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년 근무한 직장, 오늘 퇴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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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아래
바람아래
작성일
2025.04.01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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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19년 동안 몸담았던 직장에서 퇴직했습니다.
출입증 반납하고, 기기 정리하고, 퇴직 인사 나누고 나왔습니다.
시원섭섭하다는 말이 딱 어울리긴 하지만, 19년을 함께한 회사를 이유 불문하고 떠나는 건 역시 마음 아픈 일이네요. (자꾸 안구에 습기…)
아침 출근길엔 퇴직에다가 헌재 선고 지연 소식까지 겹쳐 우울했는데, 금요일 오전, 탄핵 인용이라는 반가운 소식에 위로를 좀 받았습니다.
다음 주부터는 다시 정신 차리고, 인생 2막 준비에 들어가려합니다.
그리고, 이 와중에도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분명합니다.
📢 헌법재판소의 선고 지연을 규탄하며, 윤석열 즉각 파면을 촉구하는 시민 서명
📢 내란동일체 검찰총장 심우정 탄핵을 위한 국회 청원
📢 [민주당 청원] 한덕수 등 국무위원 5인, 당장 일괄 탄핵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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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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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인풀님의 댓글
작성자
폐인풀
폐인풀
작성일
04.01 14:57
고생하셨습니다. 저도 23년에 23년 재직한 회사에서 퇴직했습니다. 더 좋은 곳에 안착하실수 있으실 겁니다. 화이팅 입니다~
복서니깐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