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설팅해주는 사람 카톡에 제 이름 "명존쎄"라고 저장되어있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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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타이밍이지
인생은타이밍이지
작성일
2025.04.09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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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으로 매 주 디자인 컨설팅해주는데 오늘 우연히 명존쎄라고 제가 저장되어있는걸 확인했습니다.
명치 존시나 쎄게 때리고 싶은 사람한테 뭣하러 배우는지 ㅎㅎ
수업 시간 이외에도 돈도 안받고 물어보는거 다 대답해주고 추가로 피드백도 주고 했는데 ㅎㅎ
배은망덕한 거 걍 안가르치렵니다. 지 인생 어떻게 되든 지가 제대로 안해올 때 싫은 소리 했다고 명존쎄라고 쳤나 싶기도 하구요.
지 인생이 어떻게 되든 제 알 바 아니게 된거죠.
거기다가 10대도 아니고 어느정도 사회에서 사회생활 한 사람이 저러니까 ㅋㅋㅋㅋ
황당하네요.
오늘 끝나고 걍 안가르친다고 할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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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4
/ 1 페이지
부서지는파도처럼님의 댓글
작성자
부서지는파도처럼
부서지는파도처럼
작성일
04.09 09:46
'(내) 명치 존시나 쎄게 때리는 사람'은 아닐까요? (모른척)
30-40 먹고도 왜 저럴까 싶은 사람도 있쥬. 마음이 떠나면 그 관계는 끝이죵. 😅
30-40 먹고도 왜 저럴까 싶은 사람도 있쥬. 마음이 떠나면 그 관계는 끝이죵. 😅
인생은타이밍이지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4.09 09:50
@Beambob님에게 답글
무시할게 아니라 그냥 안봐야죠. 이런 사람한테 제 노하우를 뭣하러 알려줄까요 ㅎㅎ
Beambob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4.09 09:51
@인생은타이밍이지님에게 답글
ㅎㅎㅎ 갠적으론 서서히 개무시 당하면서 내가 뭐 잘못했나를 끊임없이 생각하게 하는게 더 통쾌하거든요
UrsaMinor님의 댓글
작성자
UrsaMinor
UrsaMinor
작성일
04.09 09:50
글쎄요.. 컨설팅을 떠나 그분과의 관계가 어떤지 모르겠지만 좋게 해석하면 본인의 약점을 잘 잡아준다는 걸로 해석이 가능하진 않으려나요?
부산혁신당님의 댓글
작성자
부산혁신당
부산혁신당
작성일
04.09 09:52
너무 나쁘게만 해석하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그 사람이 잘했단건 아닌데 진짜 명치 세게 때리고 싶단 의미로 쓴게 아닐수도 있고, 이름만으론 누군지 잘 모를까봐 혹은 전화받았을때 누구라고 바로 떠올리도록 자기 생각한 특징을 아주 강조하는 식으로 저장한 등의 경우일수도 있어요.
인생은타이밍이지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4.09 09:58
@부산혁신당님에게 답글
저라면 그렇게 할거면 저런식으로 쓰느니 그 사람의 직업이나 나와의 관계를 써놓을 것 같습니다.
인생은타이밍이지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4.09 09:57
@PWL⠀님에게 답글
저도 남을 그렇게 써본적은 1도 없거든요. 뭐 여친이나 그런 별칭은 귀엽게 넣긴 하지만 싫어하는 사람을 굳이 그렇게 써본 적은 없으니까 더 황당합니다.
삼진에바님의 댓글
작성자
삼진에바
삼진에바
작성일
04.09 09:57
뭐 어떻게 생각하게 만들던 내게 달려서 기분나쁘시면 그만하시는게 맞죠. 보통 고맙거나 하는 사람에게 다는 태그는 아니네요.
닐니리아님의 댓글
작성자
닐니리아
닐니리아
작성일
04.09 10:05
비지니스적 관계라면 그냥 관계 끊으시는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기분상해 가면서 굳이 뭐 좋게 해석해주고 할 이유가 있을까요
기분상해 가면서 굳이 뭐 좋게 해석해주고 할 이유가 있을까요
대식이님의 댓글
작성자
대식이
대식이
작성일
04.09 10:07
억지로 긍정적인 의미로 해석하는 것보다는 님의 직감이 맞다고 봅니다. 상식적으로 저걸 긍정적인 뜻으로 쓰는 사람이 있을리가요.
ruler님의 댓글
작성자
ruler
ruler
작성일
04.09 10:09
애초에 본인의 감정을 표출해서 상대방의 이름을 저장하는 행위 자체가 전 이해가 안됩니다. 물론 가족들에게 흔히들 하는 기분좋은 호칭들 말구요..
인생은타이밍이지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4.09 10:21
@ruler님에게 답글
저도 동의합니다. 저는 10대때도 저런 식으론 안썼어요. 다 그냥 이름으로 해놓죠. 저희 와이프 애칭 빼고는 다 이름이예요. 그냥 지금까지 제 노하우를 저런 사람에게 알려줬다는게 기분이 매우 나쁠 뿐이죠.
빠가머리애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