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간 고생한 저에게 남기는 자랑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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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트레콰르

작성일
2025.04.09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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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초가되면 사회생할 딱 10년이 됩니다
비전공자로 현 직군에 들어와 첫 연봉 2500에서 시작했는데...
작년부터 제가 이상적으로 생각하던 연봉에 처음 도달했고
3년전부터 인사고과로 치면 상중하에서 계속 상을 하고는 있지만
상승폭이 뭐 별 차이가 없어서 큰 기대가 없었는데
얼마전에 올해 연봉협상(이라하고 통보죠), 현 직장 입사한 이래로 두번째로 큰 상승폭이네요
회사 들어온 이래로 가장 바쁘게 일했던 작년인거 같은데 그대로 회사에서 보상해준것 같아 열심히 산걸 인정받은거 같습니다
그래도 아직까지 지치지 않고 성과가 있는건 아직 일이 재밌다고 느껴서입니다
회사 출근하기 싫다는 생각을 10년간 한적이 없네요
진짜 별볼일없던 저 하나 믿고 결혼해서 언제나 힘 되어준 와이프가 가장 고맙고
항상 저 치켜세워주시는 엄마도 생각나고 하는 밤이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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