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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S님의 댓글
작성자
TheS

작성일
04.08 15:18
그래버리면, 부자들끼리만 경매 참가해서 볼 수 있는 공연이 될테니...
보통의 서민팬들은 평생 유튜브만 봐야 합니다.
그런걸 아티스트가 돈독올랐다는 욕먹어가면서도 원한다면 모를까... 실현하기는 좀 어려울 것 같네요.
보통의 서민팬들은 평생 유튜브만 봐야 합니다.
그런걸 아티스트가 돈독올랐다는 욕먹어가면서도 원한다면 모를까... 실현하기는 좀 어려울 것 같네요.
클이재민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4.08 15:21
@TheS님에게 답글
공급이 한정된거라서 어찌보면 이쪽이 더 합리적일수 있어요.
콘서트는 공익이 목적이 아니거든요
콘서트는 공익이 목적이 아니거든요
TheS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4.08 15:26
@클이재민님에게 답글
가수를 생각했을 때, 아티스트의 '이미지'를
'돈독 오른' 노래 잘하는 사람 vs 노래 잘하는 데 팬들 주머니까지 배려해주는 사람
어느 쪽으로 가져갈지는 그 아티스트와 소속사 마음일 겁니다.
그 부분을 합리? 금전적 이득? 이런 걸로만 판단하면 그 아티스트가 얼마나 더 오래 사랑받을 수 있을까요?
온라인 pvp 게임에서도
핵과금러가 잘난척 하려면 그에 밟히는 무과금러가 대량 포진해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핵과금러가 돈으로 질러서 랭킹 높이는 쾌감이 생기거든요.
그러려면 운영사는 무과금러 확보를 위해서 무료로 이벤트 사료(게임 내 재화)를 뿌리지요.
콘서트 역시 부자들만 독점하는 경매제로 운영된다면
서민들의 마음 속에는 아티스트에 대한 사랑과 애착이 줄어들테고
그렇게 인기 없어질 아티스트를 부자들이 굳이 큰 돈 써서 보게 될까요?
재능이 있는 것만 본다면 그냥 AI가 노래 음정, 박자 더 정확할 거예요.
재능에다가 인기까지 있으니까 돈 더 주고 보고 싶어지는 거잖아요.
'돈독 오른' 노래 잘하는 사람 vs 노래 잘하는 데 팬들 주머니까지 배려해주는 사람
어느 쪽으로 가져갈지는 그 아티스트와 소속사 마음일 겁니다.
그 부분을 합리? 금전적 이득? 이런 걸로만 판단하면 그 아티스트가 얼마나 더 오래 사랑받을 수 있을까요?
온라인 pvp 게임에서도
핵과금러가 잘난척 하려면 그에 밟히는 무과금러가 대량 포진해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핵과금러가 돈으로 질러서 랭킹 높이는 쾌감이 생기거든요.
그러려면 운영사는 무과금러 확보를 위해서 무료로 이벤트 사료(게임 내 재화)를 뿌리지요.
콘서트 역시 부자들만 독점하는 경매제로 운영된다면
서민들의 마음 속에는 아티스트에 대한 사랑과 애착이 줄어들테고
그렇게 인기 없어질 아티스트를 부자들이 굳이 큰 돈 써서 보게 될까요?
재능이 있는 것만 본다면 그냥 AI가 노래 음정, 박자 더 정확할 거예요.
재능에다가 인기까지 있으니까 돈 더 주고 보고 싶어지는 거잖아요.
CHADI님의 댓글
작성자
CHADI

작성일
04.08 15:19
수요 공급의 문제만으로 생각한다면 당연히 경매도 별 문제가 아니겠지만
욕만 들어먹을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팬클럽 대상 추첨방식을 쓰는 일본 콘서트 티켓 판매 방식이 좋아보이더라구요
매크로 걱정할 필요도 없고 긴장해서 시간맞춰 광클 할 필요도 없구요
욕만 들어먹을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팬클럽 대상 추첨방식을 쓰는 일본 콘서트 티켓 판매 방식이 좋아보이더라구요
매크로 걱정할 필요도 없고 긴장해서 시간맞춰 광클 할 필요도 없구요
쟘스님의 댓글
작성자
쟘스

