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토요일은 아이가 가고 싶은 곳을 함께 가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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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는꼼사리

작성일
2025.04.03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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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의 욕심인지는 모르겠지만, 연이은 4주 동안 아이를 유모차에 태운 채 안국역과 광화문으로 나갔습니다.
아이는 처음 한 주 또는 두 주째까지는 집으로 얼른 가자는 투정을 많이 부렸습니다.
그러한 아이를 많이 달래고 얼르면서 마음이 아팠지만, 저희는 나갈 수 밖에 없었습니다. 아니면 저희는 너무 답답하고 힘들었으니까요.
이제 내일이면 끝이 보이리라 확신합니다. 오후에 반차를 내놓았고, 저희 부부는 삼겹살에 소주 & 맥주 한 잔 하고 축하하려 합니다.
이제 봄이 오고 있고 꽃들이 피고 있습니다.
참 상투적인 말이지만, 저희 가족에게 봄이 오기를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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