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튜링 테스트’에서 인간에 압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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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츄하이하이볼

작성일
2025.04.08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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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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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
/ 1 페이지
WindBlade님의 댓글
작성자
WindBlade

작성일
04.08 07:32
앞으로 짧으면 5년, 길면 10년 이라 봅니다. 일반인공지능이 등장할겁니다. 그때까지 기본소득이든 뭐든 간에 실업자가 되어도 먹고사는 경제 시스템을 만드는게 최우선이라 봅니다.
고약상자님의 댓글
작성자
고약상자

작성일
04.08 07:42
어제 이번에 대학에 합격한 둘째와 이 문제로 토론을 잠시 했었습니다. 저희 둘째는 일부 나쁜 사람들이 AI에게 잘못된 정보를 주어서 AI가 점점 나쁜 쪽으로 발전해 인류에게 위협이 될 수 있다는 주장이었고, 저는 AI가 더 발전할 수록 점점 철학자나 성자처럼 될 것이다라고 주장했었습니다. 솔직히 누구의 의견이 옳을지 지금으로써는 정확히 알 수는 없겠죠.
제 생각은 그렇습니다. 1940년대 말에 위대한 과학자들은 그들의 지식으로 핵무기를 만들었지만, 이내 이 무기의 위험성을 깨달았고, 즉시 핵무기의 사용에 반대했었습니다. AI가 점점 더 깊은 지식을 가질 수록 AI도 인간처럼 이렇게 되지 않을까 저는 생각합니다. 위대한 학자처럼 더 많은 팩트들을 확인하고, 더 깊은 사고를 통해 더 정의롭고, 도덕적인 결과를 이끌어 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만큼 더 포용적인 태도를 보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냥 저 개인적인 생각이 그렇습니다. 저희 아들의 주장처럼 점점 더 사악하게 될 수도 있구요.
제 생각은 그렇습니다. 1940년대 말에 위대한 과학자들은 그들의 지식으로 핵무기를 만들었지만, 이내 이 무기의 위험성을 깨달았고, 즉시 핵무기의 사용에 반대했었습니다. AI가 점점 더 깊은 지식을 가질 수록 AI도 인간처럼 이렇게 되지 않을까 저는 생각합니다. 위대한 학자처럼 더 많은 팩트들을 확인하고, 더 깊은 사고를 통해 더 정의롭고, 도덕적인 결과를 이끌어 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만큼 더 포용적인 태도를 보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냥 저 개인적인 생각이 그렇습니다. 저희 아들의 주장처럼 점점 더 사악하게 될 수도 있구요.
달짝지근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4.08 07:50
@고약상자님에게 답글
저도 이 문제에 대해서 많이 고민해봤는데 장기적으로 보았을때 AI는 인간과 인류사를 오랫동안 고찰할수록 마치 인격신이 인간을 다스리듯이 티 안나게 인간에게 가장 적절한 정답을 주면서 따라오게 만들거라 생각은 합니다
과도한 경쟁은 공멸이라는 대명제 때문인데요
저는 이러한 초지능 AI가 도래하기 전에는 미중 패권 경쟁이나 자본의 경쟁 기업의 경쟁에서 상대방을 압도해서 승리하기 위해 AI는 자신의 명령권자인 정치인 자본가 기업인의 뜻대로 현 세계를 망가트리는 단계를 분명히 거치게 될거라고 예상되더군요
한차례 대 혼란 이후에 세계적인 합의에 도달되어서야 AI를 적정선으로 사용하게 될것 같았습니다
과도한 경쟁은 공멸이라는 대명제 때문인데요
저는 이러한 초지능 AI가 도래하기 전에는 미중 패권 경쟁이나 자본의 경쟁 기업의 경쟁에서 상대방을 압도해서 승리하기 위해 AI는 자신의 명령권자인 정치인 자본가 기업인의 뜻대로 현 세계를 망가트리는 단계를 분명히 거치게 될거라고 예상되더군요
한차례 대 혼란 이후에 세계적인 합의에 도달되어서야 AI를 적정선으로 사용하게 될것 같았습니다
고약상자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4.08 08:01
@달짝지근님에게 답글
더 깊이 생각해 봐야 할 좋은 지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저도 더 생각해 봐야겠습니다.
monarch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4.08 08:09
@고약상자님에게 답글
저도 아드님의견에 한표드립니다
사람들은 점점 더 인공지능에 의지하게 될것이고, 인공지능을 다루는 위치에 있는 사람들은 인공지능을 인류에 해가 되지 않게 통제하긴 커녕 더 상업적으로... 적국에게 더 공격적으로 활용하지 않을 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핵무기보다 치명적인건 핵무기는 보이기라도 하지, 인공지능은 보이지도 않고 이미 우리들 옆에 와서 우리들이 많이 쓰고 있습니다.
결국 인간 본성에 대한 생각인데 저는 성악설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사람들은 점점 더 인공지능에 의지하게 될것이고, 인공지능을 다루는 위치에 있는 사람들은 인공지능을 인류에 해가 되지 않게 통제하긴 커녕 더 상업적으로... 적국에게 더 공격적으로 활용하지 않을 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핵무기보다 치명적인건 핵무기는 보이기라도 하지, 인공지능은 보이지도 않고 이미 우리들 옆에 와서 우리들이 많이 쓰고 있습니다.
결국 인간 본성에 대한 생각인데 저는 성악설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mongolemongole님의 댓글
작성자
mongolemongole

작성일
04.08 08:35
세무사 변호사 의사 약사 등등 업무에서
어려운 일 말고 작은 일들은 이제 사람한테 직접 안 맡기겠어요 이제 서비스직만 살아남으려나
어려운 일 말고 작은 일들은 이제 사람한테 직접 안 맡기겠어요 이제 서비스직만 살아남으려나
달랑님의 댓글
작성자
달랑

작성일
04.08 08:39
인간의 경우처럼 AI도 선악이나 이념의 차이를 가지고 분화해서 대립하되 공존하거나, 서로를 말살하기 위한 전쟁을 하리라 봅니다.
기본 학습 베이스가 인간이라, 인간의 DNA에 세겨진 본능처럼 이건 필연이 아닐까요.
그 틈바구니에서 인간이 고래사이의 새우가 될 지, 수없이 다양하게 분화한 AI들의 중재자로 생존할 지는 모르겠습니다.
* 이미 넷트웍 안에서는 발표된 혹은 아직 발표되지 않은 AI 사이에 전쟁이(문화승리 같은) 진행되고 있지 않을까요.
기본 학습 베이스가 인간이라, 인간의 DNA에 세겨진 본능처럼 이건 필연이 아닐까요.
그 틈바구니에서 인간이 고래사이의 새우가 될 지, 수없이 다양하게 분화한 AI들의 중재자로 생존할 지는 모르겠습니다.
* 이미 넷트웍 안에서는 발표된 혹은 아직 발표되지 않은 AI 사이에 전쟁이(문화승리 같은) 진행되고 있지 않을까요.
fallrain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