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의 끝 - 종현 (1990.04.08 - 2017.12.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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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블링블링종현

작성일
2025.04.08 23:32
본문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글을 올리는
'블링블링종현'입니다 ㅎㅅㅎ
제가 댓글이 아닌 새 글을 올린다는 건
분명 종현이와 관련된 무언가가 있는 날이라는 것
이제 다들 잘 아시죠? ㅎㅎ;
네, 제목에서 보셔서 아시겠지만
4월 8일 오늘은 종현이의 생일입니다
1990년 04월 08일에 태어났거든요
그래서 종현이를
한번 더 기억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짧게나마 글을 하나 남기고 가려고 합니다
오늘 띄워 놓을 곡은
별도로 소개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이미 많이 유명한 곡이면서
얼마 전 SM TOWN 콘서트에서
BoA가 커버했던 곡
바로 '하루의 끝' 입니다
하루가 얼마 남지 않은 이 시간
여러분 모두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
포근함을 선물할 수 있기를 바라며
노래 띄워 드립니다
종현이가 부릅니다
'하루의 끝'
"그댄 나의 자랑이죠"
2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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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
/ 1 페이지
짜비에르님의 댓글
작성자
짜비에르

작성일
04.08 23:44
저는 샤이니 잘 모르는데, 동성중학교 6년 후배더라고요. 그래서인지 저의 모교 근처에 있는 혜화역 광고판에 추모 사진이 걸려있는 것을 어제 봤습니다. 그 앞에 꽃다발도 있었고요. 친구들 목격담으로는 혜화역 먹자골목에서 연예인이 아닌 친구들과 술 한잔 하는 것도 봤었다 하더라고요. 아마도 중고등학교때 친구들이랑 한 잔 하고 있었겠지요. 팬이신 것 같아 알려드리고 싶어 끄적였습니다.
블링블링종현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4.08 23:53
@짜비에르님에게 답글
소식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안 그래도 매년 혜화역에서 한번씩 보고 옵니다. 마침 그 근처에서 일하는 친구가 있어서 추모 광고가 시작되면 꼭 알려주기도 하고 그래요- 거기에서 더 넘어가서 낙산공원 산책 다니고 하는 걸 참 좋아하던 종현입니다. 그래서 저도 그 길 따라 돌아다녀보고 그러기도 했었어요-
안 그래도 매년 혜화역에서 한번씩 보고 옵니다. 마침 그 근처에서 일하는 친구가 있어서 추모 광고가 시작되면 꼭 알려주기도 하고 그래요- 거기에서 더 넘어가서 낙산공원 산책 다니고 하는 걸 참 좋아하던 종현입니다. 그래서 저도 그 길 따라 돌아다녀보고 그러기도 했었어요-
블링블링종현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4.09 07:38
@농약벌컥벌컥님에게 답글
항상 팬들을 생각하고 팬들이 원하는 걸 들어주려고 하던 종현입니다. 편히 잘 지내고 있기를 바라는 모든 사람들의 소망 역시 기억하면서 그렇게 지내고 있을 겁니다 :)
러브디님의 댓글
작성자
러브디

작성일
04.09 00:24
안그래도 종현이 생일이길래 글이 올라오진 않을까?하고
있었는데 올려 주셨군요
블링블링종현님 덕분에 잠들기전 하루끝에서 종현이의 따뜻한 목소리 들으며 마무리 하네요 :) 감사합니다
역시....그댄 종현이의 자랑이죠❤️
있었는데 올려 주셨군요
블링블링종현님 덕분에 잠들기전 하루끝에서 종현이의 따뜻한 목소리 들으며 마무리 하네요 :) 감사합니다
역시....그댄 종현이의 자랑이죠❤️
블링블링종현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4.09 07:39
@러브디님에게 답글
요즘 퇴근이 늦어져서 아슬아슬했지만 그래도 시간 넘기지 않고 해냈습니다 ㅎㅎ;
함께해주셔서 감사해요!
함께해주셔서 감사해요!
가시나무님의 댓글
작성자
가시나무

작성일
04.09 08:24
클리앙 때부터 몇 년째 보아온 글인데,
잘 모르는 연예인이지만 그걸 떠나,
한 사람으로 살아가면서
이렇게 사랑을 받고, 기억해 줄 이가 있는 삶을 살고 있는가…에 대한 번뇌와 반성, 그리고 삶을 되돌아보게 되는 계기를 주는 글이었습니다.
요즘 나이 들어가면서..
점점 예전 같지 않은 판단력과 몸의 한계를 1년 1년 1년 쌓이다 보니,
현재의 삶이 미래에 대한 걱정보다 더 중요하다는 것,
그리고 그것이 소중한 사람들과의 기억과 추억이라는 것이 얼마나 큰 사랑인지 점점 느껴집니다.
건강하시고, 부디 즐거운 삶으로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잘 모르는 연예인이지만 그걸 떠나,
한 사람으로 살아가면서
이렇게 사랑을 받고, 기억해 줄 이가 있는 삶을 살고 있는가…에 대한 번뇌와 반성, 그리고 삶을 되돌아보게 되는 계기를 주는 글이었습니다.
요즘 나이 들어가면서..
점점 예전 같지 않은 판단력과 몸의 한계를 1년 1년 1년 쌓이다 보니,
현재의 삶이 미래에 대한 걱정보다 더 중요하다는 것,
그리고 그것이 소중한 사람들과의 기억과 추억이라는 것이 얼마나 큰 사랑인지 점점 느껴집니다.
건강하시고, 부디 즐거운 삶으로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블링블링종현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4.09 15:37
@가시나무님에게 답글
지금의 삶에 충실하면, 지금의 사람들에게 진심을 다 하면, 언젠가는 그 마음이 또다른 씨앗이 되고 싹이 되어 누군가를 위한 그늘이 되고 안식처가 되고 그런 것 아니겠어요? 그런 마음으로 살아갑니다. 종현이가 모든 팬들을 위해 진심을 다 했던 것처럼.....
엠모씨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