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김범석 오늘자 2군 경기.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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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enDay

작성일
2025.04.09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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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이였던 2022년말에 LG트윈스에 지명을 받고 수십년만에 나올만한 천재적인 타격 재능을 가졌다고 극찬을 받은 김범석 선수가 있었습니다.
2022년말 신인 드래프트에서 고졸신인으로 지명받고 팬들에게 인사 나왔던 2022년 10월 어느날의 사진입니다.
포지션은 포수이고 전형적인 파워히터라 날쌘 체중보다는 중량감있는 체중이 필요한 포지션이고 딱 제격이였습니다.
아직 고3을 마치지도 않은 미성년자 학생이였죠.
그리고 졸업 이후 겨울 캠프에 왔는데 살이 많이 쪄서 왔습니다.
그럴 수도 있죠.
꿈같은 프로입단에 젖어 있을때이고 아직은 어린 선수니깐요.
한때 2023년 데뷔 직후에 맹활약하며 엄청난 파워를 보여주곤 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이후로 해가 갈수록 체중은 불어났고, 프로 세계가 절대 갓 졸업한 아이에게 내줄만한 만만한 곳이 아닙니다.
그럼에도 체중 관리 이슈만 계속되었고 실력도 써줄만한 수준이 되지 못했습니다.
작년에는 1군에 얼마 올라오지도 못했고요.
올 겨울 캠프에서도 빡이 친 감독이 돌려보냈습니다.
그리고 오늘 2군 경기에 나온 모습을 보니
체중 이슈로 말 많던 23년, 24년보다 더 쪘습니다.
팬들도 전부 등 돌리고 얘는 야구선수로 성공 못하겠다고 거의 확신합니다.
천재적인 재능이라고 극찬받았지만 아무것도 못하고 10년쯤 지나면 그게 누군지 기억도 못하는 프로선수들이 얼마나 많은데요.
데뷔초에 맹활약 하다가 밑천 드러나기 시작한것도 체중이 불어나니 배팅 스피드가 떨어지면서 대응을 못하니 빈타만 날리는건데 체중 관리를 아예 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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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7
/ 1 페이지
Chemchem93님의 댓글
작성자
Chemchem93

작성일
04.09 15:02
지난 겨울 야구를 그만두네 마네 하던 썰이 있긴했는데.. 염감독하 LG에서는 1군 출전조차 힘들꺼 같네요..
GreenDay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4.09 15:05
@Chemchem93님에게 답글
90kg 이하로 내려가서 본격적인 포수 수업 받을 수 있는 상태 이전까지는 1군에 올라오면 안되죠.
그 전에 올해, 길어야 내년까지 두자리수 체중 못 만들면 더 이상 가망성 없다고 생각합니다.
내년이면 벌써 4년차인데요.
그 전에 올해, 길어야 내년까지 두자리수 체중 못 만들면 더 이상 가망성 없다고 생각합니다.
내년이면 벌써 4년차인데요.
아찌님의 댓글
작성자
아찌

작성일
04.09 15:07
어디 아픈거 아닌가 호르몬 같은거.. 생각이 될 정돕니다. 일부러 찌우는건 아닐거라 믿고 운동 열심히 하는데 저렇게까지 찔수가 있나 싶어요.
GreenDay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4.09 15:12
@아찌님에게 답글
아픈 곳이 있는지는 개인 병력이라 알 수 없지만 팬들도 수없이 질타해본 결과로는 본인 마인드부터가 문제라고 결론 내렸습니다.
몇살 연상의 여자친구가 있는데요.
여자친구가 소셜미디어 상으로 우리 범석이 살 괜찮다, 빼도 요요온다, 문제없다를 몇년째 그러고 있습니다.
몇살 연상의 여자친구가 있는데요.
여자친구가 소셜미디어 상으로 우리 범석이 살 괜찮다, 빼도 요요온다, 문제없다를 몇년째 그러고 있습니다.
GreenDay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4.09 15:18
@서른마흔다섯살님에게 답글
최준석, 이대호랑은 비교 불가입니다.
이대호는 194cm, 최준석 187cm, 김범석 178cm 입니다.
아마 운동 선수가 아닌 일반인 성인 중에 상당수는 이대호나 최준석하고 1루까지 전력질주 시합하면 질겁니다.
은퇴 이후에 유튜브 채널에서 최준석은 운동 안한 성인 남성, 운동한 성인 여성은 이겼고, 운동하는 성인 남성한테만 졌습니다.
체중이 많이 나가도 탄력 좋은 선수들이니 오랫동안 프로판에서 살아남았죠.
이대호는 194cm, 최준석 187cm, 김범석 178cm 입니다.
아마 운동 선수가 아닌 일반인 성인 중에 상당수는 이대호나 최준석하고 1루까지 전력질주 시합하면 질겁니다.
은퇴 이후에 유튜브 채널에서 최준석은 운동 안한 성인 남성, 운동한 성인 여성은 이겼고, 운동하는 성인 남성한테만 졌습니다.
체중이 많이 나가도 탄력 좋은 선수들이니 오랫동안 프로판에서 살아남았죠.
H.S사랑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