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속을 지키는 문형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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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USArmy

작성일
2025.04.06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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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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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8
/ 1 페이지
괜찮은결말님의 댓글
작성자
괜찮은결말

작성일
04.06 08:45
대로대로님의 댓글
작성자
대로대로

작성일
04.06 08:56
이 분도 대단하고 정계선 재판관도 대단하더군요.
서울의대 입학했다가 전태일 평전 읽고 법대로 다시 입학했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지금껏 소신을 지키고 있다는 느낌이었습니다.
두 분 다 지금 시대에 큰 일을 하셨습니다.
서울의대 입학했다가 전태일 평전 읽고 법대로 다시 입학했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지금껏 소신을 지키고 있다는 느낌이었습니다.
두 분 다 지금 시대에 큰 일을 하셨습니다.
diynbetterlife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4.06 09:14
@대로대로님에게 답글
다스는 이명박 것 이라는 판결도 정계선 재판관이 하셨죠
남들은 가지 못해 안달이던 서울대 의대를, 그는 과감히 그만뒀다. 그는 다시 공부를 시작해 1988년 서울대 법대에 재입학했다. ‘정의’와 ‘학생운동’이 이음동의어였던 시절, 그는 학생운동에 투신했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25749

남들은 가지 못해 안달이던 서울대 의대를, 그는 과감히 그만뒀다. 그는 다시 공부를 시작해 1988년 서울대 법대에 재입학했다. ‘정의’와 ‘학생운동’이 이음동의어였던 시절, 그는 학생운동에 투신했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25749
그린파파야123님의 댓글
작성자
그린파파야123

작성일
04.06 11:54
저도 어른 김장하 다큐 영화와 동일한 제목의 책을 통해서 문대법관을 알게된 사람입니다.
그의 개인사 고백을 통해 김장하 어르신께서 키운 장학생이며 그분의 가르침을 늘 새기고 살아왔고 살아갈거라고 들었어요.
선고일이 늦어지면서 염려와 헌재에 대한 실망으로 문형배 대행님을 오해했어요
몇가지 사유로 김장하 어르신께서 키운 인재 오해하고 잘못 키웠다고 망발한거 사죄드립니다.
그의 개인사 고백을 통해 김장하 어르신께서 키운 장학생이며 그분의 가르침을 늘 새기고 살아왔고 살아갈거라고 들었어요.
선고일이 늦어지면서 염려와 헌재에 대한 실망으로 문형배 대행님을 오해했어요
몇가지 사유로 김장하 어르신께서 키운 인재 오해하고 잘못 키웠다고 망발한거 사죄드립니다.
논알콜님의 댓글
작성자
논알콜

작성일
04.06 18:20
어제 부모님께 좀 여쭈어 봤는데, 김장하 선생님 일하실 때는 그 한약방 문 열기 전부터 사람들이 줄줄이 줄 서 있었다고 하더군요. 곳곳에서 온 사람들로 문전성시였다고 합니다. 어떻게 그렇게 사람이 많이 와서 많이 돈을 버셨냐 하니까, 재료도 좋은 걸 쓰는 걸로 소문 났는데 가격이 쌌다고 합니다. 다른 데서는 6만원이면 거기는 4만원이었다고. 아버지와 같이 일하신 분 처가댁이라고 들었는데, 그 분이 얘기하시기로 김장하 선생님이 조카들인 그 집 자식들도 다 학비 대셨다고 합니다.
명신고도 사립일 때는 그렇게 잘 나갔다고 합니다. 김장하 선생님이 기냥 막 선생들을 사적으로 먹이고 지원하시고 학생들 잘 가르쳐 달라고 엄청 쏟아 부으셨다고 하더군요. 부모님 말씀으로는 그러다가 공립으로 전환되고 그런 거 없으니까 진학률 떨어진 거 같다고..ㅎㅎ 얘기 들어보니 진주시는 저 분 덕을 어마어마하게 봤습니다.
명신고도 사립일 때는 그렇게 잘 나갔다고 합니다. 김장하 선생님이 기냥 막 선생들을 사적으로 먹이고 지원하시고 학생들 잘 가르쳐 달라고 엄청 쏟아 부으셨다고 하더군요. 부모님 말씀으로는 그러다가 공립으로 전환되고 그런 거 없으니까 진학률 떨어진 거 같다고..ㅎㅎ 얘기 들어보니 진주시는 저 분 덕을 어마어마하게 봤습니다.
그린파파야123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4.06 18:30
@논알콜님에게 답글
남성당 한창 잘나갈 시절엔 직원이 28명이나 됐었다네요. 나무 같은 어르신 아래서 비 피하고 더위 피한 사람들이 차고 넘쳤다네요.
진주가 낳은 진정한 진주의 지도자 입니다.
지금도 저분의 스토리로 인해 관광객이 부쩍 늘었다지요? 다큐와 책으로 전해져 널리널리 퍼진 까닭으로. 그렇게 보면 진주는 지금도 저분의 덕을 보고있는 거네요.
진주가 낳은 진정한 진주의 지도자 입니다.
지금도 저분의 스토리로 인해 관광객이 부쩍 늘었다지요? 다큐와 책으로 전해져 널리널리 퍼진 까닭으로. 그렇게 보면 진주는 지금도 저분의 덕을 보고있는 거네요.
miir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