학 들어갈때 돈주고 컨설팅 받아서 하나는 수시로, 하나는 정시로 보냈습니다
예전과 달리 전형 내용이 복잡하고 정보도 중요해서 학교상담이나 직접 하기엔 엄두가 안 나더군요
이제 막내 하나 남았습니다 ㅎㅎ
Castle
03.30 15:25
@쭈쭈엉아님에게 답글 대단하십니다  ㅎㅎㅎ

울막내가 잘 가야 할텐데 걱정입니다.
내년이 넘어가면 입시제도가 완전히 바뀐다더군요.

거의 막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