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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슘봉 나잇] 피청구인 대통령 윤석열을 파면한다는 고양이 슘봉이.jpgif

페이지 정보

작성자 노래쟁이s
작성일 2025.04.03 23:04
736 조회
22 추천

본문

많이도 돌고 돌아왔습니다.


무려 10차례에 걸친 변론.

그 중에도 계속 된 부하 탓, 거짓말.

'말씀을 들으니까 기억이 난다'며 무슨 동네 반상회를 하는 듯한 행동을 보였던 어설픈 티키타카를 하던 국방부 장관

오히려 양심 선언을 하던 이들에게, 거대 야당 대표에게 내란범이니 수괴라느니 얄팍한 덮어쓰기를 하던 내란동조당.

내란수괴를 변호하는데에서 그치지 않고 계몽되었다며 영혼을 팔아제끼는 변호인.


그리고 밤잠을 설쳐가며 매일, 그리고 매 주말마다 거리로 쏟아져 나와,

모든 것이 제자리로 돌아가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풍경을 보기를 원했던 시민들


내일은 길고 길었던 내란수괴와 그 잔당패거리들이 처벌을 하기위한 가장 첫번째 걸음이 시작됩니다.


2찍이 가득한 동네의 사무실에서,

내일 11시에 시작되는 선고를 듣고,

11시 반 즈음이면 주문을 선고할텐데, 정말 듣고 눈물이 나오지 않을까 모르겠습니다.



피청구인 대통령 윤석열을 파면한다.

내일은 이 딱 한마디면 충분합니다.



슘봉 나잇 시작합니다.




오늘도 역시 사랑스런 우리 민주묘총 아이들과 함께 합니다.








오늘도 지브리풍에 중독된 남집사는,

챗지피티에 매달렸읍니다.








그렇게 첫 사진을 받았는데...


뭔가 잘못됬다고...? 대체 뭐가...........?








아.. 자세히 들여다보니까 뭔가 머리숯이 좀 없어보이고,

얼굴이 넓데데해보입니다.



그래서 얼굴을 조금 더 작게 해달라고 다시 요청을 했읍니다.








음.......................... 그래도 뭔가 마음에 들지 않읍니다.



이건 내 모습이 아닌 것만 같읍니다.

그리고 슈미도 너무 뾰루퉁해보입니다......ㅡ.ㅡ


마음에 들지 않아 다시 한 번 수정을 요청해봅니다.






젊어보인다.. 라는 표현은 늙은이가 되었을 때 쓰는 표현이라고 굳게 믿고 있었는데,

저 스스로 쓰고 있는 모습을 보며.. 


나도 정말 이제 아재구나... 싶습니다.






그렇게 마지막 작품을 받아듭니다.








저는 뭐 갱생불가인것 같아서 됐고,..

슈미만 귀여우면 됐읍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활짝 웃는 슈미 넘나 귀엽읍니다.









뒤통슘


예전엔 손가락을 꽁~하고 밀면 꼭 뒤돌아보며 '냥~' 했었는데,

세상 달관한 듯한 요즘의 슈미는, 밀던 말던 앞에 티비보기에 정신이 없읍니다. ㅎㅎㅎ







이번엔 대봉이에게 가봅니다.

옴폭한 쿠션에 누워있어서 그런지 얼굴을 제외한 몸이 완전 공처럼 동그래졌습니다.










무방비 상태의 배가 보여서.. 살짝 살짝 건들여 봅니다.


대봉이는 적당히 하라는 듯.. 제 손을 핥으려고 깔짝깔짝거립니다. ㅎㅎㅎㅎ








그렇게 대봉이가 공격의 전조증상인 핥기를 시전하기에...

급하게 수습차 대봉이 급소인 귀 뒤쪽도 긁어주고.. 턱도 긁어줍니다.








자꾸 개롭히는 집사를 피해 베개 위 머리맡에 자리한 대봉이








하지만 그 자리는 안전한 곳이 아닙니다.         쿄쿄쿄쿄








대봉이를 쓰다듬으려고 팔로 감았더니,

집사의 팔꿈치 안쪽을 열심히 핥읍니다.









까끌까끌한 대봉이의 혀가 집사의 몸을 핥으면,

먼가 따끔따끔하지만서도, 계속 핥도록 더 있어보고 싶어집니다. (변태...?)





그렇게 집사의 변태욕구를(?) 충족시켜준 대봉이는,





침대 아래쪽으로 향합니다.








집사 다리 안쪽에 봉푸덕 하고는 누워서, 집사의 개롭힘으로부터 잠시 자유를 찾읍니다.




하지만 곧 집사에게 다시 오고싶은 대봉이는,




다시 침대 가장자리를 타고








저벅저벅.. 봉벅봉벅...







집사에게 다가옵니다.









좁으니 쿠션 위를 타고 집사 옆 자리로 넘어오는 대봉이








딱 저렇게 등을 대고 눕읍니다.








갑자기 하품과 기지개를 하는 대봉이









대봉이 : 집사, 얼른 백허그해서 내 턱과 귀 뒤를 긁어달라옹... 하지만 내 배는 건들이지 말아달라옹.. 배를 건들이는 순간... 집사는 봉도라의 상자를 열게 되는거댜옹.... 명심해라옹...!!