작성일
04.08 15:21
해당 연예인이 "우리는 돈 많은 팬을 더 우선한다"라고
명시하고 활동하는게 아닌 이상,
대중문화이기 때문에, 티켓 경매는 공감받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표면적으로나마 팬 여러분 "모두" 감사합니다 해야하니까요.
명시하고 활동하는게 아닌 이상,
대중문화이기 때문에, 티켓 경매는 공감받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표면적으로나마 팬 여러분 "모두" 감사합니다 해야하니까요.
클이재민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4.08 15:25
@쟘스님에게 답글
지금도 사실상 그렇게 하고있습니다.
팬미팅 티켓 구할려고 앨범 수십장 구매하는것과 다를게 있나 싶네요
팬미팅 티켓 구할려고 앨범 수십장 구매하는것과 다를게 있나 싶네요
LunaMaria®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4.08 15:28
@클이재민님에게 답글
좀 알고 쓰셔야할 것 같은데,
팬미팅 티켓은 앨범구매하고 상관없구요.
앨범수로 응모해서 하는건 팬사인회죠.
팬미팅 티켓은 앨범구매하고 상관없구요.
앨범수로 응모해서 하는건 팬사인회죠.
쟘스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4.08 15:32
@클이재민님에게 답글
그런가요? 팬들은 왜 그걸 참고 당하고 있나 싶습니다.
돈으로 차별받고 있네요.
공연티켓도 그걸 참는 사람들이 많아진다면 경매로 바뀔지도 모르겠습니다.
경제학 기본원리로만 세상을 보는 걸 싫어하는 편이지만,
사실 경제학 원리로만 보면 당연한 거긴해요.
팬미팅에까지 참여하는 소비자는 수요탄력성이 매우 비탄력적입니다.
그래서 가격을 높혀서 후려치거나, 공급측이 시장을 자신에게 유리하게 왜곡해도, 수요가 많이 안빠집니다.
즉, 공급측이 소비자의 돈을 최대한 뽑아낼 수 있기 때문에 (=매출극대화가 가능하니까)
그렇게 운영하는 거겠죠.
그런데 팬들은 그걸 당연히 받아들이고 감내하는 거고,
일반 대중은 그걸 받아들이지 않으니 티켓값은 경매로 나오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돈으로 차별받고 있네요.
공연티켓도 그걸 참는 사람들이 많아진다면 경매로 바뀔지도 모르겠습니다.
경제학 기본원리로만 세상을 보는 걸 싫어하는 편이지만,
사실 경제학 원리로만 보면 당연한 거긴해요.
팬미팅에까지 참여하는 소비자는 수요탄력성이 매우 비탄력적입니다.
그래서 가격을 높혀서 후려치거나, 공급측이 시장을 자신에게 유리하게 왜곡해도, 수요가 많이 안빠집니다.
즉, 공급측이 소비자의 돈을 최대한 뽑아낼 수 있기 때문에 (=매출극대화가 가능하니까)
그렇게 운영하는 거겠죠.
그런데 팬들은 그걸 당연히 받아들이고 감내하는 거고,
일반 대중은 그걸 받아들이지 않으니 티켓값은 경매로 나오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Nirvash님의 댓글
작성자
Nirvash

작성일
04.08 15:23
예전 블리즈컨 티켓 구할때 보니까 티켓 셀러가 중고 티켓 거래 마켓을 운영하더라구요. 공식적으로 내가 가진 티켓을 올릴 수 있고 시세도 경매처럼 실시간으로 움직이고.
수요가 많으면 시세가 올라가지만 그렇지 않으면 정가보다 싸게도 나오고
대신 최초 판매시는 한시간정도 대기실을 열어서 대기열을 만든 다음에 대기열에 있는 사람들중에서 추첨으로 판매해서 매크로나 업자를 좀 필터링하는 구조였던걸로 기억합니다.
블리즈컨은 한 10%정도 비싸게 올라왔던 기억이...
수요가 많으면 시세가 올라가지만 그렇지 않으면 정가보다 싸게도 나오고
대신 최초 판매시는 한시간정도 대기실을 열어서 대기열을 만든 다음에 대기열에 있는 사람들중에서 추첨으로 판매해서 매크로나 업자를 좀 필터링하는 구조였던걸로 기억합니다.
블리즈컨은 한 10%정도 비싸게 올라왔던 기억이...
Elbowspin님의 댓글
작성자
Elbowspin

작성일
04.08 15:24
가수 입장에서 굳이 욕먹을 필요가 없지요.
암표는 확인되면 그 좌석은 블럭 놓기 까지 합니다.
지인들 동원해서 동시 클릭 하시는게 차라리 나을 것 같습니다.
암표는 확인되면 그 좌석은 블럭 놓기 까지 합니다.
지인들 동원해서 동시 클릭 하시는게 차라리 나을 것 같습니다.
파적님의 댓글
작성자
파적

