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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는 확실히 젊을 때 낳는게 좋을꺼 같아요ㅋㅋㅋㅋㅋ

페이지 정보

작성자 김치만두
작성일 2025.03.31 11:41
2,108 조회
23 추천

본문

만 3세까지는 집에서 키우고 

어린이집 보내려고 했는데 

엄마,아빠 체력 고갈로 ㅠㅠㅠㅠㅠㅠ

저번주, 아들 26개월부터 어린이집 보내고 있습니다


어린이집 1일,2일,3일까지는 엄마or아빠 같이 가서 

적응하게 도와줬어요


아, 진짜 20대 중반에 아들 낳았으면 제가 26개월 아들 체력 쌈싸먹었는데...

서른 중반 넘으니 힘드네요 ㅋㅋㅋㅋㅋ


엄마는 뭐 하나???!

애 엄마는 갓 백일 넘은 둘째 봐야져ㄷㄷㄷ

첫째 23년 1월, 둘째 24년 12월... 개월수는 큰데 연년생입니다ㄷㄷㄷ 


남자 놈들은 등 붙이고 눈 10분만 감아도 체력 충전이 되네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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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0 / 1 페이지

바라군님의 댓글

작성자 바라군
작성일 03.31 11:43
맞아요. 육아는 체력이 있어야 합니다.
결혼하고 아이낳아서 기를거라면 30살되기전이 제일 좋습니다.
단, 금전만 충분하다면 육아,가사 도우미 채용으로 체력을 아낄 수 있습니다.

간단생활자님의 댓글

작성자 간단생활자
작성일 03.31 11:43
체력 뿐 아니라 노산 자체가 문제가 되기도 하죠. 낳는다면 젊을 때가 좋습니다.

효도하세요님의 댓글

작성자 효도하세요
작성일 03.31 11:44
역시 딸이 최고입니다

김치만두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김치만두
작성일 03.31 11:53
@효도하세요님에게 답글 백일 지난 딸도.... 오빠만큼 움직이는거 보니
진짜 처가집이 주택이고, 집이 아파트 필로티 1층이라 다행입니다ㅠ

산다는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산다는건
작성일 03.31 11:44
괜히 20대에 밤 새면서 술 먹어도 멀쩡한 게 그 나이에 애 나아서 기르라고 체력이 좋은거다....라는 우스갯소리가 있는 게 아니죠 ㅋㅋㅋ

노세노세님의 댓글

작성자 노세노세
작성일 03.31 11:44
밤새놀수있는 20대의 체력은 육아때문에 필요한거였습니다...

김치만두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김치만두
작성일 03.31 11:51
@노세노세님에게 답글 진짜... 그때였그면 육아 난이도는 1/10 정였을겁다.
요즘 애랑 산책 나가기 전에, 노익스 부스터 한스툽 마시고 나가요ㅋㅋㅋ

Purme님의 댓글

작성자 Purme
작성일 03.31 11:45
보자... 보자... 보자...
그러니까 셋째는 26년....... ㅎㅎㅎ
애국자이십니다~

김치만두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김치만두
작성일 03.31 11:49
@Purme님에게 답글 둘째 출산 때, 산후 산모 출산이 너무 심해서 난리 났었적이 있어서...
병원에서 셋째 낳으려면 3년 뒤에 낳아라고 했어요ㄷㄷㄷ
셋째는 2027년생으로여ㄷㄷㄷ

비와바람님의 댓글

작성자 비와바람
작성일 03.31 11:50
인스타에서 본 글중에 이런 말이 있더라구요,.

애 체력을 빼려고, 즉 피곤하게 하려고 뛰게 했더니 체력만 더 좋아지더라고... ㄷㄷㄷㄷ

저도 아들놈만 두놈인데 다행히 그렇게 난동(?)을 부리진 않아서 다행이었습니다.
지금도 둘다 집돌이. 밖에 나가자고 잘 안합니다. ㅎㅎ

페인프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페인프린
작성일 03.31 11:55
@비와바람님에게 답글 처음 했을때만 힘들어하고,  잠깐?(길면 한달 짧음 일주일) 지나면 더 강력해져서 돌아오죠...
아이 태권도 처음 보내고 그 잠깐 기간 동안은 행복했었...

myrandy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myrandy
작성일 03.31 11:53
그래서 남들 놀 나이에 아들 둘 키운 마눌님께 평생 감사하며 살고 있습니다~ ^^

Rania님의 댓글

작성자 Rania
작성일 03.31 12:06
곧 뛰어다니면서 충전하는 모습을 보실겁니다.

거미님의 댓글

작성자 거미
작성일 03.31 12:07

스탠스미스님의 댓글

작성자 스탠스미스
작성일 03.31 12:10
40넘어서 딸 낳아 키우는 중인데... 늘 미안합니다
아빠는 맨날 잠만 잔다고 하네요 ㅜㅜ

아기고양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아기고양이
작성일 03.31 12:23
@스탠스미스님에게 답글 어제 롯데월드 갔었는데 애 데리고 다니시던 아버님들 다 넘 짠했어요. 놀이공원에서 노는 게 아니라 중노동중이시라 눈이 퀭한 아버님들 ㅠㅠ 20대에 아이 낳아서 길러야지 30대 중반만 넘어도 애 보는 거 너무 힘들어요.;;

밈미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밈미
작성일 03.31 12:27
반대로 나이 들어 낳으면 아이들이 정서적으로 좀 더 안정 되고 효능감도 높다는 연구도 있더라구요.
엄마아빠가 화낼 기력이 없어서 그런가봐요.
응원합니다!
(저희집 둘째는 곧 하교합니다.)

로스크바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로스크바
작성일 03.31 12:34
38살에 아들둥이 봤습니다.....저희 집사람은 40이었구요
아.........힘듭니다....너무힘듭니다 진짜 ㅋㅋ

나루비나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나루비나
작성일 03.31 13:30
ㅋㅋㅋ 어릴땐 애보고 갇혀있기 싫죠 체력은좋아도 그만큼 하고싶은것도 많고 ㅎㅎ 화이팅하십셔 참고로 아들내미는 젊어키우나 늙어키우나 걍 힘듭니다 보더콜리랑 동급이예요

농약벌컥벌컥님의 댓글

작성일 03.31 18:17
30대중반이면 한창입니다...40대에 육아중인분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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