그렇게 집사는,

여지없이 봉도라의 상자를 열고, 팔뚝 도화지를 예술가 대봉이에게 헌납했다고 합니다. 🤣🤣🤣🤣





슘봉이 : 삼촌 고모 이모들..!! 드디어 12시간 뒤엔 내란 수괴의 파면이 확정된댜옹...! 매일, 주말마다 광장에서 내란수괴를 몰아내는데 목소리 높여 주신 분들, 그리고 각자의 방식으로 파면을 위해 힘을 모아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댜옹..! 우리 내일, 꼭 승전보를 듣고 기쁨의 눈물이 흐르기를.. 하지만 이것이 끝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정의를 바로 세우는 시작이 되기를 바란댜옹..!!



삼촌 고모 이모들, 사랑한다옹!!❤️




슘봉 나잇❤️


22추천인 목록보기
댓글 22 / 1 페이지

순후추님의 댓글

작성자 순후추
작성일 04.03 23:08
민주사회를 위해 참 애썼어요 슘봉쓰❤️❤️❤️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노래쟁이s
작성일 04.03 23:40
@순후추님에게 답글
슘봉요원 : 순후추 삼쵸온~! 우리 그동안 정말 고생많았댜옹..🐯❤️🦁😍 내일 승전보 꼭 울리고 싶땨옹..❤️

시커먼사각님의 댓글

작성자 시커먼사각
작성일 04.03 23:09
내일 오전 닝겐들과 냥이들 모두 그동안 스트레스에서 해방되는 순간이길 빈다옹.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노래쟁이s
작성일 04.03 23:42
@시커먼사각님에게 답글
슘봉이 : 시커먼사각 삼쵼-! 내일 점심 때 크게 승리의 포효 한 번 헤야겠댜옹..! 🦁😎🐯😎

kita님의 댓글

작성자 kita
작성일 04.03 23:26
저렇게 옆에 누운 쫄봉이 배를 조물조물 하며 잠들면 그야말로 묘릉도원이겠네요.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노래쟁이s
작성일 04.03 23:43
@kita님에게 답글

kita 삼쵼에게 낚였읍니다.. 괜히 말씀하신대로 해봤다가 발길질 당했읍니다..........😭
1

곽공님의 댓글

작성자 곽공
작성일 04.03 23:32
호두도 눈을 빛내며 주시하고 있습니다...좋은 결과가 나올겁니다..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노래쟁이s
작성일 04.03 23:45
@곽공님에게 답글
앗.. 그러고보니 우리 호두 호빵이가 민주묘총에 없네요... 물밑 작업 한 번 들어가봅니다.
1

kikki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kikki
작성일 04.03 23:34
슈미 웃는 샷에 빵 터졌네요 ㅋㅋㅋㅋㅋㅋㅋ 대봉이는 금복주가 아니라 대봉주네요 ㅎㅎㅎㅎ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노래쟁이s
작성일 04.03 23:48
@kikki님에게 답글
슈미 : kikki 삼쵸온~! 내일은 꼭 이렇게 환하게 웃고 싶다냥..🦁😍
1

설중매님의 댓글

작성자 설중매
작성일 04.03 23:35
쫄봉아~  너는 으째 하픔하는 얼굴도 웰케 웃기냐 ㅋㅋㅋ 글구 집사가 자꾸 괴로피믄 대봉펀치 맛을 보여줘야 한다옹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노래쟁이s
작성일 04.03 23:51
@설중매님에게 답글

장난감엔 펀치 잘 날리더니.. 치사하게 저한텐 주먹안날리고 자꾸 할퀴고 꼬집네요.. 중2병 걸린 것도 아니고.... 🤣🤣

이루리라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이루리라
작성일 04.03 23:49
슘봉이도 집사도 지난 겨웅 넘 애썻다옹.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노래쟁이s
작성일 04.03 23:54
@이루리라님에게 답글
슘봉요원 : 이루리라 이모ㅡ! 우리 병원 다니면서도 마지막까지 작전수행은 충실히 이행하도록 하겠댜옹..! 🦁😎🐯😎

호호바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호호바
작성일 04.04 00:40
우리 슘봉이도 내일 함께 기뻐하자!! 냥!!!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노래쟁이s
작성일 04.04 22:29
@호호바님에게 답글
대봉이 : 호호바 이모ㅡ! 오늘 정말 쵝오였댜옹..!! 😎🐱

키단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키단
작성일 04.04 06:12
집사님에게 오늘 저녁
맥주 한박스를 허하노라~~~
슘봉이들 못본척 해주라옹~~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노래쟁이s
작성일 04.04 22:37
@키단님에게 답글
대봉이 : 키단 이모ㅡ! 한박스라니 넘 혜자로우시댜옹.. 😅😹

배추도사무도사님의 댓글

작성일 04.04 06:41
민주묘총 대구지부 슘봉이도 애썼다냥ㅎ
오늘 저녁엔 기쁜 소식으로 슘봉나잇 맞이하길 제발~~~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노래쟁이s
작성일 04.04 22:38
@배추도사무도사님에게 답글

슈미 : 배추도사무도사 삼쵸온~~!! 우리 오늘은 축배를 들쟈옹.. 넘 고생하셨땨옹..🐱❤️

무명님의 댓글

작성자 무명
작성일 04.04 08:10

          슘봉 굿모닝  오늘은 기분 좋은날 기대 할께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노래쟁이s
작성일 04.04 22:39
@무명님에게 답글
슈미 : 사랑하는 무명 삼쵸온~~~!! 그동안 광장에서 목소리 많이 내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댜옹..!! 오늘 밤은 꿀잠 주무시길 바란댜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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