작성일
04.08 15:25
관람석의 일부 약 10% 정도만 그렇게 하는 것도 나쁘진 않을 것 같아요 암표도 줄어들 것이고 너무 적게 하면 너무 비싸지겠지만 좀 넉넉한 수량이면 어느 정도 선에서는 가능하지 않을까 싶긴 한데 아무래도 말이 나올 것 같긴 하네요
가격 상한을 제한 하는 것도 가능하고 현재도 객석 등급에 따른 차액이 존재 하니 각 등급의 일정 수를 가격 상한을 제한해 두고 (원 금액의 2~3배 선 정도) 해보는 것도 기회를 매번 놓치는 분들에겐 하나의 방법이 아닐까 싶긴 하네요
가격 상한을 제한 하는 것도 가능하고 현재도 객석 등급에 따른 차액이 존재 하니 각 등급의 일정 수를 가격 상한을 제한해 두고 (원 금액의 2~3배 선 정도) 해보는 것도 기회를 매번 놓치는 분들에겐 하나의 방법이 아닐까 싶긴 하네요
21stSeptember님의 댓글
작성자
21stSeptember

작성일
04.08 15:26
얼마전 핫했던 놀이공원 패스트트랙 생각나는군요.
대중문화 소비에 10대들도 꽤 많은 부분을 차지할텐데
부모의 재산 수준에 따라 문화 생활을 누리는데에도 격차를 만들겠죠.
대중문화 소비에 10대들도 꽤 많은 부분을 차지할텐데
부모의 재산 수준에 따라 문화 생활을 누리는데에도 격차를 만들겠죠.
LunaMaria®님의 댓글
작성자
LunaMaria®

작성일
04.08 15:27
그렇다고 암표상이 없어지진 않습니다.
경매가 아니라 일본처럼 추첨제로 해야 차라리 더 줄어들겁니다.
경매가 아니라 일본처럼 추첨제로 해야 차라리 더 줄어들겁니다.
Elbowspin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4.08 15:30
@호락님에게 답글
'가수 A는 경매좌석 최대 5천만원 나왔는데 가수 B는 겨우 50만원 밖에 안되더라.'
이런 뉴스 나오면 A도 B도 욕먹습니다.
이런 뉴스 나오면 A도 B도 욕먹습니다.
Lewinus님의 댓글
작성자
Lewinus

작성일
04.08 15:31
이미 해외에서 다이나믹 프라이스라고 시가 정책 시행하다가 콘서트 티켓이 적게는 120만원, 400만원, 높게는 1000만원까지 올라가는 사례가 있었죠.
그래서 논란이 되기도 했었구요.
그 가격이 다 아티스트쪽으로 들어가느냐 하면 그것도 아닌 거 같아요.
티켓 판매사가 아티스트에게는 일정 개런티만 주고 중간에서 다 먹는 구조도 있구요.
암표상이 많다 하지만, 몇백만원씩 주고 공연을 봐야하는 상황이 생긴다면 과연...
저도 일본처럼 추첨제가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논란이 되기도 했었구요.
그 가격이 다 아티스트쪽으로 들어가느냐 하면 그것도 아닌 거 같아요.
티켓 판매사가 아티스트에게는 일정 개런티만 주고 중간에서 다 먹는 구조도 있구요.
암표상이 많다 하지만, 몇백만원씩 주고 공연을 봐야하는 상황이 생긴다면 과연...
저도 일본처럼 추첨제가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우주대괴수b님의 댓글
작성자
우주대괴수b

작성일
04.08 15:36
그런다고 암표상이 사라질까요?
돈은 넘쳐나는데 귀찮은 경매 같은거 하기 싫은 사람들은 꾼들이 경매로 사다가 거기다 웃돈까지 붙여 파는거 사겠죠.
그럼 시세는 오히려 지금 암표보다 더 오를지도요?
돈은 넘쳐나는데 귀찮은 경매 같은거 하기 싫은 사람들은 꾼들이 경매로 사다가 거기다 웃돈까지 붙여 파는거 사겠죠.
그럼 시세는 오히려 지금 암표보다 더 오를지도요?
노움할배님의 댓글
작성자
노움할배

작성일
04.08 15:42
일대일 팬미팅권도 아니고 하다못해 한 50명 정도 관객만 불러놓고 하는 프라이빗 콘서트도 아니고 일반 콘서트가 경매라니요
아무리 돈이 최고라지만ㅎㅎㅎ
아무리 돈이 최고라지만ㅎㅎㅎ
아리아리션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