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싹) 부상길 vs 양관식 누구 삶이 더 낫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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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콘과시큐아이주주

작성일
2025.04.05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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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 한여자만을 바라보며 가족 사랑이 끔찍한 다정한 남자.
아내편에 서느라 집안에선 내놓은 자식 취급받으며 삼.
평생 단 하루도 늦잠을 자보지 못할정도로 고생하며 죽어라 일하며 살지만 항상 돈에 쪼들림.
막내를 어린나이에 잃고 평생 죄책감속에 살아감.
무쇠같았던 몸은 40부터 고질적인 무릎통증에 시달리다가 알고보니 신장까지 망가진 혈액암으로 50대 말정도에 사망.
부 : 유복한 집안 출신으로 평생 돈 걱정없음.
가정에선 폭력적이고 막말하는 독재적인 가장. 말년에 이혼당하지만, 가족과 교류는 나름 하고 지냄.
여자 여럿 후리고 다니며 돈쓰고 싶은대로 쓰고 하고싶은거는 다하고 사는 인생.
배는 나왔으나 60넘은 나이에 자전거 안장에 배깔고 탈정도로 건강함.
둘중 하나를 꼭 선택해야 한다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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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 1 페이지
마루치1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4.05 07:45
@nuovo님에게 답글
울 아버지가 약간 양관식 같으십니다. 비슷한 세대시구요. 부부 금슬 너무나 좋으셨고 지금도 좋으십니다. ㅋ ㅋ
xinx님의 댓글
작성자
xinx

작성일
04.05 07:46
작중에 살면 살어진다는 말이 나오죠.. 고단한 삶이으로 보여도 그것은 형벌이 아니고, 유복한 삶이라도 마냥 축복인 것 만은 아닌거 같습니다. 인생이란게...
avalokitesuvara님의 댓글
작성자
avalokitesuvara

작성일
04.05 08:51
생각 할것도 없이 부상길 선택 할랍니다
자기 해보고싶은 거 한 개도 못해보고 죽을때 까지 가족들 위해서 일만 하다가 죽는게 소지 사람인가요
자기 해보고싶은 거 한 개도 못해보고 죽을때 까지 가족들 위해서 일만 하다가 죽는게 소지 사람인가요
nuovo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