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 탈 때 애를 꼭 같은 좌석에 앉혀야 한다고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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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타이밍이지

작성일
2025.04.03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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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궁금해서 그런데요.
이게 아마 가정마다 조금 방향이 저는 다르다고 생각하거든요.
저는 오히려 비지니스석은 너가 돈 벌어서 앉아라라고 들어서, 제가 초중학교때 비행기 탈일 있으면 저 혼자 이코노미 석을 앉았고 말그대로 진짜 비지니스석은 제가 돈 벌어서 제가 타기 시작했거든요.
아버지 마인드로는 처음부터 편하거 하다 버릇하면 그게 당연한건 줄 안다는 마인드였거든요.
저는 어렸을때도 혼자 비행기 타는게 별 이슈가 없었어요;
몇몇 사람들한테 이런 얘기를 하면 이해가 안간다고 하던데 저는 솔직히 별 생각이 없었습니다.
어차피 그때 당시에도 느껴진게 이코노미석에 이쁜 승무원누나들도 있고 혼자 있으면 많이 귀여워해주고 걱정해주고 그래서 오히려 좋았거든요.
그때 그 누나들도 적어도 애가 대학교 졸업해서 일하고 있겠죠.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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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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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의수님의 댓글
작성자
색의수

작성일
04.03 18:33
가정마다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나 교육관이 다르기 때문에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제가 부모 입장이라면 눈앞에 보이지 않는데도 편안히 갈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나중에 나이 들어 부모님과 여행 갈 때 "비즈니스 타시려면 돈 주세요" 하지만 않으면 되는거 아닐까요?
그런데 제가 부모 입장이라면 눈앞에 보이지 않는데도 편안히 갈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나중에 나이 들어 부모님과 여행 갈 때 "비즈니스 타시려면 돈 주세요" 하지만 않으면 되는거 아닐까요?
eject님의 댓글
작성자
eject

작성일
04.03 18:55
저 미국 갈때 10살 전후 애기들 3명이 제 옆 열 이코노미 석에 앉아 있는데 가끔 부부가 교대로 애기들 보러 오더라구요 ㅎㅎㅎ
나중에 생각해 보니 아 저 분들은 비즈니스 석에 앉아 게시구나 라고 깨달았고, 애기들이 엄청 얌전하고 가끔 부모님들이 잘 있나 확인하러 오시고 아무 문제 없던데요. 오히려 좋아 보이던데요 ㅎㅎㅎ
나중에 생각해 보니 아 저 분들은 비즈니스 석에 앉아 게시구나 라고 깨달았고, 애기들이 엄청 얌전하고 가끔 부모님들이 잘 있나 확인하러 오시고 아무 문제 없던데요. 오히려 좋아 보이던데요 ㅎㅎㅎ
하손비님의 댓글
작성자
하손비

작성일
04.03 19:08
나는 2등석 타도 부모님은 1등석 (1등석 타는 부모님도 마음은 안편하시겠지만)
내가 1등석 탈수 있으면 내 자식도 1등석 태우겠습니다.
서민이라 모두 평등하게 2등석 타고 다닙니다 그저 웃지요
내가 1등석 탈수 있으면 내 자식도 1등석 태우겠습니다.
서민이라 모두 평등하게 2등석 타고 다닙니다 그저 웃지요
골병님의 댓글
다만 여행업에 10여년 가까이 몸을 담고 있지만, 초중학생을 홀로 이코노미에 앉히고 부모님만 비즈에 앉는 경우는 처음 들어보는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